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Z 근로자 절반 “1년 안에 이직할 것”…올해도 대규모 퇴직 이어진다
1,738 5
2022.05.27 15:27
1,738 5
PwC 전 세계 근로자 5만여명 대상 조사
금전적 보상·개인적 성취가 사유
회사 만족도 6~10년차가 가장 높아


PwC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근로자의 약 20%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이직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4년생)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나타나는 ‘대규모 퇴직(the Great resignation)’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0000817055_001_20220527150601756.JPG?typ
세대별 근로자의 향후 12개월 내에 이직을 할 가능성. /PwC 제공

27일 PwC는 올해 3월 한국을 포함한 44개국, 5만2195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글로자 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근로자 5명 중 1명인 20%는 ‘향후 12개월 이내 이직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세대별로 보면 Z세대가 27%로 가장 많았고, 밀레니얼세대(23%), X세대(15%), 베이비부머(9%) 등이 뒤를 이었다.

Pwc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나는 ‘대규모 퇴직’ 현상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급여나 개인적 성취가 이직을 고려하는 주요 대상이 된 가운데 일에 대한 가치가 점점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근로자들이 이직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금전적 보상(71%)이었다. 이직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향후 급여 인상을 요구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근로자는 35%를 차지했다. 첨단기술 분야에서 절반에 가까운 44% 근로자가 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답한 반면, 공공 분야에서는 그 비율이 25%에 그쳤다.

개인적 성취(69%)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과 업무가 잘 맞는지, 팀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기대치를 초과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지, 업무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지 등이 고려됐다. 한국 근로자들의 경우 금전적 보상, 개인적 성취 중요도가 각각 54%, 50%로 평균보다 낮았다.

회사에 대한 만족도는 근속 시기별로 상이했다. 신입사원~2년 차(49%), 3~5년차(58%)에 비해서는 6~10년차(63%)의 만족도가 높았고, 10년 이상 재직한 경우에는 그 비율이 58%로 다시 낮아졌다. 세대별로는 베이비붐세대의 만족도가 62%로 가장 높았고, Z세대 만족도가 53%로 가장 뒤처졌다.

동료와 사회적, 정치적 이슈를 논의하는지를 묻는 설문에 대해서는 근로자의 65%가 ‘자주 또는 가끔 논의한다’고 답했다. 해당 빈도는 MZ세대(69%)에게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다만 이런 논의가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힌 응답자 비율은 41%를 기록했다.

근무 방식에 있어서는 출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1705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40 04.29 26,51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12,69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01,51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986,5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68,43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81,4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2,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07,2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18,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91,7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66,8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7215 이슈 흑발 스모키 카리나 / 금발 스모키 카리나 4 04:07 189
2397214 이슈 쿨타임차면 봐야하는 박재범 몸매 트월킹 모음 3 03:57 331
2397213 이슈 오랫만에 학폭 가해자와 피해자가 만났을 때.jpg 13 03:40 1,643
2397212 유머 너넨 대학와서 봤던거중에 가장 신기한게 뭐였음? 5 03:29 1,126
2397211 이슈 성남에서 가장 큰 산부인과 분만 중단 선언(곽생로, 곽여성병원).jpg 24 03:11 2,991
2397210 유머 내가 기분 좋아지는 E100% 팬이 최애를 만났을 때 찐반응 2 03:03 1,413
2397209 기사/뉴스 S.E.S. 바다, 뉴진스 응원…"어린 친구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7 02:53 1,031
2397208 유머 몇번이나 겪었지만 익숙해지지 않는 이별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5 02:45 1,888
2397207 기사/뉴스 굿바이 '대한극장'…충무로 간판 극장, 66년 만에 폐업한 까닭 4 02:42 1,166
2397206 기사/뉴스 "휴대폰 8시간째 미사용" 긴급 문자…50대 남성 생명 구했다 4 02:37 2,769
2397205 기사/뉴스 세븐틴 우지, "'예쁘다' 12시간 만에 탄생…원래 다른 곡 있었다" 최초 고백 9 02:30 1,074
2397204 이슈 이번 주 Mrs. GREEN APPLE(미세스 그린 애플) - 춘수(春愁) 무대 1 02:28 539
2397203 이슈 프랑스 제빵학원에 있는 신기한 기계들 6 02:22 3,289
2397202 이슈 거제에서 데이트 폭력으로 사망한 딸의 마지막 통화 음성 259 02:04 21,352
2397201 이슈 솔라 미니 2집 [COLOURS] 1일차 초동 종료 1 02:01 1,321
2397200 이슈 역대 밴드형 남자아이돌의 대표곡 16 02:00 2,189
2397199 정보 장범준 5월 1일(오늘) 공연이 감기로 취소됨 37 01:57 6,549
2397198 유머 짜증나지만 따뜻한 톡 22 01:56 3,260
2397197 유머 제 가슴이 우는데요 4 01:54 2,231
2397196 유머 집에 왔는데 이녀석들이 이러고 있으면 식겁먹을듯 8 01:50 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