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중후반 애니 중에서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역내청
당시 다른 작품들과 달리 주인공이 찐아싸로 시작하는게 특징인 작품인데
애니화 되면서 홍보용으로 열린 라디오 방송
작품 컨셉에 맞춰서 전반부는 첫 짤의 주역 여캐 둘을 맡은 하야미 사오리와 토야마 나오가
화기애애하고 훈훈한 분위기의 봉사부 라디오를 진행하고,
그 라디오가 진행되는 동안 주인공 하치만의 성우를 맡은 에구치 타쿠야는 혼자
옆에서 몇십분 동안 제대로 말도 못하고 젠가나 큐브를 하면서 혼자 놀고 있어야 하는 방송.
봉사부 코너에서 발언이 하고싶으면 벽에 붙어있는 종이컵 실전화를 사용해야만 발언가능
(상대가 맘대로 '끊어버리면' 다시 못검)
봉사부 라디오가 끝나면 두사람은 퇴근하고 에구치 타쿠야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외톨이 라디오가 시작된다는
불쌍함 만땅인 작품컨셉에 너무 충실한 라디오로
원작을 안 봤던 사람들에게도 인기를 크게 끌었음
2~30분동안 옆에서 웃으면서 토크하는 동안 도미노, 젠가, 큐브나 하고있어야하는 외톨이 에구치....
첫방송에서 버럭하는 에구치
이런 정신나간 코너답게 시청자들도 막나가는데
작품이랑 딱히 관계없이 성우 놀리는 사연이 하나씩 끼여있고
그리고 너무 슬퍼서 대인기인
외톨이 사연 공인 코너
아....
????
그런데 정작 주인공 성우 에구치는 성우업계에서 인싸 중의 인싸로 유명한 친화력 탑이라
라디오에서도 패션 외톨이라고 까인게 유머
https://www.youtube.com/watch?v=W5EIEoFFlYI
인싸가 읽어주는 외톨이 사연을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