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원덬이 영업 당한 BL소설 속 문장 또는 대사 12작🖋
10,275 55
2022.07.03 02:11
10,275 55
❤️원덬 기준임! 입문작 보고 벨방 간잽 중에 벨방덬들이 올리는 발췌짤 보고 영업 당했던 작품들 모아봤음❤️
❤️발췌 스포 주의❤️





https://img.theqoo.net/MKMLP

“나는 네 세계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게 될 거야. 날 믿어. 그리고 지켜봐.”


https://img.theqoo.net/MYPpC

때로는, 모든 것을 처음으로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상상을 하곤 한다. 그러나 수백 수천의 경우의 수 끝에는 언제나 네가 있다. 망각의 강을 몇 번이나 건너야 우리의 죄를 씻을 수 있을까.


https://img.theqoo.net/kBzCu

“정한아, 난 이기적인 사람들을 만나는 게 속 편해.”
“…….”
“착한 사람들은 나를 너무 슬프게 해.”


https://img.theqoo.net/ggDiF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네가 곁에 있어만 준다면 모두 괜찮을 거라는 말은 저 아래로 숨긴다. 우리는 미래에 대한 부담과 약속을 주고받을 사이가 못 되니까. 그런 날이 올 수 있을까. 네가 내 절박한 애정을 치 떨려 하지 않을 날이.


https://img.theqoo.net/loKdr

“네가 가면 저주보다 끔찍한 삶이 남아.”


https://img.theqoo.net/OkmQj

그 매정한 인간이 왜 좋았는가 묻는다면, 매정해서 좋았다고밖엔 할 말이 없다.


https://img.theqoo.net/jtxMY

“너의 불운과 불행이 가엽고 안쓰럽기보단 화가 나는데, 어떨 때는 네가 인생의 궁지에 몰려서 내 손을 잡은 게 아닌가, 내가 그 덕을 본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지.”
“…….”
“그래도.”
“…….”
“나는 너에게 악몽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https://img.theqoo.net/odQoq

“너 왜 나 사랑한 척했어?”

감미로운 목소리의 끝이 음산하게 갈라졌다.


https://img.theqoo.net/zlwyr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세상을 대단하게 살지 않아도 되는 삶이 훨씬 더 많다는 걸, 나의 할아버지가 그러했고 나의 이웃들이 그러했고 이웃의 부모들이 그렇게 살아왔다는 걸 알았다. 그것이 슬프고 비참한 게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삶의 그림자 속에 숨는 것이 아님을, 꿈을 잃고 평범에도 미치지 못하는 삶 속에서 부심하며 살다, 그것마저 잃은 뒤에야 깨달았다.

“어떤 사람들은… 그냥, …살아요.”


https://img.theqoo.net/ffHAu

한마디 쏘아붙일 틈도 없었다. 유난오가 팔짱을 낀 채 아래를 노려보며 내뱉었다.

“나 너 사랑해.”


https://img.theqoo.net/YaWpT

“악몽에서 깨어나면 네가 있겠지?”

그가 멍한 목소리로 물었다. 그가 신연을 안은 팔에 가만히 힘을 주었다.

“네가 있을 것이다.”
“폐하.”
“네가, 네가 나를 버릴 리가 없으니까. 연아.”


https://img.theqoo.net/BiSEC

<당신은.>

시몬을 쳐다보았다. 시몬의 얼굴은 어둠 속에 파묻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는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오늘 날 구하러 온 게 아니지?>
<무슨 소리야?>
<이번에는 나를 구하러 온 줄 알았어.>







남의 사랑.. 너무 재밌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5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21,76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51,42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95,99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61,3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71,74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53,2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05,9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61,4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0 20.05.17 3,068,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40,1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10,2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1153 이슈 태국 최대공연장인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첫 솔로 월드투어 피날레 장식한 뱀뱀 공연 단체사진 01:05 75
2401152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 Aimer 'STAND-ALONE' 01:05 4
2401151 이슈 꽃피면 달 생각하고에 나왔던 변우석.gif 1 01:04 170
2401150 이슈 엄마 따라 나가고 싶어서 눈빛 보내는 루이바오👀 1 01:04 167
2401149 유머 개자회견 01:04 50
2401148 이슈 올해 뎡배방에서 재발견이라고 반응 좋은 남자배우들.jpgif 3 01:03 467
2401147 이슈 아이랜드 2 갤러리 1픽 6픽 투표 1-3회 이후 투표결과.jpg 2 01:03 69
2401146 이슈 콘서트 보러 갔다가 한껏 시무룩해진 NCT 도영 3 01:03 199
2401145 이슈 어제 찍은 듯한 뉴진스 해린 과거 사진 6 01:03 449
2401144 이슈 [단독] 초저출산 고려한 국민연금 고갈 시점 얼마나 앞당겨졌길래 … 연금특위 '비공개' 검토 1 01:03 117
2401143 유머 2024년의 34퍼센트가 흘렀습니다 5 01:01 177
2401142 이슈 아빠가 나가자마자 아기 반응 4 00:59 956
2401141 이슈 "필수의료 위해 국고투입필수…건강세 도입 등 고려도” 3 00:58 222
2401140 유머 멤버가 24명이라 가능한 아이돌의 24시간 컨텐츠 3 00:57 721
2401139 이슈 JYP 신인 넥스지(NEXZ) 티저 이미지 9 00:56 624
2401138 유머 세븐틴 민규 생카에 살고 있는 원우 19 00:53 1,332
2401137 이슈 다음 주 나혼산 예고 (ft. 김대호 & 안재현).jpg 6 00:52 1,253
2401136 이슈 뭐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신의 설명을 읽으면서 풀을 뜯는 벌금 25만원.twt 1 00:51 532
2401135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 B'z 'BANZAI' 00:46 63
2401134 이슈 이 배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작품은? 69 00:44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