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김은숙 작가 드라마 남자 캐릭터 유언 대사.txt
90,543 727
2022.08.11 22:56
90,543 727

iQvOD.jpg

시크릿 가든 김주원

미리 밝혀두지만 그쪽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써보는
사회 지도층 김주원의 편지를 받는 유일한 소외된 이웃이야.
그러니 자부심을 가져도 좋아.

바람이 나뭇가지를 못살게 흔드는 오후다.
그쪽이 이 편지를 볼때도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이런 오후였으면 좋겠어.
그래서 내가 봤던걸 그쪽도 봤으면 좋겠어

내가 서 있던 창가에 니가 서있고, 내가 누웠던 침대에 니가 눕고,
내가 보던 책을 니가 본다면 그렇게라도 함께할수 있다면
그정도면 우리 함께 있는걸로 치자
그정도면 다른 연인들처럼 행복한거라고 치자

어떤 놈도 사랑하지 말고 평생 나만 생각하면서 혼자 살아.
최우영이랑도 너무 친하게 지내지 말고, 그거 근친이야.

내 생에 가장 이기적인 선택이 되겠지만 사회지도층의 선택이니까 존중해줘.
언제나 멋졌던 길라임 앞으로도 꼭 멋져야돼..
네가 아주 많이 보고 싶을거야.
사랑해... 사랑한다.


OmNKg.png

태양의 후예 유시진

작전 나가기 전에 우리는 유서를 씁니다.
결코 이 편지가 강선생에게 전해지지 않기를 바라지만
혹여 만에 하나, 지금 강선생이 이 유서를 읽고 있다면 난 약속을 못 지켰습니다.

걱정하지 말라는 약속, 다치지 않겠다는 약속,
죽지 않겠다는 약속,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
난 하나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강선생이 있는 곳은 언제나 환했습니다.
그런 당신을 만났고, 그런 당신을 사랑했고,
그런 당신과 이렇게 헤어져서 정말 미안합니다.

염치없지만...너무 오래 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딴 놈이랑 살거면 잘 살지 말라고 했던 말, 취소합니다.
누구보다 환하게 잘 살아야해요.

그리고 나를 너무 오래 기억하진 말아요.
부탁입니다.

wJETm.png
태양의 후예 서대영

내 작전은 늘 도망이었다. 

누구보다 용감한 네가 
누구보다 못난 나를 
참 많이도 사랑해줘서 고맙고 미안했다. 

만약, 네가 이 유서를 읽고 있다면 
못난 나는 이렇게 너에게 끝까지 아픔이다. 

용서하지 마라. 
그리고 내가 널 생각했던 시간만큼 행복하길 바란다. 

뜨겁게 사랑한다 윤명주. 
살아도 죽어도 그건 변하지 않을 거다.


uxsth.jpg

도깨비 김신


널 만난 내 생은 상이었다.


비로 올게,

첫눈으로 올게,

그것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신께 빌어볼게.


나도 사랑한다,

그것까지 이미 하였다.


XOeAn.png

도깨비 왕여


내 백성들도... 내 신하들도... 내 여인도...

나조차도 나를... 그 누구도 나를...

사랑하지 않았구나


끝끝내 나는...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였다.


탕약을 더 가져오라. 무엇이 들었는 줄 안다.

한 번에 끝내자꾸나. 탕약을 더 가져오라.


어명이다.


ncChR.jpg

미스터 션샤인 최유진

울지 마시오.

이건 나의 히스토리이자 
    나의 러브스토리요.

그래서 가는 거요.
당신의 승리를 빌며

그대는 나아가시오.
난 한걸음 물러나니

QPQPV.png

미스터 션샤인 구동매

역시 이놈은 안 될 놈입니다.

아주 잊으셨길 바랐다가도 
또 그리 아프셨다니

그렇게라도 제가
애기씨 생의 한순간만이라도 가졌다면

이놈은 그걸로 된 거 같거든요.

PMQDw.jpg
미스터 션샤인 김희성

참으로 아름다운 이름들이구려

내 원체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달, 별, 꽃, 웃음, 농담, 그런 것들... 

그런 이유로 그이들과 한패로 묶인다면 영광이오.
목록 스크랩 (98)
댓글 7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X더쿠] 슈퍼 콜라겐 마스크 2.0 신규 출시 기념 체험 이벤트 171 00:05 4,0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6,4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6,3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0,8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8,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5,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834 유머 (눈물주의)개그맨 신규진 근황 10:17 165
3026833 이슈 쇼미 얼빡 바비.twt 10:15 98
3026832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10:15 55
3026831 기사/뉴스 최강록, 1년만에 '냉부해' 컴백 "딸이 인형 찾아오라고 해서 재출연" 10:15 236
3026830 팁/유용/추천 3월 3주차 신상템 알림 3 10:12 727
3026829 유머 쯔양 먹뱉 논란 20 10:11 2,492
3026828 기사/뉴스 NCT DREAM, 2주간 달린다..오늘(20일)부터 체조서 6회 콘서트 진행 2 10:10 198
3026827 유머 손끝으로 만든 동화 같은 장면 1 10:10 164
3026826 기사/뉴스 여기어때, 5월 강원도 고성 콘서트팩…장민호·로이킴 공연 1 10:10 104
3026825 이슈 원덬픽 쇼미더머니12 본선1차 최고 무대 1 10:10 144
3026824 기사/뉴스 네타냐후 "이란, 핵·미사일 제조능력 잃어..압도적 승리 거뒀다" 주장 7 10:09 245
3026823 기사/뉴스 '오겜' 황동혁 감독, 차기작 나온다 "캐스팅 시작..내년 봄 촬영"[스타이슈] 1 10:09 302
3026822 정치 [속보] 李 대통령, ‘조폭연루설’ 국힘·그알에 사과 요구, “미안하다는 말 듣고 싶어” 39 10:07 799
3026821 정치 [속보]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67%…최고치 재경신 [갤럽] 37 10:07 584
3026820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8 10:06 241
3026819 기사/뉴스 [속보] 中 '사실상 기준금리' 10개월째 동결…1년물 3.0%·5년물 3.5% 10:06 90
3026818 기사/뉴스 "우리 아빠잖아"…박보영, 차태현 선물 위해 조인성과 은밀한 접선 (마니또 클럽) 1 10:06 532
3026817 기사/뉴스 피파 평의회의 결정으로 피파 여자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은 최소 한 명의 여성 코치를 주요 직책에 포함해야 합니다.twt 10:02 277
3026816 이슈 아빠 닮았다 vs 엄마 닮았다 28 10:02 1,067
3026815 기사/뉴스 BTS 컴백, 네이버에서 즐긴다…검색·지도·멤버십 결집 3 10:02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