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일본의 소설가.
대표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 <1Q84>, <기사단장 죽이기> 등
그는 요즘 찐광기 소리를 듣고 있는데
무라카미 하루키의 하루 루틴을 살펴보면 왜 찐광기(긍정적 의미) 소리를 듣는지 알 수 있음...
<무라카미 하루키의 하루 루틴>
새벽 5시,
기상
기상 후, 모닝커피 마심.
커피 냠냠굿
커피 마시고 바로 책상에 앉아서
작업 ㄱㄱ
글이 잘써지든 안 써지든 무조건 앉아서 씀.
아침식사도 적당히 먹고
(냠냠)
+ 밥 대신 두부를 먹기도 함 (두부 너무 좋아해서 슈퍼 두부 말고 꼭 두부가게 두부를 먹어야 한다고 하기도...)
아무튼 밥 먹고 또 집필 작업 ㄱㄱ
대충 10시 30분(아침) 넘어서까지.
하루에 5-6시간은 무조건 글을 쓴다고 함 (200자 원고지 20장 분량을 매일 규칙적으로)
하루 분량 작업 다 끝냈으면
조깅 ㄱㄱ (하루에 약 9-10km 뛴다고 함)
(조깅 아니면 수영도 한다고)
운동하고 왔으면
점심 념념
점심 먹고 나서는 또 작업을 하는데
소설쓰는 일 말고 수필을 쓰거나... 번역일을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함
(산책을 하거나 쇼핑을 하는 일상적인 일을 하기도 함)
그리고 저녁 먹고(추가) 저녁 9시에 쿨쿨
다음날 아침 5시에 일어나 이 루틴 반복...
하루에 200자 원고지 20매를 쓰니까 한달이면 600매, 반년이면 3600매를 쓸 수 있음
(해변의 카프카 원고가 3600매였다고 함)
그러니까 마감 3일전에 원고를 넘길 수 있는..!!
미라클모닝 그 잡채...
인간 미라클모닝...
좋은 의미의 찐광기......
참고: 후라마키 하루키 <일상의 여백>
https://mozartcultures.com/en/haruki-murakami-daily-rout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