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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조선시대 후궁 16인

무명의 더쿠 | 06-27 | 조회 수 12972
<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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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빈 김씨

본래 원경왕후 집안에서 일하던 여종이었다가 태종의 승은을 입고 후궁이 됨
미모가 매우 뛰어나서 태조비 신덕왕후조차 그녀를 태조한테 보여주기 꺼려했다고 함
원경왕후의 질투로 꽤나 힘든 출산 과정을 겪은 끝에 겨우 아들 경녕군을 낳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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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빈 신씨

태종과의 사이에서 총 3남7녀를 낳았을만큼 태종의 총애를 듬뿍 받았던 후궁
본래 원경왕후의 여종이었다가 태종의 승은을 입었음
원경왕후 사후 내명부를 총괄하며 높은 권세를 누리다가 태종이 승하하자 머리를 깎고 비구니가 됨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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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빈 양씨

세자였던 문종을 병간호하다가 세종의 눈에 띄어 후궁이 됐다는 얘기가 있음
세자빈이 단종을 낳고 죽자 세종은 혜빈 양씨에게 단종을 대신 키워달라 부탁함
이 때문에 세종은 물론이고 문종에게도 좋은 대우를 받으며 지냈으나 문종이 죽고 그녀가 다시 궁으로 들어와 왕비에 준하는 권력을 행사하며 단종을 보호한 탓에 세조한텐 미운털이 단단히 박혀버림
훗날 세조가 왕위에 오르자 그녀는 충청도로 귀양 보내졌고 단종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내는 교수형에 처해졌음









<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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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 정씨

본명은 "정금이"
폐비 윤씨의 죽음에 일조하였다는 죄로 연산군의 미움을 사 비참한 최후를 맞이함
사실 연산군의 미움을 사게 된 원인인 투서는 생전 폐비 윤씨가 벌인 자작극이었지만 연산군은 아버지의 후궁들이 어머니를 죽게 만들었다고 굳게 믿었음
한밤 중에 귀인 정씨를 묶어 잔인하게 고문시키다가 그녀의 아들에게 직접 어미를 때리라 지시한 뒤 숨이 끊어진 귀인 정씨의 시체를 젓갈로 담가 산에 내다버림
그녀의 죄는 가족들에게까지 연좌되어 아들은 물론이고 배다른 형제와 아버지까지 아주 비참하게 죽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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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 엄씨

본명은 "엄은조이"
폐비 윤씨의 죽음에 일조하였다는 죄로 연산군의 미움을 사 비참한 최후를 맞이함
사실 연산군의 미움을 사게 된 원인인 투서는 생전 폐비 윤씨가 벌인 자작극이었지만 연산군은 아버지의 후궁들이 어머니를 죽게 만들었다고 굳게 믿었음
한밤 중에 귀인 엄씨를 묶어 잔인하게 고문시키다가 숨이 끊어진 귀인 엄씨의 시체를 젓갈로 담가 산에 내다버림
그녀의 죄는 가족들에게까지 연좌되어 아버지도 아주 비참하게 죽었다고 함









<연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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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용 장씨

본명은 "장녹수"
천민 출신이며 노비의 아내가 된 후 노래와 춤을 배워 유명세를 떨침
뛰어난 가무 실력으로 입궁하여 연산군의 후궁이 됨
미모가 출중한 편은 아니었지만 나이에 비해 동안이었고 모성애에 목말라있던 연산군의 비위를 매우 잘 맞췄음
연산군의 총애를 등에 업고 궁녀들을 사적인 질투심에 죽이기도 하고 뇌물을 받아먹기도 하는 등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살다가 중종반정으로 참수형에 처해짐
그녀의 시체가 백성들에게 공개되자 백성들이 저마다 그녀의 음부에 돌을 던져 돌산을 이루었다고 함 









<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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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빈 박씨

연산군 시절 궁으로 들어와 중종반정 이후 중종의 후궁이 됨
중종의 후궁들 중 가장 먼저 아들을 낳아 총애를 받았지만 훗날 작서의 변, 가작인두의 변이 연달아 일어나며 결국 사사됨
사실 작서의 변 진범은 경빈 박씨가 아니었기 때문에 억울하게 사사된 셈이지만 중종은 끝까지 그녀를 용서하지 않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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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빈 안씨

품행이 매우 단정하고 조용해서 대비의 신임을 얻었고 대비의 추천으로 중종의 후궁이 됨
성격이 워낙 좋아서 그 문정왕후와의 관계도 나쁘지 않았다고 함
명종이 후사 없이 죽자 명종비 인순왕후는 창빈 안씨의 손자를 다음 왕으로 즉위시켰는데 이로써 선조부터 그 이후 왕들은 모두 창빈 안씨의 후손이 된 셈
진정한 승리자  









<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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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시

(후궁 첩지는 안 받았지만 후궁이나 다름없는 권력을 누렸었기에 넣음)
실록에 대놓고 못생겼다는 기록이 있을만큼 용모가 뛰어난 편은 아니었지만 광해군이 세자였던 시절 광해군 편에 서서 그를 도움
광해군은 자기 편에 서서 도와주는 김개시를 당연히 총애하게 됨
그 수준이 어느 정도였냐면 그녀에 대한 상소가 올라와도 광해군은 그녀를 처벌하는 대신 상소 올린 사람을 유배 보낼 정도
더욱 기세등등해진 김개시는 온갖 정치적 비리를 일삼으며 권력을 휘두름
하지만 인조반정이 일어나고 광해군이 폐위되면서 김개시도 참수형에 처해졌음









<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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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 조씨

인조의 총애를 믿고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들을 이간질해서 모두 죽게 만든 후궁
인조의 승은상궁 제거는 물론이고 인조의 아들인 소현세자 부부의 죽음에도 일조함
소현세자의 부인이 죽을 때 귀인 조씨를 책망하는 유언을 남겼는데 인조는 그 유언을 전해듣고도 귀인 조씨 대신 소현세자의 자식들을 죽여버림
인조는 죽기 전 귀인 조씨의 자녀들을 잘 챙겨주라 말할만큼 그녀를 아꼈지만 인조가 승하하자 그녀의 오만한 행동들도 막을 내리게 됨
친청파 숙청 중 귀인 조씨가 대비와 효종을 저주했단 사실이 발각되며 그녀는 자신의 종들과 함께 잔혹하게 처형당함 









<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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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빈 장씨

본명은 "장옥정"
실록에 기록된 왕실 여인들 중 미모로는 탑티어급이었던 인물
미친 미모로 숙종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대비 명성왕후의 마음까진 사로잡지 못해 궁에서 쫓겨났으나 명성왕후가 갑작스럽게 죽으면서 다시 입궁하게 됨
중전이었던 인현왕후보다 먼저 아들을 낳고 그 아들이 원자로 책봉
기세를 이어 인현왕후가 중전 자리에서 폐위되며 희빈 장씨가 중전의 자리에 오름
하지만 숙종의 변심과 서인 세력을 등에 업은 숙빈 최씨의 노력(?)으로 다시 후궁으로 강등
인현왕후를 저주했었단 죄로 자결을 명 받아 생을 마감함
과거엔 조선시대 대표 악녀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엔 당파싸움의 희생양으로 보는 의견이 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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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빈 최씨

무수리이었다가 정1품 빈의 자리까지 오른 조선판 신데렐라
궁에서 쫓겨난 인현왕후의 생일을 혼자 챙기던 모습이 숙종의 눈에 띄어 승은을 입게 됨 
미인이었다고 하며 아들만 내리 3명을 낳았는데 이 때문에 내부적으로 많은 견제를 받았음
희빈 장씨를 중전에서 다시 후궁으로 끌어내리는데에 일조한 인물
이 일로 숙종한테 미운털이 박혀 그녀가 죽은 후 그녀의 묘를 명당 자리에 추천했다는 이유로 귀양당한 사관이 있을 정도였음









<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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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 이씨

대전에서 일하던 궁녀였다가 30세에 영조의 승은을 입고 후궁이 됨
미색이 뛰어났다고 하며 영조의 총애를 한몸에 받아 1남6녀를 낳았음
그러나 자식 복이 너무 없었던 비운의 여인
옹주들은 일찍 요절하거나 유배를 당했고 아들인 사도세자는 영조의 가스라이팅을 견디다못해 결국 궁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살인자가 됨
보다못한 영빈 이씨는 손주인 정조라도 지키자는 심정으로 직접 영조에게 사도세자를 죽여달라 부탁함
자기 때문에 아들이 죽었다는 죄책감 때문인지 사도세자의 장례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영빈 이씨도 세상을 떠남
영조는 영빈 이씨의 장례를 후궁 최고의 대우로 지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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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의 문씨

본래 효장세자의 부인 현빈 조씨를 모시던 궁녀였다가 현빈 조씨의 장례날 영조의 승은을 입고 후궁이 됨
숙의 문씨의 오빠는 동궁의 별감들과 내통하던 사이였는데 별감들에게 들은 동궁의 자질구레한 정보를 영조에게 일일이 일러바쳐서 영조와 사도세자의 관계를 악화시키는데 일조함
숙의 문씨 또한 매우 거만한 성격이어서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 이씨에게 겁도 없이 대들었다가 인원왕후한테 회초리를 맞았단 기록이 있음
훗날 정조의 명으로 사사됨









<정조>

MoGby.jpg

의빈 성씨

본명은 "성덕임"
혜경궁 홍씨 집에서 일하던 청지기의 딸이며 혜경궁 홍씨가 궁으로 들어올때 함께 입궁함
조용하고 예의바른 성품으로 정조의 두 누이동생들과는 물론이고 효의왕후와는 동갑내기 입궁동기여서 사이가 좋았다고 함
2번의 승은 거절 끝에 정조의 후궁이 되어 1남1녀를 낳지만 딸은 일찍 요절하고 아들인 문효세자도 홍역으로 죽자 신경이 급격히 쇠약해져 결국 만삭의 몸으로 세상을 떠남
의빈 성씨의 죽음 후 정조는 20일동안 정사도 돌보지 못할만큼 무척 슬퍼했다고 함









<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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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헌황귀비 엄씨

명성황후 밑에서 일하던 궁녀였다가 고종의 승은을 입었는데 이 사실을 안 명성황후가 크게 노하여 그녀를 궁 밖으로 내쫓아버림
하지만 을미사변으로 명성황후가 죽자 다시 궁으로 돌아오게 됨
고종이 그녀를 황후로 책봉하려했으나 출신이 워낙 미천하여 반대여론이 심했고 결국 후궁 최고 자리인 황귀비 책봉을 받아 거의 국모에 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됨
현명하고 담대한 성격이었다고 하며 고종의 아관파천 때도 도움을 주며 함께 했다고 함
여성 교육에 관심이 많아 곳곳에 여성 학교를 세워 여성의 근대교육에 힘썼는데 대표적으로 오늘날의 숙명여고가 있음
경술국치 후 장티푸스에 걸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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