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오는 7월 말 첫 보험 상품을 내놓는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오는 7월 말 첫 보험 상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보험 서비스 기반시설에 대한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보험 가입부터 필요한 승인, 동의, 기타 내용들을 모두 알림톡으로 사용하는 것을 포함해 상품 내용·대상도 정의한 상태다.
특히 카카오톡 외 다른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로 보험 직계약을 할 수 있도록 카카오 본사로부터 내부 개발 권한도 승인 받았다. 카카오톡보다 효율적으로 고객을 공략할 수 있는 플랫폼까지 염두에 둔 것이다. 이에 대해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현재 서비스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9월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을 설립하고 보험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다. 지난해 6월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받았고, 같은 해 12월에 본인가를 신청했다. 자본금은 1000억원으로 카카오페이가 60%, 카카오가 40%를 출자했다.
기존 보험사가 아닌 신규 사업자가 디지털 보험사로 본허가를 획득한 것은 카카오페이보험이 처음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캐롯손해보험은 교보생명과 한화손해보험 등 기존 보험사가 디지털 보험사로 영역을 확대한 사례였다.
카카오페이보험은 보증보험과 재보험을 제외한 손해보험업 종목 전부에 대해 허가를 받은 상태다. 카카오페이보험은 오는 7월 말 영업과 동시에 반송보험과 대리기사보험, 여행자보험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카카오페이보험은 중국 중안보험의 미니보험들을 벤치마킹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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