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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커피믹스 '맥심'의 상표권과 제품의 수출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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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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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커피믹스 수출 관련 게시글의 댓글에서 상표권 관련 내용이 나와 찾아보니
한국이 커피 제조 기술이 없던 시절에 동서와 외국 식품회사가 50:50 조인트 벤처 형태로 세운 회사가 동서식품이고
맥심이라는 상표의 권리는 외국 회사가 가지고 있어서 외국으로의 수출이 불가하다고 함


'맥심'·'카누' 잘나가는데…고민 깊은 동서식품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동서식품이 고민에 빠졌다. 효자 상품 ‘맥심’은 여전히 커피믹스 시장을 석권하고 있고, ‘카누’ 또한 지속적으로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지만 주력 시장의 규모 자체가 줄어드는 추세는 막을 수 없어서다.

중략

매출의 약 80%가 커피믹스와 관련된 제품에서 나오는 동서식품으로서는 국내 제조 커피 시장의 규모가 줄어들수록 실적 또한 나빠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보통 내수시장 성장이 정체기에 이르면 식품 제조사들은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한다. 실제로 농심, 삼양식품 등 국내 라면제조사는 국내 라면 시장이 정체되자 해외로 눈을 돌려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동서식품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지 못하는 까닭은 태생적 한계 때문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1968년 미국 대형식품기업인 몬델리즈(옛 크래프트)와 50대 50 합작사 형태로 설립돼 커피 기술 등을 이관받아 제작하고 있다. 동서식품의 효자 상품 맥심 또한 몬델리즈가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도 동서식품은 몬델리즈의 자회사에 273억원의 상표권을 지불하고 있다.

몬델리즈는 한국을 제외한 지역에 자사 커피믹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동서식품이 맥심 상표권을 갖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막고 있다.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맥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식 수출은 불가능한 셈이다. 현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커피믹스는 모두 한인 마트가 국내에서 직매입해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정식 수출이 아니다.

신사업 진출도 쉽지 않다. 매년 580억원의 배당금을 받는 몬델리즈로서는 동서식품에 신사업 리스크를 지게 하는 것보다 기존 사업에 집중토록 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서식품은 스타벅스의 RTD 제품을 제작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기존 사업과 유사한 커피 관련 제품 제조에 그치고 있다.

후략

출처: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3220966628953472&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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