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인 탑건 에서는
비행씬에서 한번 찍은 촬영장면을 여러차례 재활용
+ 지상에서 비행을 연기하고 이를 활용함
이번 속편 탑건:매버릭 은 대부분이 실제 비행이라서
다른 기체(주로 F18)로 촬영한 뒤
편집과정에서 외형을 교체하게 되더라도
실제로 비행을 하고, 최대한 CG를 쓰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 함
그런데 조종석은 매우 좁은 공간이다보니
촬영을 위해선 새로운 카메라가 필요했음
감독 조셉 코신스키와 톰크루즈가
조종석에 설치할 카메라를 설계하고
소니에서는 카메라를 새로 개발하여 촬영이 진행됨
배우들이 직접 조종을 하지 않더라도
앞좌석에는 조종사, 뒷좌석에는 배우가 타서 촬영을 진행
이를 위해 실제 조종면허를 가진 톰크루즈가 직접 훈련프로그램을 짜서 배우들이 중력가속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시켰다고 함
사진 출처: 익스트림무비 purplesky16 님
https://extmovie.com/bob/81835751
https://img.theqoo.net/vSypw
인터뷰 출처: 익스트림무비 카란 님
https://extmovie.com/movietalk/80151504
https://img.theqoo.net/hnzZa
── 톰 크루즈씨를 비롯해 배역 분들이 실제 전투기에 올라 공중 장면을 촬영하는 등 도전이 많은 작품이었는데요. 관련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리: 리얼하게 하고 싶었어요. 톰과 영화를 만든다면 리얼하게 해야죠. 톰은 실제로 조종 면허를 가진 조종사이기도 하고요. 배우를 위한 3개월짜리 F-18(전투기) 훈련 프로그램을 톰이 직접 설계했거든요. 처음에는 소형 프로펠러기에 타고, 그 다음에는 곡예비행을 하는 기체에 타고, 머지않아 제트기를 타는..이는 G(중력)에 견딜 수 있게 되기 위함이에요. 1G가 제 몸무게만큼 나가는데, F-18 장면에서 그들은 7~8G를 견디고 있는 거죠. 그래서 3개월 동안 그 G를 견딜 수 있도록 훈련을 했어요.
첫 번째 작품 때 배우들이 F-14를 탔는데, 안타깝게도 톰의 영상 밖에 쓸모가 없었어요. 다른 배우들은 기절하거나 토했으니까요(웃음).
극 중에 전투기가 상승하는 부분에서는 배우들도 실제로 상승하고 있고, 하강하는 부분은 하강하고 있으며, 선회할 때도 선회하고 있는 거예요. 진짜로 말이죠. 극중 전투기 조종사들은 모두 정말로 날고 있어요.
...
제리: 스크린에서 보면 간단해보이지만 간단하지 않아요. 너무 너무 힘들거든요. 톰 같은 사람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실제 조종사와 함께 배우들이 날기 2시간 전에 브리핑을 해요.
날아다니는 동안의 영상은 볼 수 없으니 음성만 듣고 내려와서 영상을 보고 제대로 찍혔는지 확인하고, 다시 돌아가서 촬영했어요. 그리고 다시 톰과 감독, 조종사와 배우와 함께 브리핑을 하고 돌아오죠. 그런 과정을 몇 달 동안 반복해서 보여드릴 수 있는 영상을 만들었어요. 쉬운 일이 아니에요. 꽤 난이도가 높죠.
기재의 유무라든지를 조종사가 정하고, 톰과 조는 F-18의 작은 콕핏에 들어가는 6대의 카메라를 설계했어요. 이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었죠.
톰: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아요(웃음).
제리 : 두 번 다시는 말이죠(웃음). 그렇게 6대의 카메라를 콕핏에 넣는 방법을 고안해 냈어요. 소니가 본 작을 위해 특별한 카메라를 개발했거든요. 바디에서 배터리가 분리되는 카메라예요. 기내의 배우들이 스스로 카메라를 켜고 조명을 다루었어요. 연기 이상의 일을 한 거죠. 톰은 날기 전에 지상 콕핏에서 배우들에게 리허설을 시켰어요.
방법이 확립되기까지 15개월이나 걸렸죠. 해군 변호사와 혹시 카메라에 무슨 일이 생겼을 때를 대비한 이야기도 있고...촬영을 시작하기 전 단계에서 이만큼의 비하인드가 있었죠.
톰: 완전 기술공학이었어요.
제리: 아주 난이도 높은 과정이었죠. 어떤 때는 22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돌고 있기도 했어요. 지상이랑 공중...추적하는 비행기에 탑재한 카메라도 있으니까요. 이 과정은...저는 본 작을 "프로세스 영화"라고 부르는데, 덕분에 평상시에는 알 수 없는 세계의 유혹이 느껴지는 작품이 되었어요.
지금까지 이야기한 건 제작의 극히 일부예요. 다른 부분은 훌륭한 스토리와 캐릭터, 그리고 훌륭한 테마죠. 호텔 방에서 몇 달을 보내면서 크리스토퍼 맥쿼리, 조셉 코신스키, 톰과 함께 했어요 .최고의 캐릭터, 최고의 스토리를 만든다는 일념으로 말이죠. 전부 톰이 오랜 세월 동안 훌륭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비행씬에서 한번 찍은 촬영장면을 여러차례 재활용
+ 지상에서 비행을 연기하고 이를 활용함
이번 속편 탑건:매버릭 은 대부분이 실제 비행이라서
다른 기체(주로 F18)로 촬영한 뒤
편집과정에서 외형을 교체하게 되더라도
실제로 비행을 하고, 최대한 CG를 쓰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 함
그런데 조종석은 매우 좁은 공간이다보니
촬영을 위해선 새로운 카메라가 필요했음
감독 조셉 코신스키와 톰크루즈가
조종석에 설치할 카메라를 설계하고
소니에서는 카메라를 새로 개발하여 촬영이 진행됨
배우들이 직접 조종을 하지 않더라도
앞좌석에는 조종사, 뒷좌석에는 배우가 타서 촬영을 진행
이를 위해 실제 조종면허를 가진 톰크루즈가 직접 훈련프로그램을 짜서 배우들이 중력가속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시켰다고 함
사진 출처: 익스트림무비 purplesky16 님
https://extmovie.com/bob/81835751
https://img.theqoo.net/vSypw
인터뷰 출처: 익스트림무비 카란 님
https://extmovie.com/movietalk/80151504
https://img.theqoo.net/hnzZa
── 톰 크루즈씨를 비롯해 배역 분들이 실제 전투기에 올라 공중 장면을 촬영하는 등 도전이 많은 작품이었는데요. 관련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리: 리얼하게 하고 싶었어요. 톰과 영화를 만든다면 리얼하게 해야죠. 톰은 실제로 조종 면허를 가진 조종사이기도 하고요. 배우를 위한 3개월짜리 F-18(전투기) 훈련 프로그램을 톰이 직접 설계했거든요. 처음에는 소형 프로펠러기에 타고, 그 다음에는 곡예비행을 하는 기체에 타고, 머지않아 제트기를 타는..이는 G(중력)에 견딜 수 있게 되기 위함이에요. 1G가 제 몸무게만큼 나가는데, F-18 장면에서 그들은 7~8G를 견디고 있는 거죠. 그래서 3개월 동안 그 G를 견딜 수 있도록 훈련을 했어요.
첫 번째 작품 때 배우들이 F-14를 탔는데, 안타깝게도 톰의 영상 밖에 쓸모가 없었어요. 다른 배우들은 기절하거나 토했으니까요(웃음).
극 중에 전투기가 상승하는 부분에서는 배우들도 실제로 상승하고 있고, 하강하는 부분은 하강하고 있으며, 선회할 때도 선회하고 있는 거예요. 진짜로 말이죠. 극중 전투기 조종사들은 모두 정말로 날고 있어요.
...
제리: 스크린에서 보면 간단해보이지만 간단하지 않아요. 너무 너무 힘들거든요. 톰 같은 사람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실제 조종사와 함께 배우들이 날기 2시간 전에 브리핑을 해요.
날아다니는 동안의 영상은 볼 수 없으니 음성만 듣고 내려와서 영상을 보고 제대로 찍혔는지 확인하고, 다시 돌아가서 촬영했어요. 그리고 다시 톰과 감독, 조종사와 배우와 함께 브리핑을 하고 돌아오죠. 그런 과정을 몇 달 동안 반복해서 보여드릴 수 있는 영상을 만들었어요. 쉬운 일이 아니에요. 꽤 난이도가 높죠.
기재의 유무라든지를 조종사가 정하고, 톰과 조는 F-18의 작은 콕핏에 들어가는 6대의 카메라를 설계했어요. 이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었죠.
톰: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아요(웃음).
제리 : 두 번 다시는 말이죠(웃음). 그렇게 6대의 카메라를 콕핏에 넣는 방법을 고안해 냈어요. 소니가 본 작을 위해 특별한 카메라를 개발했거든요. 바디에서 배터리가 분리되는 카메라예요. 기내의 배우들이 스스로 카메라를 켜고 조명을 다루었어요. 연기 이상의 일을 한 거죠. 톰은 날기 전에 지상 콕핏에서 배우들에게 리허설을 시켰어요.
방법이 확립되기까지 15개월이나 걸렸죠. 해군 변호사와 혹시 카메라에 무슨 일이 생겼을 때를 대비한 이야기도 있고...촬영을 시작하기 전 단계에서 이만큼의 비하인드가 있었죠.
톰: 완전 기술공학이었어요.
제리: 아주 난이도 높은 과정이었죠. 어떤 때는 22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돌고 있기도 했어요. 지상이랑 공중...추적하는 비행기에 탑재한 카메라도 있으니까요. 이 과정은...저는 본 작을 "프로세스 영화"라고 부르는데, 덕분에 평상시에는 알 수 없는 세계의 유혹이 느껴지는 작품이 되었어요.
지금까지 이야기한 건 제작의 극히 일부예요. 다른 부분은 훌륭한 스토리와 캐릭터, 그리고 훌륭한 테마죠. 호텔 방에서 몇 달을 보내면서 크리스토퍼 맥쿼리, 조셉 코신스키, 톰과 함께 했어요 .최고의 캐릭터, 최고의 스토리를 만든다는 일념으로 말이죠. 전부 톰이 오랜 세월 동안 훌륭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