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소속' 세븐틴 콘서트, 휠체어석 실태 살펴보니
59,276 458
2022.05.19 19:53
59,276 458
이날 공지와 동시에 지적된 부분은 '휠체어석 예매' 안내다. 고척스카이돔은 휠체어석이 별도로 마련돼 있지만, 예매 공지에는 입장 방법, 위치 등 자세한 내용이 없다. 공지에 따르면 휠체어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예매 이후 고객센터로 문의해야 하며, 동행인 역시 사전에 티켓을 확보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K팝 아이돌 콘서트는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에서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 휠체어 이용자가 공연을 관람하고 싶다면 본인은 물론 동행인까지 팬클럽에 가입한 후 '예매 전쟁'에 뛰어들어야 하며, 그렇다고 해서 두 사람 모두 예매에 성공할 가능성도 분명하지 않다. 팬들은 주최 측의 정책이 사실상 동행인이 필요한 휠체어 이용자의 관람을 배제한 것과 다름 없다고 항의하고 있다.

다른 공연의 휠체어석 운영 실태는 어떨까. 공연장에 휠체어석이 마련돼 있는 경우 주최 측은 휠체어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한 전화 예매를 따로 진행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활동지원인 등 보호자가 필요한 경우 이때 동반석을 함께 판매한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는 하이브 병합 전까지 위와 같은 방법으로 휠체어석 예매를 진행했다.


..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모든 관객에게 동일하게 온라인 예매 방식을 적용하고, 휠체어석이 필요한 관객 분들에게는 예매 후 고객센터로 연락주시면 휠체어석으로 좌석을 교체해드리고 있다"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모든 관객에게 공정한 기준을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동반인에게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지만, 동반인 유무와 관계 없이 충분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휠체어석을 이용하는 관객은 현장에서 진행요원이 입퇴장시 이동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 공연장 내부에서도 진행요원이 상주하는 등 이동 시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장애인 이동권 콘텐츠를 제작하는 협동조합 무의 홍윤희 이사장은 이미 하이브의 휠체어석 정책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휠체어 이용자인 딸이 하이브 소속 가수의 팬"이라고 밝힌 홍윤희 이사장은 딸의 말을 전하며 "고척돔에 휠체어석이 없는 것도 아니다. 멀쩡하게 잘 있는 휠체어석을 이렇게 까다롭게 운영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했다.

소속사마다 정책들이 들쭉날쭉하다"고 문제를 짚은 홍윤희 이사장은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실에서 장애 예술인의 무대 접근성, 그리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기본계획을 공연예술진흥기본계획 수립 사항에 포함하는 법안을 작년에 발의했으나 여전히 계류 중"이라고 법안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 법으로 강제하지 않더라도 장애인 등 소수자 포용은 국제 표준을 지켜야 하지 않나"라며 "K컬처는 세계 선진 수준인데 장애인 포용성 수준이 안타깝다. 글로벌 수준의 K팝이면 포용성 정책도 글로벌 수준으로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0348



soJdb.jpg



목록 스크랩 (0)
댓글 4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웃음 차트 올킬! <와일드 씽> 웃음 차트인 시사회 초대 이벤트 336 05.15 14,4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1,2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8,8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3,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15,7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2,3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4,3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8600 이슈 트위터리안들의 시계 자랑 1 14:14 384
3068599 이슈 공감되는 멋진 신세계 트윗 1 14:14 323
3068598 이슈 알라딘 자스민 배우 나오미 스콧 ㄴㅇㄱ 근황.............jpg 1 14:14 541
3068597 이슈 포켓몬 콜라보하는 오늘자 일본 야구 경기 특징 2 14:14 147
3068596 유머 입은 험하지만 마음은 착한 중딩 2 14:13 267
3068595 이슈 인생 하직하려고 합니다.blind 17 14:11 1,329
3068594 이슈 베이비몬스터 아현의 운동 스케줄 3 14:11 323
3068593 이슈 코르티스 음악은 훤히 보이는 얕은 수가 대부분이라 알맹이를 찾기힘들다. 영크크 따위의 말장난을 신세대의 감수성으로 포장할 수 있을까? 지금으로서는 시끄럽다 혹은 웃기다 밖에는 댈 근거가 없다 14 14:11 794
3068592 이슈 아산병원 채용공고 나와서 공지하랬더니 안하고 과대 혼자 지원함 21 14:10 1,390
3068591 이슈 과거 장동민이 했었던 논란 발언들 수위.txt 18 14:09 824
3068590 이슈 좆좆소 면접 후기의 후기 5 14:09 592
3068589 유머 시력검사에서 자주 보이는 그 교회 3 14:08 456
3068588 기사/뉴스 [속보]"삼성전자, 메모리 600% 성과급 제안" 5 14:08 958
3068587 이슈 윤산하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 1 14:07 92
3068586 유머 어제 광저우 폭우로 한 아이가 떠내려가자 4 14:07 906
3068585 유머 3년간 만화 원펀맨의 운동법을 매일한 일본 유튜버의 변화 6 14:07 493
3068584 이슈 블랙핑크 로제가 찍어줬다는 지수 사진 5 14:06 882
3068583 이슈 아이오아이 김소혜 전소미 갑자기 - 𝑇𝑖𝑙𝑙 𝑡ℎ𝑒 𝑚𝑜𝑟𝑛𝑖𝑛𝑔 🌇🍃 1 14:05 212
3068582 이슈 마음정화용으로 주기적으로 보는 영상 14:05 191
3068581 유머 ;;친오빠 여친 생겼는데 학원 강사래 6 14:05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