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시작한 러브 리얼리티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봉투를 통해 사연을 소개함
분홍색 봉투는 사랑 이야기가 담겨있고,
노란색 봉투는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된 이야기...
패널들이 이 제목에서 다 같이 반대하는게 웃김ㅋㅋㅋ
다들 이 제목 잘 생각하면서 사연 들어보길!
전국 시 대회까지 출전할 정도로 운동을 좋아한 남자와
학업에 열중하는 그녀는 SNS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됨
마음도 잘 통하고 그렇게 매일 연락을 주고받다가 남자의 고백으로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함
코로나 때문에 유학을 접고 귀국하게 된 그녀
처음으로 얼굴을 보게 되었을 때 남자는 다시 한 번 그녀에게 사랑에 빠짐
여기까지만 보면 완벽 그 자체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인데....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는 남자가 회원 바프 촬영을 도와줘야한다며 약속을 깸
여자 회원으로 인해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고난도 있었지만 그래도 두 사람은 행복하게 잘 만났음
패널들 모두 놀라서 말을 못 하고
스스로도 많이 힘들었을 리콜남은 그녀에 대한 미안함에 그녀를 놓아주기로 함
그래서 제목이 ‘사랑해서 헤어지는거야’ 였던거고.....
그런 그녀를 다시 찾고자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함
그리고 방송국에서 그녀를 찾아서 사연을 전함
당시 남자친구의 행동을 보면서 이별을 직감했던 여자친구였음
그래서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고 함
마지막은 리콜 식탁에서 상대방이 나오거나 나오지 않거나,
상대방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짐
사랑해서 헤어지는 거라는 말은 공감하고 싶지 않지만
저 상황에서는 나였어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저렇게 선택하지 않았을까....싶음
이해하기 싫지만 이해되는 그런 너낌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