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마켓컬리 배송기사 돌연사…새벽배송의 그늘 '과로사'
4,752 57
2022.06.29 21:51
4,752 57
오늘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도착하는 새벽배송. 많이들 이용합니다. 편리함을 위해선, 한밤 중에 상품을 분류하고 배달할 인력이 필요한데, 고될 수 밖에 없죠. 지난 주 마켓컬리 배송기사가 물류센터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사망했습니다. 수면 부족과 격무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충령 기자입니다.

[리포트]
용인의 마켓컬리 물류기지입니다.

지난 22일 새벽, 작업을 앞두고 트럭에서 쪽잠을 청하던 50대 강모씨가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병은 없었습니다.

컬리의 협력사 소속인 강씨는 주6일씩 밤샘을 했습니다. 매일밤 50~60 가구에 보낼 상품을 싣고, 동틀 때까지 배송을 했습니다.

업계에선 과로사 논란이 이어졌던 쿠팡처럼 새벽배송에서도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입니다.

"하나 돌리는데 4분씩 잡아도, 4시간을 꼬박 돌려야 하는것이죠. 배송시간만 그런 것이고, 물건을 상차를 하려면…."

3년 전, 강씨가 컬리 배송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물량은 하룻밤 30~40 가구 정도였습니다.

새벽배송이 인기를 끌며 물량도 늘었습니다.

"컬리가 크지 않았을 때는 (물량이) 그렇게 많지 않았었거든요. 그렇다고 인센티브가 많이 붙는 것도 아니에요."

작업장이 경사진데다 눈비에 노출된 이곳 물류기지의 환경이 과로를 부추겼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 교수
"일상적인 생체리듬과는 다르게 근무를 하는 것이라, 아웃소싱을 한다 하더라도 본사가 적극적으로 개입을…."

마켓컬리 측은, 고인이 낮시간 다른 일도 겸업하며 피로가 더욱 쌓인 측면이 있다면서도, 유가족에 대해 도의적 차원의 지원을 고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인은 여전히 한국어가 서툰 아내와 16살 아들을 남겼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364734?sid=101
댓글 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이더앤 X 더쿠 🖤] 지속력 레전드.. 바르고 10초 후면 색상이 묻어나지 않는 착붙 글로스! <이더앤 시럽 펌핑 글레이즈 6종> 체험 이벤트 496 07.06 32,2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40,9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11,2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42,6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74,9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3,2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4,3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1,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0,0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1257 기사/뉴스 [단독] “수사 한 거 맞나”…구더기 사망 유족이 찾아낸 끔찍 증거 08:03 220
3111256 기사/뉴스 [단독]곽범·송재희·그리, '귀신 잡는 해병대' 출격…해병대 전우 3인 뭉쳤다 08:02 132
3111255 정보 네이버페이12원 7 08:02 214
3111254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2 08:01 65
3111253 이슈 고민 상담이고 나발이고 할 말은 해야겠는 신기루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07:56 1,895
3111252 이슈 [경기종료] 스위스 0-0 콜롬비아 (PK 4-3) / 8강 아르헨티나 v 스위스 12 07:51 939
3111251 기사/뉴스 [단독] 역대급 로코 조합..박보영♥손석구, 영화 '너와 함께라면' 첫 호흡 47 07:44 2,786
3111250 이슈 혼인신고했다는 나솔 28기 경수.jpg 7 07:43 2,668
3111249 기사/뉴스 속보] 경부고속도로 경주IC 인근 화물차 전도...서울 방향 전면 통제 1 07:42 850
3111248 기사/뉴스 이현,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 19년 동행 계속 [공식] 4 07:36 1,767
3111247 이슈 피드백 반영해서 코디 바꾸고 더 예뻐진 최유정 4 07:34 2,515
3111246 이슈 근데 여자브라는 왜케 안쪽패드 손모양인게 많을까?? 296 07:34 16,476
3111245 이슈 주식, 코인 하는애들 흔들리지말고 들어라.. 11 07:34 3,870
3111244 유머 하필 소식좌 옆에 앉아서 대식좌로 보일때 2 07:20 3,084
3111243 이슈 와...방금 엄청난거 봄... 어떤 면접 프로그램이었는데 면접관이 탁자 위에 종이컵 1,000개를 쫙 깔아놓고 "자, 여기 1,000잔의 물이 있음. 이 중 딱 한 잔만 설탕물입니다.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그 한잔을 찾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35 07:16 7,709
3111242 기사/뉴스 속보] 베네수엘라 지진 사망자 3,685명으로 증가…이재민 17,900명 1 07:09 564
3111241 기사/뉴스 속보]호르무즈 케슘 섬, 반다르아바스에서도 폭발음들 들려 5 07:08 1,673
3111240 기사/뉴스 "허남준 너무 착한 사람"…신예은, 대세 반열 오른 선배에 "덩달아 기분 좋아" ('섬보이')[인터뷰] 5 07:07 1,394
3111239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정국, “‘사이버 펑크’ 데이비드 아우라” 넷플릭스도 인정 15 06:58 2,143
3111238 유머 산책 할 때 이 정도 리액션은 필수 06:55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