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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동진 평론가 : 여름의 표정과 청춘의 기운으로 내내 싱그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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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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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블로그 중



“이번 여름엔 너희들의 청춘을 내가 좀 쓸게”



시대극 찐팬으로 영화 감독을 꿈꾸는 고교생 `맨발`.

영화 동아리에서 자신이 기획한 <무사의 청춘>이 탈락되자

직접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절친 `킥보드`, `블루 하와이`와 드림팀을 결성한다.

우연히 극장에서 만난 미래에서 온 의문의 소년 `린타로`를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한 `맨발`은

꿈에 그리던 촬영을 시작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터지는데…



영화도, 꿈도, 사랑도 Ready Action!

올 여름 최고의 청춘+로맨스x시대극÷SF 걸작이 온다!









★★★★☆

번아웃과 무기력이 시대 언어인 세상에서 이토록 자유로운

- 이지연



★★★☆

좋아하는 것에 마음을 불태운 #여름이었다

‘여름+청춘+동아리’의 조합은 불패다. 이걸 다 가져가 쓰고도 재미가 없다면 오히려 심각한 문제일 것. 다행히 <썸머 필름을 타고!>의 경우엔 기대하는 거의 모든 것을 충족한다. 발랄한 유머를 장착한 장면들 사이사이에, 시간을 연결하고 진심을 새길 수 있는 매체인 영화를 향한 애정을 뭉클하게 심어 두었기에 더욱 사랑스럽다. 좋아하는 것들을 향해 솔직하게 힘껏 달려나갈 수 있는 마음들을 토닥이는 귀여운 응원가 같은 작품. 2000년대 초반 일본 청춘영화를 사랑했던 팬들에게는 더없는 선물이다. 보고 나면 순수한 행복감이 차오른다.

- 이은선



★★★☆

청춘과 여름, 꿈이 만나 발생한 아름다운 화학작용

<썸머 필름을 타고!>는 사무라이 영화를 만들고 싶은 맨발(이토 마리카)과 그의 친구들을 통해 무언가를 간절히 꿈꾸던 시절을 소환한다. 영화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맨발의 진심은 꿈을 꿔본 자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맨발을 비롯해 다양하고 매력적인 청소년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큰 기쁨. 영화는 청춘과 여름, 꿈이 만나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건강한 화학작용을 일으킨다.

- 이지혜



★★★☆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름 영화

여름+영화+청춘을 황금비율로 조합한 일본 코미디 영화. 영화를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그중에서도 영화 만들기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품어본 사람이라면, 영화의 리듬을 타며 웃고 울 것이다. 여름 한 철 동안 사무라이 영화를 만드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는 로맨스, 동아리, 타임슬립 등 일본 청춘 영화의 클리셰를 여성들의 우정담으로 산뜻하게 타파한다. 세 주인공을 연기한 이토 마리카, 이노리 키라라, 카와이 유미의 찰떡같은 연기 호흡은 무언가에 흠뻑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던 학창 시절을 소환한다. 기분 좋은 판타지로 행복감을 주는 영화다.

- 정유미



★★★☆

열렬한 마음이 일으키는 기적을 믿는다면

- 김소미



★★★☆

싱그러워라, 청춘영화의 멋진 질주

- 이용철



★★★☆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매체성과 순도 높은 애정이 싹틔운 영화라는 기적

- 임수연



★★★☆

마음을 열렬히 쏟을 수 있어 아름답고 소중한 시절

- 배동미



★★★

순간을 연장해주는 영화라는 마법

<스윙 걸즈>의 영화 버전 같기도 하고,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의 청춘물처럼 보이기도 하고,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맞닿은 성장물 같기도 하다. 무엇이라 해도 좋다. 일본 청춘 영화 특유의 활력이 시종 흐르는 <썸머 필름을 타고!>에는 시간을 이어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타인의 이야기에 시간을 내어주기도 하는 ‘영화라는 매체’를 향한 응원도 빼곡히 새겨져 있다. 차곡차곡 쌓아 올린 여운을 조금 더 연장하기엔 들뜬 엔딩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반짝인다.

- 정시우



★★★

사무라이 칼질처럼 스러져도 영화의 순간으로 남는 청춘의 기억

- 허남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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