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그러므로 우리는 물결을 거스르는 배처럼, 쉴 새 없이 과거 속으로
밀려나면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조지 오웰 <동물농장>
창 밖의 동물들은 돼지에서 인간으로, 인간에서 돼지로,
다시 돼지에서 인간으로 번갈아 시선을 옮겼다.
그러나 누가 돼지고 누가 인간인지, 어느 것이 어느 것인지
이미 분간할 수 없었다.
마가렛 미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 뜨는 법이니까.
J.D.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말을 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니까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설렁탕을 사다 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 하니, 왜 먹지를 못하니.
괴상하게도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
조앤 K. 롤링 <해리포터>
지난 19년 동안 그 흉터는 한 번도 아프지 않았다.
모든 것이 무사했다.
J. M. 데 바스콘셀로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사랑하는 뽀르뚜가, 저는 너무 일찍 철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영원히 안녕히!
윤흥길 <장마>
정말 지루한 장마였다.
앨리스 먼로 <디어 라이프>
사람들은 말한다.
어떤 일들은 용서받을 수 없다고, 혹은 우리 자신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용서한다
이상 <날개>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보자꾸나.
위기철 <아홉살 인생>
그리고 나는 열살이 되었다.
기 드 모파상 <목걸이>
"어쩜, 어떡하면 좋아, 마틸드! 그 목걸이는 가짜였어!!
기껏해야 500프랑밖에 나가지 않는……."
주제 사라마구 <눈먼 자들의 도시>
모든 것이 하얗게 보였다.
내 차례구나, 그녀는 생각했다.
두려움 때문에 그녀는 눈길을 얼른 아래로 돌렸다.
도시는 여전히 그곳에 있었다.
알퐁스 도데 <마지막 수업>
선생님께서는 칠판을 향해 몸을 돌리더니,
분필을 잡고 있는 힘을 다해 큰 글자로 이렇게 쓰셨습니다.
'프랑스 만세!'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천천히, 아주 천천히, 느긋한 두 개의 나침반 바늘처럼
두 발은 전혀 서두르지 않고 오른쪽으로 돌면서 북쪽, 북독쫑, 동쪽,
남동쪽, 남쪽, 남남서쪽을 가리켰다. 그러더니 잠깐 멈추었고,
몇 초가 지난 다음에 서두르지 않고 다시 왼쪽으로 돌았다.
남남서쪽, 남쪽, 남동쪽, 동쪽…….
황순원 <소나기>
"글쎄 말이지. 이번 앤 꽤 여러 날 앓는 걸 약도 변변히 못써 봤다더군.
지금 같아서 윤 초시네도 대가 끊긴 셈이지.……
그런데 참, 이번 계집앤 어린 것이 여간 잔망스럽지가 않아.
글쎄, 죽기전에 이런 말을 했다지 않아?
자기가 죽거든 자기 입던 옷을 꼭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고……."
그러므로 우리는 물결을 거스르는 배처럼, 쉴 새 없이 과거 속으로
밀려나면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조지 오웰 <동물농장>
창 밖의 동물들은 돼지에서 인간으로, 인간에서 돼지로,
다시 돼지에서 인간으로 번갈아 시선을 옮겼다.
그러나 누가 돼지고 누가 인간인지, 어느 것이 어느 것인지
이미 분간할 수 없었다.
마가렛 미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 뜨는 법이니까.
J.D.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말아라.
말을 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니까
현진건 <운수 좋은 날>
설렁탕을 사다 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 하니, 왜 먹지를 못하니.
괴상하게도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
조앤 K. 롤링 <해리포터>
지난 19년 동안 그 흉터는 한 번도 아프지 않았다.
모든 것이 무사했다.
J. M. 데 바스콘셀로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왜 아이들은 철이 들어야만 하나요?
사랑하는 뽀르뚜가, 저는 너무 일찍 철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영원히 안녕히!
윤흥길 <장마>
정말 지루한 장마였다.
앨리스 먼로 <디어 라이프>
사람들은 말한다.
어떤 일들은 용서받을 수 없다고, 혹은 우리 자신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용서한다
이상 <날개>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보자꾸나.
위기철 <아홉살 인생>
그리고 나는 열살이 되었다.
기 드 모파상 <목걸이>
"어쩜, 어떡하면 좋아, 마틸드! 그 목걸이는 가짜였어!!
기껏해야 500프랑밖에 나가지 않는……."
주제 사라마구 <눈먼 자들의 도시>
모든 것이 하얗게 보였다.
내 차례구나, 그녀는 생각했다.
두려움 때문에 그녀는 눈길을 얼른 아래로 돌렸다.
도시는 여전히 그곳에 있었다.
알퐁스 도데 <마지막 수업>
선생님께서는 칠판을 향해 몸을 돌리더니,
분필을 잡고 있는 힘을 다해 큰 글자로 이렇게 쓰셨습니다.
'프랑스 만세!'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천천히, 아주 천천히, 느긋한 두 개의 나침반 바늘처럼
두 발은 전혀 서두르지 않고 오른쪽으로 돌면서 북쪽, 북독쫑, 동쪽,
남동쪽, 남쪽, 남남서쪽을 가리켰다. 그러더니 잠깐 멈추었고,
몇 초가 지난 다음에 서두르지 않고 다시 왼쪽으로 돌았다.
남남서쪽, 남쪽, 남동쪽, 동쪽…….
황순원 <소나기>
"글쎄 말이지. 이번 앤 꽤 여러 날 앓는 걸 약도 변변히 못써 봤다더군.
지금 같아서 윤 초시네도 대가 끊긴 셈이지.……
그런데 참, 이번 계집앤 어린 것이 여간 잔망스럽지가 않아.
글쎄, 죽기전에 이런 말을 했다지 않아?
자기가 죽거든 자기 입던 옷을 꼭그대로 입혀서 묻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