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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리그에서 머리를 기른 선수는 잘 보이지 않는다.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와 롯데 자이언츠의 불펜 투수 김원중이 대표적인 '장발' 선수다.
켈리는 처음에 왔을 땐 머리를 기르지 않았다. 2020년부터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다. 켈리는 머리를 기르는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 보다는 계속 잘 던지고 있어서 기른다는 표현을 했다.
김원중은 지난해부터 머리가 길어졌다. 시즌 초반엔 매우 단정한 헤어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무리 투수로서 세이브가 쌓이면서 머리도 길어졌다. 올시즌 둘은 멀리서 봐도 알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켈리는 김원중과는 머리 때문에 서로 존중한다고 밝혔다. 켈리는 "머리를 기르는 사람이 그 마음을 알지 않나"면서 "서로 만나면 90도로 인사하면서 머리를 기르고 잘 관리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존중하고 있다는 것을 표시해준다"라며 웃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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