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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화학전 대비 훈련)
- 일산화탄소 (CO, Carbon Monoxide)
아마도 이 글에서 다룰 물질 중에선 가장 인지도가 높을 듯.
공업용으로 유용한 환원제로 쓰이는데, 대표적으로 철광석에서 산소를 빼앗아 철로 제련하는 데에 널리 사용됨.
그러나 아마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연탄가스의 주 성분으로 익숙할 것으로 추정됨.
특히 이 기체는 밀폐된 공간에서 유효한 독성을 나타내는데, 괜히 숯같은 거 쓸 때는 야외에서 쓰라고 하는 것이 아님. (실외같이 개방된 공간에선 CO가 발생한다고 한들 인체에 덜 유해한 CO2로 금세 산화되기 때문.)
일산화탄소의 실내 안전 기준은 50ppm이며, 실내에 일산화탄소가 12800ppm(대기의 1.28%)이 존재하는 경우 사람은 단 1분만에 사망할 수 있음.
일산화탄소를 마시면 왜 죽을까?
'일산화탄소'는 인체에 대단히 유해한 영향을 끼치는 화합물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과의 결합력이 산소의 약 300배에 이름.
따라서 일산화탄소를 흡입한 생명체는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운반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되어 내질식으로 인해 사망하게 됨.
설령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겪은 경우, 생존한다고 하여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게 되는 경우가 많음.
- 사린 (Sarin, C4H10FO2P)
1938년 독일의 화학자들에 의해 합성된 물질로, 사린이라는 이름은 이 물질을 개발, 합성하는데 참여한 연구진의 이름자들에서 따와 명명되었음.
무색, 무취, 무미의 액체지만 휘발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으로, 극미량만으로 대량의 인명 살상이 가능한 매우 위험한 물질임. 이는 일본의 사이비 종교인 옴진리교가 사린을 이용한 테러를 수차례 자행하여 입증되었음.
사린 가스를 흡입하면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방해하는 작용을 하여, 소멸돼야 하는 아세틸콜린이 체내에 불필요하게 축적되어 중추신경계와 부교감 신경에 치명적인 손상을 유발함.
사린 가스에 중독된 환자는 동공이 축소되고, 근육이 마비되며 최후엔 구토, 실금 등을 일으키다 호흡기 근육마저 손상되어 숨을 쉬지 못해 질식사하게 됨.
1995년 발생한 도쿄 지하철 사린 테러의 피해자 중 1명은 이때 흡입한 사린으로 인해 영구장애를 얻고 힘겨운 나날을 살아가다 2020년 투병 끝에 사망하였는데, 시신경의 손상으로 색을 전혀 구분할 수 없는 색맹이 되었으며 연하 작용에도 치명적인 문제가 생겨 부드러운 음식이 아니면 삼킬 수 없게 되었음. 거동에도 장애가 생겨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했고 말을 거의 하지 못했다고 함.
- VX
김정남 암살에 쓰여 유명해진 바로 그 물질. (군 복무 경험이 있다면 정신교육 시간에 들었을 수도 있음.)
연한 황갈색에 점성을 가진 물질로, 냄새와 맛은 없음. 보통은 액체 상태에서 더 독성이 강하고 오래 잔류하므로 실질적으로는 액체 상태에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신경 가스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별히 이 글에서 함께 취급함.
본래 농약으로 쓰기 위해 1952년 영국에서 최초로 합성되었으나, 독성이 너무 강하여 실용적인 용도로 쓰이기 어렵다고 판단, 미국의 화학무기 연구진에게로 넘어가게 되었음. (바로 앞에서 설명한 사린보다 100배 이상 강한 독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사린은 독극물의 대명사 청산가리보다 인체에 약 500배 이상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이 물질에 노출된 사람은 단 몇 분만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 전반적으로 독성이 발휘되는 원리는 사린과 비슷하면서도 더 강력하고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됨.
체내의 아세틸콜린을 제거하는 아세틸콜린에스트라제를 손상시켜 중추신경계와 부교감 신경에 과잉 신호를 유발, 인체에 과부하를 일으켜 숨지게 하는 원리임.
VX는 경구 섭취, 흡입, 피부, 눈 모든 경로로 흡수가 가능하며 중독된 경우 콧물, 침, 땀, 눈물 등이 비정상적으로 과다분비되며 호흡곤란, 실명, 구토, 경련 및 발작 등을 일으키다 결국엔 인체의 근육들이 과로 상태에 빠지게 되고 호흡근마저도 작동을 멈춰 숨을 쉬지 못해 질식사하게 됨.
(2010년도 화학전 대비 훈련)
- 일산화탄소 (CO, Carbon Monoxide)
아마도 이 글에서 다룰 물질 중에선 가장 인지도가 높을 듯.
공업용으로 유용한 환원제로 쓰이는데, 대표적으로 철광석에서 산소를 빼앗아 철로 제련하는 데에 널리 사용됨.
그러나 아마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연탄가스의 주 성분으로 익숙할 것으로 추정됨.
특히 이 기체는 밀폐된 공간에서 유효한 독성을 나타내는데, 괜히 숯같은 거 쓸 때는 야외에서 쓰라고 하는 것이 아님. (실외같이 개방된 공간에선 CO가 발생한다고 한들 인체에 덜 유해한 CO2로 금세 산화되기 때문.)
일산화탄소의 실내 안전 기준은 50ppm이며, 실내에 일산화탄소가 12800ppm(대기의 1.28%)이 존재하는 경우 사람은 단 1분만에 사망할 수 있음.
일산화탄소를 마시면 왜 죽을까?
'일산화탄소'는 인체에 대단히 유해한 영향을 끼치는 화합물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과의 결합력이 산소의 약 300배에 이름.
따라서 일산화탄소를 흡입한 생명체는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운반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되어 내질식으로 인해 사망하게 됨.
설령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겪은 경우, 생존한다고 하여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게 되는 경우가 많음.
- 사린 (Sarin, C4H10FO2P)
1938년 독일의 화학자들에 의해 합성된 물질로, 사린이라는 이름은 이 물질을 개발, 합성하는데 참여한 연구진의 이름자들에서 따와 명명되었음.
무색, 무취, 무미의 액체지만 휘발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으로, 극미량만으로 대량의 인명 살상이 가능한 매우 위험한 물질임. 이는 일본의 사이비 종교인 옴진리교가 사린을 이용한 테러를 수차례 자행하여 입증되었음.
사린 가스를 흡입하면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방해하는 작용을 하여, 소멸돼야 하는 아세틸콜린이 체내에 불필요하게 축적되어 중추신경계와 부교감 신경에 치명적인 손상을 유발함.
사린 가스에 중독된 환자는 동공이 축소되고, 근육이 마비되며 최후엔 구토, 실금 등을 일으키다 호흡기 근육마저 손상되어 숨을 쉬지 못해 질식사하게 됨.
1995년 발생한 도쿄 지하철 사린 테러의 피해자 중 1명은 이때 흡입한 사린으로 인해 영구장애를 얻고 힘겨운 나날을 살아가다 2020년 투병 끝에 사망하였는데, 시신경의 손상으로 색을 전혀 구분할 수 없는 색맹이 되었으며 연하 작용에도 치명적인 문제가 생겨 부드러운 음식이 아니면 삼킬 수 없게 되었음. 거동에도 장애가 생겨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했고 말을 거의 하지 못했다고 함.
- VX
김정남 암살에 쓰여 유명해진 바로 그 물질. (군 복무 경험이 있다면 정신교육 시간에 들었을 수도 있음.)
연한 황갈색에 점성을 가진 물질로, 냄새와 맛은 없음. 보통은 액체 상태에서 더 독성이 강하고 오래 잔류하므로 실질적으로는 액체 상태에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신경 가스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별히 이 글에서 함께 취급함.
본래 농약으로 쓰기 위해 1952년 영국에서 최초로 합성되었으나, 독성이 너무 강하여 실용적인 용도로 쓰이기 어렵다고 판단, 미국의 화학무기 연구진에게로 넘어가게 되었음. (바로 앞에서 설명한 사린보다 100배 이상 강한 독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사린은 독극물의 대명사 청산가리보다 인체에 약 500배 이상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이 물질에 노출된 사람은 단 몇 분만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 전반적으로 독성이 발휘되는 원리는 사린과 비슷하면서도 더 강력하고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됨.
체내의 아세틸콜린을 제거하는 아세틸콜린에스트라제를 손상시켜 중추신경계와 부교감 신경에 과잉 신호를 유발, 인체에 과부하를 일으켜 숨지게 하는 원리임.
VX는 경구 섭취, 흡입, 피부, 눈 모든 경로로 흡수가 가능하며 중독된 경우 콧물, 침, 땀, 눈물 등이 비정상적으로 과다분비되며 호흡곤란, 실명, 구토, 경련 및 발작 등을 일으키다 결국엔 인체의 근육들이 과로 상태에 빠지게 되고 호흡근마저도 작동을 멈춰 숨을 쉬지 못해 질식사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