theqoo

남성이 성형외과서 사후피임약 처방…플랫폼 부작용 속속

무명의 더쿠 | 09-08 | 조회 수 16243
https://img.theqoo.net/hnTPu
https://img.theqoo.net/YYVXN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를 이용해 무분별하게 사후피임약을 처방, 조제 받으려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는 대리 처방 등 불법 의료행위가 의심되는 사례도 적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 지역의 한 약사는 최근 비대면 진료를 통해 한 남성이 사후피임약의 처방을 받아온 것을 확인하고 눈을 의심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진료를 받았다는 이 남성의 처방전은 성형외과의원에서 처방한 것으로, 남성이 직접 비대면으로 처방을 받아 약국을 방문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 약사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처방을 받았다면서 처방전을 내밀어 확인하니 성형외과에서 사후피임약을 처방한 건이었다”면서 “남성이 대리로 조제를 받으러 오는 것은 봤지만 대리 처방을 받은 경우는 처음 봤다. 법적으로 이것이 가능한지 여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진료가 지속되면서 미성년의 환자가 사후피임약을 처방, 조제 받으러 오는 사례도 적지 않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사후피임약의 부작용을 고려하면 처방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비대면 진료 허점을 이용해 손쉬운 방법으로 약을 조제하려는 환자와 이를 방조하는 병의원,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약사는 “남성이 사후피임약을 처방 받았다는 것 자체가 명맥한 불법 의료행위에 해당되는 문제”라며 “사후피임약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는 의약품인데도 불구하고 비대면 진료 허점을 이용해 무분별하게 처방하는 병의원과 이 같은 의료행위의 중개 역할을 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약사는 “미성년자의 경우 사후피임약 처방을 위해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한데 이런 불편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약사사회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http://m.dailypharm.com/News/291666#Search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4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마비x더쿠💚 여름철 체취 24시간 완벽 차단! '더마비 데오프레쉬 바이옴 밸런스 바디워시' 체험단 모집📢 28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7살 아이의 덕질
    • 03:20
    • 조회 764
    • 이슈
    6
    • 와 나 이렇게 라면 진열해놓은거 첨봐
    • 03:05
    • 조회 2341
    • 이슈
    15
    • 그때 우리 지금 - 아이오아이 (I.O.I)
    • 02:36
    • 조회 175
    • 이슈
    1
    • 13년전 오늘 발매된, 크레용팝 "빠빠빠"
    • 02:35
    • 조회 75
    • 이슈
    • 카라 - pretty girl 커버한
    • 02:14
    • 조회 824
    • 팁/유용/추천
    6
    • 타블로가 생각하는 한국 라면이나 빠유 같은 식품이 맛있는 이유
    • 02:12
    • 조회 4702
    • 유머
    45
    • 집애서 동물원 오픈!
    • 02:06
    • 조회 976
    • 유머
    9
    • 48세까지는 가뿐히 “어린이”로 취급해주는 미미월드
    • 02:04
    • 조회 2456
    • 유머
    16
    • [멋진신세계] 여주한테 뽀뽀 당하고 정신 못 차리는 남주💋
    • 02:02
    • 조회 1792
    • 이슈
    21
    • 고양이들이 남성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02:01
    • 조회 2370
    • 이슈
    11
    • 7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토이 스토리 4"
    • 02:00
    • 조회 447
    • 이슈
    5
    • 사탕 먹다 걸려서 켁켁 거리는 아이 앞에 갑자기 나타난 사람들.gif
    • 01:58
    • 조회 1994
    • 이슈
    8
    • 웬일로 맞는말하는 중인 일본인들
    • 01:56
    • 조회 3519
    • 유머
    16
    • 월드컵은 이렇게 봐야 재밌어
    • 01:56
    • 조회 1285
    • 유머
    4
    • 이번주 토일 공연인데 비와서 현장판매 굿즈 일부 침수됐다고 공지 뜬 세븐틴..ㅠㅜ
    • 01:52
    • 조회 4215
    • 이슈
    29
    • 동물병원 고양이 이름 대참사
    • 01:51
    • 조회 2358
    • 유머
    8
    • 대학 졸업식에 반려냥이를 데려간 청년
    • 01:43
    • 조회 3003
    • 유머
    14
    • 전지현 노모어피자 광고.gif (배고파짐 주의)
    • 01:43
    • 조회 1709
    • 이슈
    8
    • 재미있는 사실: "바비" (2023)는 실제 사람의 혈액으로 탐폰을 테스트하기 전에 출시되었습니다! 그 사실을 곱씹어 보세요.
    • 01:42
    • 조회 2967
    • 이슈
    8
    • 2026 북중미 월드컵 9일차 안내
    • 01:41
    • 조회 1397
    • 이슈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