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737430&memberNo=29949587&vType=VERTICAL
네이버에 올라온 글을 하나 보게 됐는데,
고로케 주문을 하고선 무려 9년만에 배송받아서 그 기쁨을 트위터에 올린 한 여성에 대한 내용...
요약하면,
# 2013년9월 TV에서 유명 맛집의 고로케 소개방송을 봄
# 약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베 기타노 아사히야 정육점'의 비프 고로케
# A5랭크 와규 3년된 암소 고기만 쓰고 감자도 엄격히 엄선해 수작업으로 하루 200개 한정 생산
# 이 여성은 주문 시점에도 7년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주문했고
# 실제로는 감자 흉작 대란, A5랭크 와규 중국 수출 시작 등으로 인해 발송이 늦어져 9년만에 도착 ;;
# 그런데 지금은 주문하면 무려 30년이나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
# 2016년에 이미 13~14년 대기상태가 되어 더 이상 주문을 받지 않으려 했는데, "오래 기다리더라도 맛보고 싶으니 주문을 받아달라"는 요청에 의해 다시 주문 받으면서 30년으로 늘어난 상태 ;;
이게 실화인가 싶어 야후 재팬 통해서 정육점 홈페이지를 검색했더니...

실화였음! ㅎㅎ
고로케 5개 냉동배송인데 2,700엔(약26,000원)이고, 약 30년 대기 ㅋㅋㅋ
6주후에 발송하는 저렴한(?) 고로케는 품절상태이고, 약 2년 기다려야 하는 다른 2종은 판매 중 ㅋㅋㅋ
게다가 대박인 건,
'소비세법 개정이랑 중국으로의 A5랭크 와규 수출 등으로 인해 수급 공백이 생기면서 가격이 오르는 추세라, 실제 배송될 때엔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고, 배송시점에 미리 날짜랑 가격을 다시 안내드릴테니 양해해달라'라는 문장이 써져있음
이거... 주문해놓고 기다리다가 28년쯤 됐는데 사망하거나 하면 얼마나 억울할지...??
(다행히, 돈을 미리 내는 건 아니고 택배 받을 때 '대금인환'이란 방식으로 결제하는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