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 롯데월드 어드벤처 사전권으로 다녀온 후기(일단은 극호)
(일단 여기 묘미는 밤에 있는 퍼레이드... 다른 친구들도 예쁘지만
부산 롯데월드는 로리가 약간 중심적으로 디자인 되어 있는 곳이라
퍼레이드 어트랙션도 로리가 제일 제일 예쁨 ㅠㅠ 지혼자 샹들리에에 조명에 난리브루스남)
일단 사전권으로 다녀왔어!
기장에 처음에 생긴다고 했을 때 부지가 엄청 넓어서 와 이건 설마 서울 에버랜드급으로 커지는건가 하고
김칫국 한사바리 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냥 공용 부지가 엄청 넓은 거더라고..
근데 이게 또 장점이 되는게 버스 타고 내려서 롯데 메종 쇼핑! 3분만 걸으면 음식먹는 곳! 3분만 걸어올라가면 이케아!
조금만 눈 돌리면 루지! 아니면 이케아!
조금만 걸으면 롯데월드! 이렇게 되서 접근성이 너무 좋아져
일단 입구는 좀 아담하고 낡은 고성 들어가는 기분...
그리고! 좀 좁아! 아니 좁아 터졌어 이건 아닌데
되게 아담하고 주위를 죽 둘러보면 모든 것들이 시야에 쏙 들어오는 기분이야
근데 일단 들어가자마자 필요한걸 살 수 있는 편의점 바로 있고
바로 돈을 써서 머리띠랑 가방이랑 기념품을 챙겨 들어가렴 ^^ 이런 느낌의 기념품샵이라
지름. 로리 가방이랑 로리 인형이랑 로리 머리띠 지름
그러고 바로 옆건물이 코인 락커야
작은 사이즈는 천원, 큰사이즈는 2천원(우산 들어감)
그리고 또 바로 옆에 무선 충전기 있는 곳과 화장실이 있어
화장실 자체는 깨끗했는데 아니 사전권 쓰는 날인데도 벌써 화장실이 막혀있더라..
좀 깨끗하게 써주지... 그래도 칸수가 나름 많아서 괜찮았어
그리고 밖에서 보면 좀 황량한 기분이었는데
안에서는 뭔가 몽글몽글한 스머프 마을 같은 기분이야 괜찮음
색감도 처음엔 갈색 계열이라 칙칙한거 아닌가 했는데 오히려 따뜻한 색감이라
동화 속 세상임(물론 놀이공원들은 다 그런 분위기를 지향하겠지..?)
그리고 일단 여기는.... 애기 보호자분들이 데려오기에 좋은거 같아
일단 눈에 보이는 데마다 유모차 대여소, 기저귀 가는 곳, 화장실, 편의점 이런게 있고
또 그렇게 말하면 단점은 무섭고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은 별로 없다는게 됨
지금까지 열여섯갠가 어트랙션이 있는데
성인이 즐겁다고 느낄 수 있는건 앞에 '자이언트' 가 붙은 세가지 어트랙션임
일단 이 세가지를 타면 종일권(4만원대)는 아깝더라도 오후권(3만원)은 아깝지 않을 거 같음
자이언트 스플래쉬/ 자이언트 디거/ 자이언트 스윙
일단 자이언트 스플래쉬는 제일 마지막에 타는 걸 추천
내생각인데 이 세가지 중에 제일제일 꼭 타야 하는 것 같고(제일 짧기도 한데)
대기줄도 길고 그럼
왜냐면 우비를 입어야 하는 왕 큰 양옆으로 왕복하는 슬라이드 이기 때문입니다...
높이가 미쳤음 눈을 못뜨겠어 하지만 눈 떠야 함 또다른 세상임
뻥좀 섞어서 구름 위까지 올라가는 기분(근데 생각해보면 비가 왔어서 해운일수도)
양옆으로 진짜 아 사람 죽겠다 싶을 정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마지막으로 가속 팍 내서
좌아아아아아ㅏㄱ 미끄러져 들어올때 양옆으로 깨끗한 물(파도)가 쫯촤안ㅇㄴㅇㄹ넝런ㅇㄹ
하면 걍 다젖음 우비 입어도 젖어요 어쩔 수 없음
하지만 너무 재밌다 꼭 타
(근데 안전장치가 튼튼하긴 한데 약간 그 올가미처럼 꽉 잡아주는게 아니라
이런 슬라이드 특성상 앞에 기다란 막대를 잡는 형식임..(물론 튼튼하긴 함))
자이언트 스윙은 진짜 ...... 탈때마다 곡소리가 났음
사전권이 좋았던게 사람이 정말 없어서 대기기간이 단 1분도 없이
그냥 앞에서 어슬렁거리면 직원분이 들어가시면 됩니다! 하고 안내해줬어
하지만 정식개장이 되는 순간 줄 들에 붙어있는 안내 시간표들을 보니
최대 3시간도 본거 보면....... 덬들아 그냥 4월 11일까진가 사전예약권 팔더라
하루 400장인가 그렇던데 가고 싶으면 빨리 사서 가보고 끝내는게 나을듯
공중그네같이 매달려서 스르르르르르ㅡ 올라가서 막 스윙 스윙 스윙
하다가 그 스윙을 하면서 돌고 돌고 돌고...
그나마 한가지 위안이라면 180도까지만! 360도는 안돌아가서 죽기 직전까지만 갈거야
ㅋㅋㅋ.... 돌때마다 옆에서 위에서 어디서든 엄마 아빠 소리 곡소리 꼭 남..ㅎㅎㅎ..
..ㅎㅎㅎ...
근데 눈 뜰 겨를이 있으면 한번 눈 떠봐 기장이 모두 보이는데 진짜 너무 예쁨
루지며 바닷가쪽 아주 ㅇ끄트머리도 조금 보이고
진짜 좋아 근데 그전에 급속하강하면서 풍경은 눈앞에서 사라질 것이다
자이언트 디거
그리고 360도가 왔습니다(두둥)
그냥 급발진 노빠꾸 360도로 첫 타임을 시작하기 때문에 그냥 멘탈 잘 잡고 타야해
근데 새로 만들어진 거라 그런가 코스가 미쳐서 그런가
진짜 안전에 안전을 기한거 같음 매우 튼튼해 흔들리는거 1도 없음
하지만 그저 코스가 미쳤읍니다... 계속 돌아 하늘과 계속 안녕하고...
그래도 급발진 구간에 안내영상 보여줘서 심장 잡을 준비는 할 수 있음
그냥... 타 아마 여기가 에버렌드 티 익스프레스처럼 심혈을 기울인듯
대기장도 엄청엄청길어서......... 아마 정식개장하면 여기가 제일 지옥 루트일거 같아...
그리고 다 웃긴게 이것들 다 타고 나오는 출구로 기념품샵 연결됨..
흔들어진 멘탈에 돈쓰란 얘긴가.. 근데 너무 귀여워서 열쇠고리 하나 사긴 함
그리고 말하는 토킹 트리랑 로티 로리의 성과 장미 정원(이쪽에 교복대여와 아기들 드레스대여 있음)
너무 예뻐... 날이 좋았으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흐려도 뭔가 호러물 속 로판 성 같고
너무 사랑스럽더라.. 여기 사진장소 터질 각
일단 무묭이는 모든 어트랙션을 다 탔어
그리고 그러는데 총 3시간밖에 안걸렸어
사전입장이라 사람도 정말 업었고 부지 자체도 아담했고 대기줄이 단 1도 걸린 적 없었어서 가능했어
그러니 내 입장은 사전권 판매할때 빨리 사서 빨리 가보고 끝을 내자는 거야
그 이후로는 그냥 계속 기다려야 할텐데
좁다 보니 지금의 호가 나중의 극불호 요소가 될거 같음
그리고 대망의 저녁 7시에 펼쳐지는 퍼레이드
일단 사전 입장 첫날은 비가 와서 못했대
다행히 내가 간 날은 비가 그쳐서 시작이 되었는데
그저 꿈과 동화.... 물론 디즈니 랜드 이런거 기대하면 안되는게
앞에서도 말했지만 부지가 아담해
그래도 최소의 공간에서 최적의 가성비로 예쁘게 잘 꾸민 어트랙션들임
무용수분들도 진짜 열심히 춤 추시더라고 다들 박수갈채 난리났음
그리고 아담한 공간이다 보니 시큐리티? 분들이 줄 정비하고 또 이동하면 진짜
홍길동마냥 막 뛰어다니면서 줄 바로 다른데로 세우고 그러시는데 숨겨진 일등 공신임..
솔직히 그런분들 롯데는 시급 더쳐줘야 한다
일단 아담하다는 전제 하에, 지금은 사람이 별로 없다는 전제 하에
바로 눈앞에서 생생하게 퍼레이드를 보니까 너무 행복했억
거기다 날림 퀄도 아녔음 사전이 이정돈데 본편가면 진짜 잘해줄거 같아
그리고 서울은 로티를 중심으로 퍼레이드를 하던데
부산은 로리를 중심으로 하더라고? 진짜 화려함... 사진이 실물 못담아냄
다른 어트랙션 들어올때도 환성 짱이었는데 로리가 왔다 하면
그냥 난리가 났음
일단 음식점들도 많고 기념품샵, 약간 놀이공원의 로망인 초콜릿 가게나 츄러스 핫도그 카페도 군데군데
엄청 많음!
어트랙션이 조금 적은 대신에 만족하게 돈쓸만한 시설이 엄청 많아서 좋더라
놀이기구를 못타는 쫄보라도 조금 돈 더주고 데이트 시설로도 괜찮을거 같음
10시 개장이고 8시에 딱 마쳤어 너무 즐거웠다!
덬들도 한번즘은 꼭 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