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성병유포’ 약쿠르트, 상해유죄 집행유예 판결
7,962 41
2022.05.10 17:10
7,962 41
https://img.theqoo.net/PwIcm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한 약사 출신 방송인 약쿠르트(박승종)가 성병을 옮긴 행위로 유죄가 인정돼 집행유예를 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형사2단독 김민주 판사는 최근 상해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약쿠르트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민주 판사는 “피고인(약쿠르트) 직업이 약사인 점을 감안하면 피고인 상해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봄이 타당하다”며 “피고인은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사실을 알고 있었고, 피해자가 피고인과의 성관계 후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 초기 감염에 따른 증상이 발현했으므로 상해의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 감염병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이고, 피해자가 향후 성관계 등에 일정한 제약을 받게 되므로 그 피해가 경미하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피해자에게 현재까지 제대로 된 피해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피고인이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다는 점을 함께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약쿠르트는 약사 출신 유튜버이자 방송인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약과 관련한 지식을 전달해왔으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A씨를 비롯한 여러 여성은 온라인커뮤니티에 약쿠르트와 성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그로부터 성병(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을 옮았다고 폭로했다. 약쿠르트는 자신이 이미 성병에 걸린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여러 여성과 피임 기구 없이 성관계를 가져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A씨는 2020년 6월 약쿠르트를 상해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고 이번 판결까지 이어진 것이다.

A씨를 변호한 법률사무소 저스트 김원석 변호사는 “고의로 성병을 전염시키는 행위도 엄연히 상해 행위로써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과 완치될 수 없는 정신·육체적 고통 또한 가해진다는 사실을 입증한 판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144/0000811980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25 03.16 56,5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8,5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2,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1,2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1,6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5,9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6,8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702 정보 넷플릭스 가입 안하고 BTS 공연 보는 방법 13:30 30
3024701 이슈 소개팅남 카톡 첫인사가 “안녕하세요 :)” 길래 차단하고 나갔어 13:29 90
3024700 이슈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제주도를 방문해서 했던 말 13:28 307
3024699 정치 [인터뷰] 박용진 “주식 팔면 왜 이틀 뒤에 돈 주나…한국에만 있는 규제 풀겠다” 3 13:27 325
3024698 팁/유용/추천 광주광역시 장미꽃 아이스밀크티 추천 7 13:27 342
3024697 기사/뉴스 쯔양 협박해 돈 뜯은 구제역 재판소원 예고에…"끝났다 믿었던 고통 반복" 비판 5 13:26 393
3024696 기사/뉴스 [공식] 신기루 측 "어제(17일) 모친상"…향년 68세, 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8 13:23 1,205
3024695 기사/뉴스 디자인권 없어도 처벌… ‘젠틀몬스터 모방 혐의’ 블루엘리펀트 대표 구속 기소.gisa 14 13:20 763
3024694 유머 [KBO] 야구팬들이 직관 갔을때 야수교체를 알아차리는 순간 10 13:20 1,438
3024693 기사/뉴스 빈집을 촌캉스·카페·체험 공간으로… 흉물서 ‘자원’ 재탄생 [심층기획-2026 빈집 리포트] 1 13:19 300
3024692 기사/뉴스 '돌싱과 결혼' 최여진, 불륜 의혹 반박 "이혼 3년 뒤 연애 시작" (남겨서 뭐하게) 4 13:18 1,525
3024691 정보 프라다뷰티 신상 첫 블러셔 출시 (모델 벨라 하디드) 17 13:16 1,406
3024690 유머 싱크로율 1000000% 강연 휴즈중령 코스프레 4 13:16 658
3024689 유머 삑사리다vs애드립이다 의견 갈리는 양요섭 라이브 9 13:15 436
3024688 정치 김어준 “김민석 방미, 李가 차기주자 키우려 보낸 것”… 김민석 “어이없는 공상” 23 13:15 597
3024687 기사/뉴스 [퍼스널리티] 청춘의 설득력 있는 얼굴, ‘샤이닝’ 박진영 5 13:12 322
3024686 이슈 [속보] 미국, "현실을 직시하고 도와라" 173 13:12 9,003
3024685 기사/뉴스 美대테러수장 "이란전쟁 지지못해" 사의…트럼프 "물러나 다행" 2 13:10 441
3024684 기사/뉴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 "1.3조 추가 배당…자사주 빠르게 소각" 3 13:09 714
3024683 이슈 17개역 물품보관함 폐쇄해놓고 BTS 공연날 "임시" 물품보관소 운영함 43 13:09 1,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