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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카즈하 “제가 하고 싶은 건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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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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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하 “제가 하고 싶은 건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이었어요”

르세라핌 데뷔 인터뷰

https://magazine.weverse.io/article/view?ref=main&lang=ko&num=400




카즈하는 작년까지 15년 동안 발레를 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걸 그룹 르세라핌의 멤버가 됐다. 그 선택의 마음에 대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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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인터뷰는 데뷔 전 진행), 요즘 기분은 어떠세요?

카즈하: 콘텐츠가 공개되고,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니까 너무 신기한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돌 이야기를 하는 유튜버분들도 계시잖아요. 그런 분들 영상을 평소에도 많이 보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분들이 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게 신기해요.(웃음) 

 

카즈하 씨의 모습이 처음 공개된 ‘LE SSERAFIM “KAZUHA”’에서는 카즈하 씨가 발레를 하는 모습이 담겼어요. 발레를 다시 했을 때 기분은 어땠어요?

카즈하: 사실 오랜만에 발레를 하면 어렵긴 한데요. 그때는 영상이 잘 나오도록, 촬영 전에 발레 연습을 계속 했어요. 영상 촬영할 때가 아마 발레를 그만두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촬영한 거였는데요. 그래서 발레하는 모습을 잘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영상이 완전 발레 콘셉트였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 수 있는 영상이니까, 지금까지 했던 발레를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발레했을 때도 이렇게 세트장 안에서 촬영해본 적은 없었는데, 이런 색다른 영상을 통해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발레는 언제부터 시작한 거예요?  

카즈하: 세 살부터요. 아마 한국 나이로 하면 다섯 살일 거예요. 

 

굉장히 어린 나이에 시작하셨네요.

카즈하: 네, 시작은 제가 배우고 싶다고 한 건 아니었고요.(웃음) 어머니가 집 근처에 있던 발레 스튜디오에 저를 보내셨고 그래서 저도 모르게 시작했어요.(웃음) 어릴 땐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면서 배우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점점 콩쿠르에도 나가게 되면서, 발레를 프로페셔널하게 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런 모습이 멋있다고 느껴졌고, ‘나도 저렇게 프로페셔널하게 발레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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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발레를 하다 쏘스뮤직 오디션에 지원하는 건 큰 결정이었겠어요. 

카즈하: 발레를 계속 하면서 앞으로 ‘내 인생에서 발레만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물론 발레를 하는 동안 그 과정이 재미있고 배우는 점도 많다는 건 좋았는데요. 동시에 ‘이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꿈이 맞을까?’라는 생각도 계속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점점 K-팝처럼 다른 장르로,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무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그런데 막상 새로운 걸 시작하는 게 쉽지 않고, 유학도 하고 있었으니까 어떻게 하면 K-팝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지도 몰랐고, 답답한 마음도 많이 들었어요. 그 와중에 코로나19로 K-팝 오디션이 다 온라인으로 바뀌게 된 거예요. 

 

생각지 못한 계기가 생긴 거네요. 

카즈하: 네. 그때 학교 발레 수업이 많이 없기도 했고, 집에 있는 시간도 길어지다 보니까 이런저런 생각이나 고민도 많이 했어요. 그러면서 ‘발레리나’라는 직업도 매력적인데, 지금의 일이 더 다양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업이라고 느껴졌어요. 고민도 많이 됐지만, ‘일단 해보자!’ 이런 느낌으로 오디션 영상을 보냈어요.

 

어떤 영상을 보냈나요? 

카즈하: 방탄소년단 선배님의 ‘Dynamite’ 안무 영상이랑 발레 영상을 같이 제출했어요. ‘Dynamite’의 댄스 브레이크 부분이 있는데, 그게 너무 멋있어서 한 번 해보고 싶었거든요.(웃음) 오디션 준비하면서 방탄소년단 선배님의 무대를 보면서 감동도 받았어요. 다 똑같은 안무를 하고 있는데도, 멤버분들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컬러가 달라서 더 멋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지민 선배님의 안무를 보면서 아름답다고 느꼈는데요. 그렇게 무용이랑 K-팝 안무를 조화롭게 표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감동적이었고, 그런 무대에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데뷔 앨범 수록 곡 ‘Blue Flame’ 퍼포먼스에서도 발레를 연상시키는 동작이 있어요. K-팝 노래에 맞춰서 발레 동작을 조화시키는 건 어땠나요? 

카즈하: 사실 발레랑 K-팝 안무를 잘 믹스하는 게 쉽지는 않았는데, 그 조화를 최대한 멋있게 보여주고 싶었어요. 제가 K-팝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발레 동작을 하면 그냥 발레로만 보이는데 그걸 안 하면 너무 K-팝적으로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그 중간을 보여주는 게 조금 어려웠던 것 같아요.

 

발레와 K-팝 안무 사이의 차이점도 있을 것 같아요.

카즈하: 몸을 쓰는 방법이 약간 다른 것 같지만 기초를 잘해야 한다는 건 동일한 것 같아요. 발레도 기초를 잘해야 하고, K-팝 안무도 기본을 잘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K-팝 안무를 처음 배울 때는 아무래도 처음이다 보니까 어려웠는데요. 계속 배우면서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리고 발레할 때는 아이돌의 무대처럼 촬영을 많이 하지 않아요. 무대가 아무래도 관객석하고는 거리가 있다 보니까 관객들에게 제 표정까지는 디테일하게 보기 어렵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동안은 표정에 신경 쓰기보다는 동작에 많이 신경을 썼어요. 그런데 K-팝 안무는 카메라 촬영이나 클로즈업도 많이 있다 보니까, ‘지금부터는 얼굴 표정에도 잘 신경 써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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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연습뿐만 아니라 노래와 랩까지 했어야 했어요. 오디션에 합격하자마자 두 가지를 같이 배우는 게 어렵진 않았나요?

카즈하: 랩은 여기 와서 처음 하는 거라 어렵긴 했어요. 그래서 최대한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하는 랩을 흉내내려고 했어요. 그렇게 연습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선생님처럼 잘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웃음) 노래도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여기 와서부터고, 그전에는 노래 듣는 걸 좋아하고 취미로 노래방에 가는 정도였어요.(웃음) 
 

즐겨 듣던 노래가 있었나요?

카즈하: 저는 처음에 블랙핑크 선배님의 노래를 듣고 K-팝에 빠졌어요. 처음에 ‘붐바야’ 뮤직비디오를 유튜브로 우연히 봤던 것 같아요. 그때 그 영상을 보고 ‘이건 무슨 세계지?’ 하고 놀랐던 기억이 나요.(웃음) 그리고 블랙핑크 선배님이 오사카에 오셨을 때, 콘서트에 가서 라이브 무대도 봤어요.

 

직접 콘서트에도 가셨군요.(웃음)

카즈하: 실제로 무대를 봤을 때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제가 지금까지 발레 무대는 많이 봤는데, 발레 무대와는 다른 느낌으로 멋있었어요. 그때 ‘나도 저런 무대에 설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블랙핑크 선배님들이 멋진데 예쁘고, 카리스마 있는 그런 사람들이니까 그렇게 되고 싶은 마음이 많이 있었어요. 귀여운 스타일 말고, 멋진 여자들의 느낌이요.

 

타이틀 곡 ‘FEARLESS’를 들었을 때 되게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카즈하: 맞아요. ‘FEARLESS’가 지금 K-팝에 있는 음악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주는 곡 같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예쁘고 귀여운 모습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가지고,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곡 같고요. 노래가 중독성도 있고 안무도 따라 하기 좋은 부분도 많아서, 그만큼 저희가 에너지 있고 더 멋있게 무대로 잘 보여드리고 싶어요. 멤버들이 지금까지 다 다른 곳에서 각자 열심히 살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 멤버들이 다 같이 모여서 같은 꿈을 가지고 앞으로 겁 없이 나아가는 저희의 이야기도 잘 담긴 것 같아요. 제가 오디션에 합격했을 때, 왜 저한테 연락을 주셨는지 궁금했어요.(웃음)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저희 팀이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한다.’는 데 자유로우니까, 팀의 방향이 저랑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저도 원래 발레를 하다가, 이제는 하고 싶었던 K-팝을 하고 있으니까요. 

 

‘FEARLESS’가 본인의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이 새로운 환경에서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카즈하: 오디션 합격 연락을 받았을 때 사실 학교에서 발레단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던 시기였어요. 제가 앞으로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할지에 대해 고민도 많았던 시기였고요.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도 잘 모르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어디든 안정적인 길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상황 속에서 앞으로 어떤 걸 하고 싶은지 계속 생각하면서 K-팝이라는 이 새로운 길, 가수의 길을 선택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 저는 고민이 있을 때마다 일기장에 고민을 적는데요. 그때 적었던 고민들,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보면 확실히 제가 하고 싶은 건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이 길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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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몇 개월 사이에 완전히 낯선 세계에 오면 어려운 부분이 많지 않나요? 

카즈하: 정말 다른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사진 촬영만 해도, 발레 프로필 사진일 때는 오디션 제출용이다 보니까 얼굴만 잘 보이게 여권 사진처럼 찍거든요.(웃음) 그런데 이렇게 아이돌 프로필을 촬영할 때는 표정도 다양하게 해야 하는 차이점이 있어요. 표정 같은 게 계속 고민되는 부분이라, 혼자 거울 보면서 연습도 많이 하고 있고요.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려면 멤버들의 도움이 필요했겠어요. 

카즈하: 제가 모르는 한국어 단어가 있어도 매번 물어보기는 그런데, 사쿠라 언니가 그때마다 따로 알려주고 있어요.(웃음) 그리고 다른 멤버들도 다 잘 해주고, 분위기도 처음부터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처음 왔을 때도 다들 환영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 다 같이 연습할 때는 뭔가 정신없기도 하고, ‘그냥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연습했는데요. 첫 안무를 배웠을 때 촬영한 영상도 있는데, 지금 보면 그건 정말 공개할 수 없는 영상이에요.(웃음) 그런데 데뷔 준비를 하면서, 지금까지 연습생 생활을 했던 언니들이나 동생들이 안무할 때 조언을 많이 해줬어요. 매번 자세하게 알려줘서 멤버들에게 배우는 점도 많고,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언니들과 동생들의 역할이 크네요.(웃음)

카즈하: 맞아요. 제가 외동이거든요. 실제로는 언니도 동생도 없으니까, 언니랑 동생이 있는 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잘 몰랐는데요. 이제는 자연스러운 일상이 된 것 같아요. 제가 외동이고 유학도 혼자 갔고, 사실 혼자 개인 시간을 갖는 것도 좋아하거든요.(웃음) 그래도 이렇게 모여 언니들은 분위기를 이끌어주고, 동생들은 애교도 많고 귀여워서 이런 생활이 더 재밌어요. 요즘 멤버들과 다 같이 있는 시간이 정말 많은데, 평소에는 늘 멤버들끼리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지내는 것 같아요. 또 다 같이 연습할 때는, 모두가 좋은 무대를 만드려는 목표를 가지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기도 하고요. 모두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팀이라는 게 너무 특별한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제가 이 팀에 올 수 있어 너무 좋아요.

 

같은 목표를 가진 특별한 멤버들과 곧 팬들을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싶으세요?

카즈하: 제가 아직 K-팝 아이돌의 길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팬들에게 앞으로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팀으로서는 저희의 목표,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그런 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요. 그리고 제가 발레를 했을 때도 무대와 춤을 통해서 많은 사람에게 ‘힘과 긍정적인 에너지,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어요. 지금은 K-팝 가수라는 다른 길을 가지만 그 마음은 여전히 똑같아요. 늘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무대와 음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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