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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떠나 WK리그에 새 둥지를 튼 지소연(수원FC 위민)이 영국 현지에서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의 위엄을 전했다.
(중략)
지소연은 "첼시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미리 지인들에게 줄 (초청권을) 20장 정도 받아뒀다. 그런데 그 이후에 (박)지성 오빠가 보러 오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해당 경기는 이미 매진된 상태라 팀 매니저에게 아무리 표를 부탁해도 들어줄 수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런데 지소연이 표를 주려는 지인이 박지성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첼시 구단 관계자의 반응이 달라졌다.
지소연은 "계속 안된다고 하던 구단에서 박지성이 온다고 하자 곧바로 VIP석을 줬다"면서 웃었다.
이어 "내 지인들도 VIP석은 못 앉는다. 그런데 박지성 이름 한마디에 VIP석에 주차 자리까지 줬다. 심지어 주차 자리는 선수들 외에는 누구도 받기 힘들다. 박지성은 '프리패스'였다"고 설명했다.
(중략)
한편 박지성은 지소연의 첼시 위민 고별전을 직접 찾아 응원한 건 물론 한국으로 떠나오기 전날 런던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지소연에게 힘을 전했다.
지소연은 "지성 오빠가 8년 동안 고생 많았고 한국에 가서도 한국 여자축구를 위해 많은 일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다.
https://sports.v.daum.net/v/20220524121233247
영국을 떠나 WK리그에 새 둥지를 튼 지소연(수원FC 위민)이 영국 현지에서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의 위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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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은 "첼시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미리 지인들에게 줄 (초청권을) 20장 정도 받아뒀다. 그런데 그 이후에 (박)지성 오빠가 보러 오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해당 경기는 이미 매진된 상태라 팀 매니저에게 아무리 표를 부탁해도 들어줄 수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런데 지소연이 표를 주려는 지인이 박지성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첼시 구단 관계자의 반응이 달라졌다.
지소연은 "계속 안된다고 하던 구단에서 박지성이 온다고 하자 곧바로 VIP석을 줬다"면서 웃었다.
이어 "내 지인들도 VIP석은 못 앉는다. 그런데 박지성 이름 한마디에 VIP석에 주차 자리까지 줬다. 심지어 주차 자리는 선수들 외에는 누구도 받기 힘들다. 박지성은 '프리패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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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지성은 지소연의 첼시 위민 고별전을 직접 찾아 응원한 건 물론 한국으로 떠나오기 전날 런던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지소연에게 힘을 전했다.
지소연은 "지성 오빠가 8년 동안 고생 많았고 한국에 가서도 한국 여자축구를 위해 많은 일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다.
https://sports.v.daum.net/v/2022052412123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