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출신 이준영 (본래 예명은 준)
1997년생
생각보다 굉장히 어림 유키스 말고도 더 유닛으로 데뷔해서 유앤비 활동도 함
아마도 대표작인 부암동 복수자들 수겸학생, 굿캐스팅 연하남(유인영이랑 럽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고
아니면 이미테이션이나 너의 밤 같은 아이돌물에서 봤던 걸 생각하는데 보통 이미지를 적당히 고르고 선택하는 배우들 중 행보가 진짜 독보적으로 파격적인 수준임
이하는 여태까지 이준영이 했던 파격적인 배역들
미스터 기간제- 고딩 금수저 살인마 (비교적 무난한 배역)
하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임.....
이별이 떠났다- 피임 실패로 임신한 여친 외면하고 초음파 사진 숨기는 찌질한 남친(이후 남편)
무책임함의 끝판왕을 보여주는데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DP- 정현민
탈영병
그걸로 모자라서 호빠 출신에 업소에서 만난 여자친구 때리면서 여친한테 돈 뜯어내면서 사는 폐기물, 호빠는 지금도 돈 필요하면 나감
게다가 자기가 얹혀서 살고 있는 자기 아버지한테는 돈 없다고 패드립 하는 게임중독자
모럴센스- 일코하면서 살지만 사실은 자신을 누가 짓밟아 줬으면 하고 개가 되고 싶어하는 대리
성적인 성향이 섭(서브미시브의 줄임말, 복종적인 성적 취향)이기 때문에 상대에게 신발을 선물해서 이걸로 자기 얼굴을 밟아달라고 함(그것으로 성적쾌락을 느낌....)
그리고 개가 되고 싶어해서 진짜 끊임없이 짖고(진짜 짖음....) 진짜 개처럼 뒹굴고 주인님이라고 돔(서현)한테 복종하는 연기를 아주 리얼하게 함
연기를 굉장히 잘함 아이돌 출신에서도 20대 연기자 중에서도 이 정도로 이미지 생각 없이 연기 스펙트럼 넓은 배우는 정말 흔치 않다고 생각함......... 그저 대단할 뿐
당연히 멋지고 잘난 남주인공 연기도 아무렇지 않게 잘 하는데 저 정도로 파격적인 연기는 아이돌 연기자들 중에서는 처음인 듯
97년생이라는 어린 나이가 제일 충격임 (여진구와 동갑)
+참고로 아이돌 당시에는 보컬이었음, 리드보컬, 유앤비에선 메인보컬을 담당했었음..... 노래도 엄청 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