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 소속의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
현재 드라이버 랭킹 2위. 시즌 초반에 1위를 독주하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성적을 보였는데
최근 본인의 실수, 또 차량 고장으로 인해 1위 자리를 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펜에게 내줌
이 선수에게는 지긋지긋한 징크스가 하나 있는데
바로 F1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단 한 번도 완주를 해본 적이 없다는 것
F1 무대에 데뷔한 2018년, 이 때는 페라리가 아닌 자우버라는 팀 소속이었는데(페라리 유망주로서 이 팀에 임대된 격)
브레이크 문제로 다른 드라이버와 충돌사고가 나며 리타이어

마침내 페라리로 이적한 첫 해인 2019년에는 예선을 팀 전략 미스로 망치고
본 레이스에서 추월 시도 중 벽에 부딪치며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로 리타이어

2020년에는 모나코 그랑프리가 그 질병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함
작년인 2021년에는 최종예선 1위를 달리던 도중 종료 직전에 사고가 나서 세션이 그대로 끝나버렸고
차가 멀쩡했다면 본선에서 그대로 맨 앞에서 출발하는 거였지만, 본선 출발 준비 도중 전날 사고의 여파로 차량에 문제가 생기면서 출발도 못해보고 리타이어함

즉 아직 F1 무대에서 이 드라이버는 단 한 번도 완주를 해본 적이 없는 것인데
문제는 이 드라이버의 국적이 모나코라는 점임 ㅋㅋㅋㅋ ㅠㅠ
자기 고향에서 이런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
심지어 올해 얼마 전에 모나코에서 개최한 이벤트 레이스에서
페라리의 옛날 차량으로 주행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이걸 르클레가 타게 되었고
https://www.youtube.com/watch?v=MN-3hXcWg1E
여기서도 사고가 나서 완주하지 못했음.....


어제 열린 예선에서 르클레는 1위를 차지해서 맨 앞에서 출발하게 되었는데
과연 올해는 이 드라이버가 홈 레이스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https://gfycat.com/ImaginaryOrnateErmine
이 그랑프리는 도로폭이 정말 좁고 시야도 확보가 잘 안되어서 주행 난이도가 매우 어렵고
사고가 아니면 추월하기도 어려워서 정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긴 하지만 퇴출 얘기도 간간이 나오고 있는 실정임
오죽하면 이 그랑프리는 예선이 진짜고 본선은 볼 필요가 없다는 말도 나오는 수준
하지만 오늘 여기는 비 올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이런 변수는 있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