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도 서비스 중인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2015년 투디 아이돌겜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봐도 좋은 이 게임은 가챠에서 최고 등급인 SSR 카드가 뽑힐 확률이 1.5%였고
천장(일정량 가챠를 돌리면 확정적을로 최고등급 카드 또는 특정 카드를 주는 것) 시스템도 없었음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에루루'라는 유튜버는 최애캐(담당 아이돌)가 시라사카 코우메라는 캐릭터였는데,
공포영화, 공포체험을 좋아하는 아이라는 컨셉.

어쨌든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17년 4월에 이 캐릭터의 2번째 SSR이 기간한정으로 출시되었고
히메카와 유키라는 캐릭터와 함께 나옴. 이 가챠에서는 코우메와 유키가 SSR 픽업 확률을 나눠먹게 됨
...그런데
SSR이 나와도 꼭 다른 아이돌, 혹은 유키만 나오고 목표로 하는 코우메만 안나옴

이 때는 천장도 없었으니 안나오면 끝없이 안나오게 되는 시스템이었는데, 그러다보니 결국 1693연까지 가서야 뽑았음...
참고로 데레스테에서 10연 돌리는데 필요한 주얼은 2500개인데, 이걸 유료로 사면 3200엔임.........
https://www.youtube.com/watch?v=7puhupGLn40?t=17195
뽑을 당시 순간 ㅠㅠㅠ
그러면서도 가챠 생방송에서 짜증을 내거나 그러지도 않고,
심지어 이미 엄청 돌렸을때 코우메라는 캐릭터가 중간에 한 번 나왔는데, 그게 저 때 새로 나온 2차가 아닌 이미 갖고 있던 1차가 중복으로 나오는 참사가 벌어졌지만
코우메 귀엽다 하고 넘기는 모습을 보이면서 일본은 물론 한국인이나 세계 각지의 다른 가챠겜 오타쿠들에게 소문이 퍼졌고 너나할 것 없이 그 가챠 방송을 보러 몰려듬.
https://twitter.com/_eruru_/status/858708579372589056?s=20&t=iJ2tqSHxWTlxxd5VH2h1Ew
이 유튜버의 당시 트윗
후일담
1. 이 유튜버의 말로는 방송 시청자들의 도네이션으로 대략 이 가챠에서 쓴 돈의 절반 정도는 보전받았다 함. 특히 한국인들의 도네가 많아서 나중에 한국어로도 감사인사를 올림
2. 이게 2017년 5월에 생긴 일이었는데, 바로 다음 달인 6월에 아이돌마스터의 다른 시리즈 게임인 '밀리시타'가 SSR 확률을 3%로 책정해 나와서, 데레스테도 이 때 따라서 3%로 올렸고, 또 이 때 천장 시스템이 추가되어서, 300연까지 돌리면 원하는 아이돌을 선택해서 교환받을 수 있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