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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재석 :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그냥 ‘쟤 진짜 열심히 했어. 최선을 다했어.’ 란 평가? 재밌다, 즐겁다는 얘길 들으면 더 바랄 게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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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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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5월 5일,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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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에게 저 좀 많이 사랑해주세요 이런 이야기보다는
막말로 나 누구 팬이야라고 했을 때 
'어머 너 어떻게 그런 애를 좋아하니?' 
이런 말을 안 듣게 하려면,
저를 좋아해주시는 이 많은 분들 중에 
마지막 한 분이 남는 그 순간까지
그 분을 위해서 방송을 하고, 
저를 위해서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2000, 팬들과 함께한 생일파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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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변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스타가 되고 하루아침에
몰락하는 모습을 너무나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 가지 느낀 점은 정말 뜨고 나서 변했다는 사람들을
제 주변에서 많이 봤는데
저는 정말 그런 사람이 안되리라고 다짐을 했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항상 겸손하고 항상 이 모습 그대로 노력하고 솔직하고 성실하고

그런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000, 셀프카메라 방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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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시절을 많이 반성했습니다.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서도 최고가 되고 싶어 했고 늘 주변 상황을 탓했던 것을 반성했습니다.

늘 혼자 빛나지 않겠습니다.

혼자만 잘 먹고 잘 살지 않겠습니다.


2008,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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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개인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울렁증에..
개그맨으로서 그런 콤플렉스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거든요
그냥, 열심히 살았습니다. 한 눈 팔지 않고

 

지금은 제가 정상의 자리에 있지만
언제까지나 그 자리에 있을 수 없기에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이 자리를 넘겨줘야 한다는 
그런 마음의 준비를 하기 때문에
매주 한순간 한순간
무한도전 뿐 아니라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할 수 밖에 없는거죠.
그런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2010, 무한도전 전시회 - 팬미팅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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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도 마찬가지야.
'어 이거 숨이 차는데, 이제 좀 버거운데'
프로그램을 하다보면 앞에서 누군가 뛰었을때
아슬아슬하게 하려면 내가 그 사람 만큼
아슬아슬하게 잡을 수 있어야 그게 재미잖아
그러면 어쩔수없지..
내가 담배 피우는게 좋더라도 끊어야지

내가 좋아하는것을 포기하지 않으면
두개 다 가질순 없더라고"


 

2012, 무한도전 - 쉼표 특집








https://gfycat.com/LimitedMadeupBunny




‘이 일에 최선을 다했다’ 
이런 느낌을 내가 받고 가야하는데 

‘아, 오늘 하나 끝냈다.’ 
이러면 내 스스로 양심에 너무 찔리더라고.

  
2019, 일로만난사이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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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기자분들에게 전화가 옵니다.
유재석, 강호동 다음에 누구냐? 
언제까지 하실 것 같은지?

간단하게 얘길 하자면, 오래 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이 오래한다는 의미가 
최고의 자리에서 오래 하고 싶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전 그냥 예능 프로그램을 하고 
저희 동료들과 함께 어떤 시간에든
시청자 여러분께 웃음을 드릴수 있다는 
그 자체가 너무 행복하고 좋습니다.
     


2010, 무한도전 - 연말정산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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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에게 웃음이란?


많은 분들이 웃을 때 저는 너무 행복해요
그때 내 자신이 너무 행복해서 
결코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그게 저에게 웃음이에요.


2008, 코스모폴리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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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자신의 모습을 예상한다면?


그때도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천천히 자연스럽게 삶이 흘러갔으면 한다.
어느 순간 '유재석 어디갔지?'라는 
소리를 안 듣게 되었으면 좋겠다.
아마 후배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게스트나 패널로 출연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웃음)


2005, 신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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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유재석으로 기억되고 싶나?

그냥 ‘쟤 진짜 열심히 했어. 최선을 다했어.’ 란 평가? 
재밌다, 즐겁다는 얘길 들으면 더 바랄 게 없고.
     


2013, 중앙일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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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비결?

그동기부여가 되서 일을 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그런가봐요. 

저는 그냥 이 일이 너무 좋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려면

우리 프로그램이 소위, 잘 나가야 하거든요. 

가장 강하고 오래가는 동기부여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지키려는 마음입니다. 


     


2011, 유퀴즈온더블럭 방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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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어떤 프로그램을 할때
'자신있다, 이건 해낼 수 있다'
이런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해본 적은 
한 번도 없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늘상 제 속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되뇌이는 얘기가 있어요.
'어떤 결과가 됐든 받아들이고 
내가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


2020, MBC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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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포함해서 예능을 하고 있는 많은 우리들의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고민도 하나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어떡하면 웃음을 드릴까.


그것을 고민하고 그것을 위해서 일주일 그리고 다음주를 준비합니다.

정말 예능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시청자 여러분,

고민하지 마십시오.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희들이 함께 배꼽빠지게 웃겨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3,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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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이야기 한다면, 그래도 제 나름대로는 지금 알아주지 않지만 이런 진심이 통할 날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많은 분들께 전달이 된 해인것 같다. 


'유퀴즈'의 얘기가 나와서 그렇지만 사실 '유퀴즈' 라는 프로그램도 '이게 될까' 싶으면서도 

'이런 것도 있어야 되지 않을까' 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를 드리고, 한편으로는 혼자의 거창한 생각이 아니나라는 얘기를 

들을 때가 있는데 거창하고 대단한 일을 하겠다는 것도 아니지만, 누군가는 이런 일을 해야

다른 돌파구나 장르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다. 


그런 시도가 실패를 겪고, 늘상 도전하려면 실패는 내가 닥치는 상황에서 도전을 그냥 도전으로 봐주지 않는 것 같다.


이런 식으로 결론이 날 때에는 편하게 도전을 하기는 쉽지 않은 분위기다.

사실 현업에 있는 많은 제작진도 그걸 고민하는 것 같다. 현실적인 고민이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청자들이 계시지만,

새로운 것을 기획으로 냈을 때 받아들여지는 비율은 현저히 작다.


당장 나타날 수 있는 포맷이 통과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프로그램이 시청률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본다.


저와 함께해준 제작진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엄청난 성공은 아니지만, 처음 할 때보다는 나아진 분위기와 느낌이 

2019년 마무리를 하면서 의미가 있는 한 해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트렌드를 만들 능력도 안 되지만, 따라갈 생각은 더욱 더 없다. 



2019, 놀면뭐하니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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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랑, 

나의 자부심,




유재석의 데뷔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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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백상예술대상 57회 TV부문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시상자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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