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생기부 봐준댔잖아” 남고생 제자와 부적절 관계, 여교사 녹취록엔
9,833 38
2022.07.26 09:45
9,833 38
지난달 대구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여교사인 아내는 자정이 넘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사고가 나서 병원 응급실에 있다”고 했다. A씨는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의사가 들려준 진단명은 ‘여성 질환’이었다. 사고가 났다는 아내의 말을 의심하게 된 A씨는 차량 블랙박스에서 아내가 앳된 외모의 남성과 숙박시설에 가는 모습을 보게 됐다.

A씨가 26일 조선닷컴에 들려준 말이다. 그는 “저도 창피해서 언론에 제보까지는 안 하려고 했다”며 “근데 이혼 소송 중인 지금까지 아내는 사과 한마디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저만 바보 될 것 같았다”고 했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대구 모 고교 30대 여교사 B씨를 수사 중이다. B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남고생 C군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대구시교육청에 수사 개시 통보를 했다. 해당 학교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근 B씨를 퇴직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 외에도 학생 성적 조작에 관여했을 수 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A씨가 제공한 차량 블랙박스 녹취록을 보면 두 사람은 생활기록부(생기부)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C군이 “난 성적이 급하다. 난 생기부 안 써주느냐”는 식의 이야기를 하자 B씨는 “끝에 봐준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C군이 “슬쩍 다 넣을 수 있느냐”고 묻자 B씨는 “권한 있더라. 마감하기 직전에 들어가서 챙겨야지”라고 답했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자체 조사를 거쳐 B씨가 성적 조작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결론 냈다. 기간제 교사인 B씨는 학생부 기록을 직접 입력하지 않으며 C군의 수행평가 성적이 저조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찰은 B씨가 C군의 성적 조작에 관여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업무방해 혐의 부분도 조사하고 있다.

http://naver.me/Gm9D9MaZ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3.8℃ 쿨링 시어서커,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 306 05.11 49,7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4,4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28,2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6,3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29,8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7,8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9785 이슈 내일 다큐3일을 꼭 봐야하는 이유.insta 15:10 134
3069784 유머 NCT 10주년 팝업에서 엉덩이와 키를 그려놓은... 1 15:09 145
3069783 이슈 첫 신인상 수상한 알디원의 신인 모먼트ㅋㅋㅋㅋㅋㅋ 15:09 37
3069782 유머 바닥에 녹아버린 아기 시츄 5 15:08 442
3069781 유머 저스틴비버 분장하고 남친 깨우기 3 15:06 383
3069780 이슈 친구가 물고문을 당하자 눈물을 참을 수 없게된 강쥐 2 15:04 880
3069779 이슈 최근 대만 전역을 뒤집어놓은 사건 53 15:00 3,829
3069778 이슈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무라카미 무네타카 시즌 16, 17호 홈런 (2타석 연속 홈런, 리그 1위) 3 14:59 173
3069777 이슈 이번 불교 연등행사에서도 어김없이 나타난 빌런 12 14:59 1,781
3069776 이슈 왕홍체험 다음으로 뜬다는 드론 선녀체험.gif 24 14:58 1,924
3069775 이슈 조선구마사 논란때 배우들이 올린 사과문 2 14:57 1,110
3069774 이슈 어제부터 24시간 동안 내내 달리는 레이스 근황 6 14:57 1,099
3069773 유머 파나마에 억류된 북한 청천강호 사건 비화 (사건 해결한 외교관이 탈북함) 5 14:55 1,001
3069772 이슈 생각보다 파격적인 조계사 무대 8 14:55 1,408
3069771 기사/뉴스 [국내축구] 기껏 中 챔피언 깨고 왔더니.. 안방서 원정팀 응원소리 들어야 하나 '남북교류에 야속한 역차별' 2 14:53 245
3069770 기사/뉴스 [전문]“스티커 수정 말고 대본집 폐기하라” 동북공정 논란 ‘21세기 대군부인’에 시청자 분통[MD이슈] 29 14:53 1,109
3069769 이슈 참는거죠 어른이니까 14 14:51 1,798
3069768 이슈 21세기대군부인 카카오페이지 웹소설에서 수정 안한채 그대로 판매중 106 14:51 5,463
3069767 이슈 [KBO] 롯데 한동희 이틀 연속 홈런 ㄷㄷㄷㄷㄷㄷㄷㄷㄷ 10 14:51 567
3069766 이슈 어디서부터 지적해야 할 지 모르겠는 인도의 길거리토스트 48 14:49 3,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