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마켓컬리 배송기사 돌연사…새벽배송의 그늘 '과로사'
4,745 57
2022.06.29 21:51
4,745 57
오늘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도착하는 새벽배송. 많이들 이용합니다. 편리함을 위해선, 한밤 중에 상품을 분류하고 배달할 인력이 필요한데, 고될 수 밖에 없죠. 지난 주 마켓컬리 배송기사가 물류센터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사망했습니다. 수면 부족과 격무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충령 기자입니다.

[리포트]
용인의 마켓컬리 물류기지입니다.

지난 22일 새벽, 작업을 앞두고 트럭에서 쪽잠을 청하던 50대 강모씨가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병은 없었습니다.

컬리의 협력사 소속인 강씨는 주6일씩 밤샘을 했습니다. 매일밤 50~60 가구에 보낼 상품을 싣고, 동틀 때까지 배송을 했습니다.

업계에선 과로사 논란이 이어졌던 쿠팡처럼 새벽배송에서도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입니다.

"하나 돌리는데 4분씩 잡아도, 4시간을 꼬박 돌려야 하는것이죠. 배송시간만 그런 것이고, 물건을 상차를 하려면…."

3년 전, 강씨가 컬리 배송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물량은 하룻밤 30~40 가구 정도였습니다.

새벽배송이 인기를 끌며 물량도 늘었습니다.

"컬리가 크지 않았을 때는 (물량이) 그렇게 많지 않았었거든요. 그렇다고 인센티브가 많이 붙는 것도 아니에요."

작업장이 경사진데다 눈비에 노출된 이곳 물류기지의 환경이 과로를 부추겼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 교수
"일상적인 생체리듬과는 다르게 근무를 하는 것이라, 아웃소싱을 한다 하더라도 본사가 적극적으로 개입을…."

마켓컬리 측은, 고인이 낮시간 다른 일도 겸업하며 피로가 더욱 쌓인 측면이 있다면서도, 유가족에 대해 도의적 차원의 지원을 고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인은 여전히 한국어가 서툰 아내와 16살 아들을 남겼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364734?sid=101
댓글 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43 00:05 7,533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7(수)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접속 불가 안내 [완료] 05.26 14,9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6,3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3,5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0,2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17,6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1,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0128 유머 하이닉스 안 산사람들이 포모 오는 이유.jpg 13:59 39
3080127 유머 임나영 의외의 찐 마지막 무대 2 13:59 134
3080126 이슈 김수현 관련 사실 정리 33 13:56 2,004
3080125 기사/뉴스 1분기 출생아 7만5천명, 7년만 최대…증가율·증가폭 역대 최고 3 13:56 152
3080124 이슈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랑 학창시절에 딱 한번 같이 방송을 했고, 그래서 나를 기억 못할줄 알았는데 10년 뒤 다시 만난 그 연예인이 나한테 한 말 ㄷㄷ 12 13:55 1,092
3080123 유머 마이클잭슨이 절대적으로 신뢰한 이유 4 13:54 963
3080122 기사/뉴스 ‘더 그레이트 광주’ 교통심의 통과…무진대로 가로변 정류장 유지 13:52 181
3080121 이슈 이번 서소문 고가차도 사상사고로 체감된 경의중앙선이 '멸시가장자리악'인 이유 4 13:51 896
3080120 기사/뉴스 ‘허수아비’ 이희준 “박해수와 같이 작품하며 늙고파” 4 13:51 413
3080119 이슈 칸 천송이' 전지현 "지창욱 팔짱 낄 순 없어, 구교환=여동생" [MD인터뷰] 10 13:49 1,246
3080118 기사/뉴스 [단독] DX 달래기 나선 노태문…"원가·상품 경쟁력 다시 점검" 4 13:47 251
3080117 기사/뉴스 “경찰서 이동 중 자수”…LG전자 흉기 피습 용의자 ‘협력사 직원’ 긴급 체포 2 13:46 945
3080116 기사/뉴스 주주단체 "삼전 '영업익 연동' 성과급은 위법…무효소송할 것" 9 13:45 431
3080115 이슈 지금 미국에서 제일 핫한 가수 자라 라슨 깜짝 근황...jpg 3 13:45 1,190
3080114 유머 김풍작가 팬클럽 공식명칭 " 딸래미 " 김풍작가는 "풍아빠" 16 13:44 1,477
3080113 기사/뉴스 “시민들 일제히 달려들었다”…아수라장 된 세계최장 샌드위치 도전 행사 2 13:43 1,223
3080112 이슈 구글 Gemini 근황 42 13:43 3,543
3080111 이슈 이달의 소녀 체리밤 커버 5 13:43 255
3080110 기사/뉴스 가수 이무진 "소속사, 21억 미정산"…전속계약 정지 가처분 신청(종합) 37 13:42 2,296
3080109 이슈 리센느가 커버한 엑소 중독 13:41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