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청소기에 벌레가 산다?.. 삼성·LG 무선청소기 '가루응애' 주의보
14,313 45
2022.08.30 08:48
14,313 45
https://img.theqoo.net/OCAQZ

경기 성남시에 사는 박연수(여·42)씨는 최근 무선청소기와 자동먼지비움 거치대 위에 하얀 알갱이 같은 먼지를 발견했다. 손으로 만져보니 약간 끈적한 느낌도 있었다. 박씨는 물티슈로 먼지를 모두 닦아냈으나, 몇 시간 뒤 다시 앉은 하얀 먼지를 보고 의아했다. 집 안의 다른 곳에는 이런 먼지가 없었고, 유독 청소기 주변에만 먼지가 붙어 있었던 것이다. 박씨는 또다시 먼지를 닦아 냈다. 하지만 청소기와 거치대 곳곳에 가득한 먼지를 모두 털어낼 수는 없었다.

박씨가 ‘먼지’로 안 하얀 물질은 사실 ‘벌레’였다. 30일 해충방제 기업 세스코에 따르면 청소기 주변에 생기는 하얀 먼지는 ‘곡물(가루)응애’로 불리는 해충일 가능성이 있다. 몸길이가 약 0.5㎜ 내외의 가루응애는 진드기의 일종으로 주로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발생한다. 최적 생육 환경은 기온 23℃, 상대습도 85%다. 한 세대는 10일 정도로 번식력이 매우 높은 것도 특징이다. 보통은 건조가 완벽하게 되지 않은 곡물류에 발생한다.

가루응애는 일반적으로 가정 내 가구류, 쌀통, 가전제품 등 다양한 장소에 나타날 수 있다. 가전 제조사들은 이런 가루응애가 청소기 내 자연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집 안을 청소할 때, 청소기 안으로 응애가 함께 들어가 먼지봉투 안에서 번식한다고 설명한다. 주로 가정용으로 쓰이는 무선청소기와 먼지봉투에 먼지를 장시간 보관하는 자동먼지비움 거치대 특성상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는 여름철 끝에 가루응애가 발생할 여지가 크다. 밀폐되지 않은 먼지봉투 내에서 번식한 가루응애가 청소기를 타고 올라오는 것이다.

(중략)

일단 가루응애가 발생했다면 벌레를 없애야 더 많은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삼성전자가 밝힌 해결 방법은 먼저 가루응애가 번식한 것으로 추정되는 먼지봉투를 폐기하고 제품 전체를 대형 비닐에 넣어 밀폐한다. 이어 5일간 상태를 유지하다 제품을 꺼낸 뒤 먼지봉투를 넣고, 15일간 5일 주기로 먼지봉투를 교체한다. 만일 이 방법으로도 가루응애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서비스센터에 연락하면 가져가 제품 전체를 분해해 세척하는 조치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다만 이 경우 집 주변 가루응애 발생 원인을 파악해 동시 제거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LG전자는 먼지비움 기능을 3회 실행한 후 기존 먼지봉투를 폐기하고, 제품 내부의 프리필터와 배기필터를 분리해 세척을 진행한다. 뒤이어 먼지봉투 설치부 주변과 제품을 소독용 티슈로 깨끗하게 닦아내고, 이런 과정을 2~3일에 걸쳐 반복한다. 이런 소독 이후에 가루응애가 없을 때는 먼지봉투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프리필터와 배기필터를 장착한 다음 제품을 다시 사용하면 되는데, 해당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서비스센터 접수 후 분해 세척 조치를 받으면 된다.

(후략)

(전체기사)
https://v.daum.net/v/20220830060151198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광고] <보검 매직컬> 특가 기획전 및 댓글 이벤트 4/5까지! 1 04.03 16,9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5,8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8,4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1,1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8,7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974 정보 인천에 창억떡 인절미 파는곳 있다고 맘카페 난리라고 친구가 정보줌 19:34 60
3033973 이슈 요즘 많다는 2030 현실 19:34 359
3033972 이슈 [KBO] 강민호 역전 2타점 적시타 6 19:32 165
3033971 이슈 여자 둘이 무릎 끓고 애걸복걸하며 서로 사랑해달라고 애원함 19:32 294
3033970 이슈 우즈(WOODZ) 'Archive. 1' 이즘(izm) 평 1 19:32 119
3033969 유머 맘마 많이 먹은 애기고양이 소화시켜주기 1 19:31 231
3033968 유머 스퀘어 많이 보는 덬들이라면 알수도 있을 AKB48 오늘 콘서트 무대 4 19:28 401
3033967 이슈 '단 한 달' 썸만 탔는데 "왜 안 만나줘" 결국.. 20 19:27 1,107
3033966 유머 일 하다가 몸이 안 좋아져서 병원 가기로 했어요 돌팔이에게 잘못 걸린 것 같아 19:26 709
3033965 기사/뉴스 [공식] 벚꽃길 민폐 촬영..김민주·문상민 드라마 '뷰인비' 측 "불편드려 죄송"(입장전문) 21 19:22 2,791
3033964 이슈 제2의 잼버리각이라는 여수 섬박람회 13 19:21 1,293
3033963 이슈 아스트로파지도 먹어야돼요?ㅜㅜ 11 19:18 2,121
3033962 이슈 미국에서 일어난 황당한 사건...jpg 37 19:17 3,942
3033961 이슈 있지(ITZY) 유나 RUDE! 챌린지.twt 10 19:16 701
3033960 이슈 [KBO] 경기를 원점으로 만드는 kt 안현민 시즌 2호 홈런 7 19:16 581
3033959 이슈 외모 때문에 본업에 집중하기 힘들어서 머리 날 때마다 민다고 함.. 14 19:15 3,473
3033958 이슈 이거 불자특임. 불자인 사람들 석굴암 미피 갖고 다님 24 19:12 3,841
3033957 유머 동묘에서 마주친 한국의 멋 8 19:10 1,736
3033956 이슈 혹시 롱 슬리퍼(Long sleeper) 이신 분 계실까요 30 19:08 2,328
3033955 기사/뉴스 '폭리 취했나' 정부 조사 나서자 돌연…"가격 인상 철회" 7 19:08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