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아 반도의 지브롤터
일단 지정학적 위치가 너무 중요함
대서양에서 지중해로 들어가는 관문
지브롤터에는 흥미로운 신화가 있는데
원래 막혀있던 산맥을 헤라클레스가 힘으로 뚫어버려서 지중해가 생겨났다는 것
그래서 지브롤터와 맞은 편 북아프리카 쪽의 산봉우리를 헤라클레스의 두 기둥이라고 부름
영국은 18세기초 스페인 왕위계승 전쟁 때 프랑스 부르봉 왕가를 견제하기 위해 합스부르크 가문 편으로 참전함
정작 전쟁은 허무하게 종결되었지만 영국이 종전 협상을 오지게 잘했는지 지브롤터 등의 이득을 챙겼음
그래서 스페인 아래에 있는 지브롤터가 영국의 영토가 된 것.
스페인은 거슬리겠지만 지브롤터 주민들은 압도적으로 영국 잔류를 찬성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