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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인들이 마늘을 좋아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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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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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효능

마늘에는 탄수화물이 20% 정도 들어 있는데 그 대부분은 스크로토스이다. 또, 아미노산의 일종인 알리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생마늘을 그대로 씹거나 썰면 세포가 파괴되면서 효소 분해에 의하여 이 알리인이 알리신이나 디알리디설파이드 등이 되어 강한 냄새를 내게 된다. 이 마늘의 냄새성분은 고기 비린내를 없애고 고기의 맛을 돋우어주며 소화도 도와준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고기요리에 으레 마늘이 들어가는 것은 매우 과학적이라 할 수 있다.

마늘의 냄새성분 중의 하나인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알리티아민이 되는데, 비타민 B1과 같은 작용을 가지면서도 보다 흡수가 용이하다. 따라서 마늘은 각기병을 막는 데 커다란 효과를 나타낸다.실제로 일제강점기 때 우리의 쌀을 수탈하여 백미를 주식으로 삼던 일본인들은 각기병으로 고생하였으나, 현재 백미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우리에게 각기병이 드문 것도 우리가 마늘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알리신에는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어 결핵균·호열자균·이질균·임질균에 대한 살균효과가 현저하다.한편 마늘의 영양효과로는 심장·근육의 작용에 활력을 주고 체표면에 가까운 혈관을 확장하여 온혈(溫血)을 잘 도입하기 때문에 체표면의 온도를 보호하는 효과를 들 수 있다. 이 밖에 마늘에는 비타민 C나 유지의 산화를 막으며 체내의 과산화지방의 생성을 방지하는 노화방지의 효능도 있음이 실험을 통하여 입증되었다.마늘은 우리나라에 없어서는 안 될 식품으로, 거의 모든 음식의 양념으로 쓰이고 있다. 마늘은 가열하여 효소가 파괴되면 매운맛이나 냄새, 살균작용이 없어지지만 창자 속에서 분해되어 그 효능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강한 냄새가 곤란하면 익혀서 먹으면 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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