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진구도 못 살렸다…1% 시청률 굴욕, 대중과 '링크' 실패한 복합 서사 [TEN스타필드]
37,805 325
2022.06.29 10:26
37,805 325
'링크' 시청률 1.5% 자체 최저 시청률
여진구 열연에도…판타지부터 멜로, 스릴러, 휴먼까지 복합 장르 욕심 과해

https://img.theqoo.net/qvGAu

판타지와 로맨스, 미스터리, 휴먼까지 복합장르를 보여주려 했지만, 어느 하나에 집중하지 못한 채 길을 잃었다. '믿고 보는 배우' 여진구를 내세웠음에도 시청률 역시 하락세. 7회 만에 1.5%까지 추락하며 여진구의 주연작 중 최하위 시청률을 기록하는 굴욕까지 맛봤다. tvN 월화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 현주소다.

'링크'는 18년 만에 다시 시작된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호텔 델루나' 흥행 이후 3년 만에 판타지 로맨스에 도전한 여진구와 드라마 '여신 강림'을 통해 차세대 로코 여신으로 주목받는 문가영의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무엇보다 여진구는 사극부터 현대극, 판타지까지 장르 불문 폭발적인 연기력을 보여줄 뿐 아니라 상대 배우와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던바. 전작 '괴물'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가 쏠렸다.

그러나 욕심이 과했던 탓일까. 문가영과의 '달달'한 로코를 기대했던 '링크'는 첫 회부터 스토킹, 시체 유기 등 스릴러 요소를 강하게 집어넣어 '살벌함'을 일으켰다. 여기에 은계훈(여진구 분) 여동생의 실종과 의뭉스러운 동네 주민들, 어릴 적 기억을 잃은 노다현(문가영 분)과 은계훈 여동생의 관계까지 '휴먼'은 빠지고 미스터리 요소만 가득했다.

노다현의 감정을 공유하는 은계훈이 느끼는 감정 역시 거의 공포와 불안, 슬픔. 6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링크'는 스토커 때문에 힘들어하는 노다현과 이런 감정을 느끼고 달려오는 은계훈의 모습만 되풀이했다.

여진구, 문가영의 로맨스가 아닌 외부적인 다른 요소들에 더욱 치중한 나머지 전개는 산만해지고 늘어졌다. 휴먼을 기대하기엔 칼로 위협하고, 냉장고에 시체를 유기하고, 차로 사람을 들이받으려고 하는 등 동네 사라들의 비현실적인 행동들만 가득했다.

이에 시청률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그렸다. 3.1%로 시작했지만, 3회 만에 2%대로 내려가더니 5회 만에 1%대까지 추락한 것. 7회서는 1.5%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 수치는 여진구가 데뷔 후 주연을 맡은 작품 중 '절대 그이' 이후 가장 낮은 시청률이다. 3년 전 출연했던 '절대 그이' 역시 29회서 최저 시청률 1.5%를 나타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2/0000555493
목록 스크랩 (0)
댓글 3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37 04.29 23,35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05,71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187,24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980,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58,18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67,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1,0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02,8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15,3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89,4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62,1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6925 이슈 최강야구 니퍼트 예고편.....gif 20:55 2
2396924 유머 이광수가 보면 1000%로 놀릴것같은 도경수 신곡 뮤직비디오 20:55 18
2396923 기사/뉴스 신형 아이패드 프로, M4칩 탑재…AI 기능 강조 2 20:54 119
2396922 유머 원피스 검은수염이 삿치를 죽인 이유 20:53 172
2396921 기사/뉴스 [단독] "폭동 막아라" 시민 향해 '탕'…'5·18 모욕' 메타버스 게임 8 20:52 383
2396920 이슈 심상치 않은 걸로 알티탔던 강서구의 반려견 순찰대 골든리트리버 이름 2 20:51 522
2396919 이슈 누가바 50주년 기념 제품 한입 누가바 4 20:51 541
2396918 기사/뉴스 성폭력 피해자 신상이 버젓이‥학폭위 참석 요청서 어땠기에? 20:51 113
2396917 이슈 일본 야구팬이 분석한 프로야구 꼴찌팀 특징.jpg 4 20:50 269
2396916 이슈 무대인사에서 수어로 자기소개한 센스 넘치는 배우...twt 1 20:50 192
2396915 기사/뉴스 친딸 성폭행 후 살해한 재혼 남편에 “고생했다” [그해 오늘] 9 20:50 428
2396914 정보 일본 밴드 Novelbright 5/5 (일) 강남역 버스킹 개최 20:50 44
2396913 유머 우연히 남동생의 카톡을 보게 된 누나.jpg 20 20:47 2,073
2396912 유머 딸이 기특해 죽던 아빠는 18 20:46 2,029
2396911 기사/뉴스 "복권 상금, 친구도 똑같이!" 의리 지킨 '1조 8천억' 당첨자(미국) 10 20:45 608
2396910 유머 후... 니들은 뱀 만지지마라.jpg 14 20:45 1,345
2396909 유머 찐남매의 명치 딜레이 1 20:44 220
2396908 이슈 '경기북도 설치' 북부 65%·남부 51% '찬성' 29 20:44 852
2396907 기사/뉴스 부산 소녀상에 이번엔 스시·일본맥주... 조롱 글까지 10 20:43 340
2396906 이슈 트라이비 Diamond 챌린지 💎 with 슈카 20:43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