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영국배급사 대표 "일본영화 수준이 정말 낮다!" 쓴소리
3,974 44
2016.04.09 19:33
3,974 44

"일본 영화가 싫어졌다"고 열변하는 아담 트렐 씨 = 도쿄 시부야 (이토 徳裕 촬영)

"일본 영화가 싫어졌다"고 열변하는 아담 트렐씨



-영국영화 배급사 대표 '일본영화는 수준이 정말 낮다!'


영국의 영화 제작,배급일 하고 있는 '아담 트렐'(이하 아담)씨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영화를


 해외에 소개하고 현재 공개중인 일본영화 <게스의사랑>의 프로듀서도 맡고있다.



"일본 영화의 수준은 정말 낮다. 최근 몹시 싫어하게 됐어요!"(아담)




"아시아 영화에서 한국이나 중국이나 노력하고 있다. 그에 비해 일본은 수준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전에는 아시아에서 일본의 평가가 가장 높았지만, 지금은 한국,중국 대만이나 태국 등에 빼앗기고 있다. 좀 위험하다."(아담)



"<게스의 사랑>을 다룬것도 좋아하는 일본 영화가 별로 없어서 해외 배급이 힘들어졌다. 그래서 본인이 프로듀서가 되려고 생각했다."(아담)



"일본영화 대작, 예를 들면 <진격의 거인>은 미국의 텔레비전 드라마스럽고 굉장히 수준이 낮다. 왜 모두들 부끄럽지 않아요?"(아담)



만화가 원작인 연애영화에 대해서도 큰 한숨을 내쉬었다. 일본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제작위원회"에 불만이있는 것 같다.


리스크의 분산, 회피를 위해 여러 스폰서 기업이 제작비를 출자하는 시스템이다.



"일본에서는 영화는 제작위원회의 것이지 감독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누가 감독했는지 모두 거의 모르죠. 


감독의 이름을 홍보하지 않는다. 영국 등에서는 출연자에 관심이 없어요. 예를 들어 소노시온 <신주쿠 스완>을 누가 찍은건지 


95% 사람들은 모른다. 감독은 제작위원회의 꼭두각시인가 뭔가"(아담)



"그 전에는 한국영화의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와 <박하사탕>을 배급했다. 나카시마 테츠야의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고백>도 


해외 배급을 했었죠"(아담)



"일본 영화의 가장 큰 문제는'돈'입니다. 게스트의 개런티가 낮아지면 그만큼 돌아오는 대가도 커지고 영화가 히트하면 모두와 


수익을 공유하기 때문에 공정하잖아요?  일단 돈이 돌아오면 모두 열심히 하잖아요"(아담)



"일본인은 안된다는 부정적인 생각도 말하지 않는다. 반대로 '대단해'라는 말뿐. 왜 일까요"(아담)



"최근 시사회에서 형편없는 일본 영화를 보고도 빈말로 "재미있었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문제지만 홍보담당자에게 불만을 이야기하면


 '솔직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고마워 했다'(이토)



"근거없는 비방은 좋지 않지만 안되는 영화에 '아니'라고 말하지 않으면 일본영화의 미래는 없다"(이토)



http://www.sankei.com/premium/news/160409/prm1604090022-n1.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443 05.20 75,25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60,91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96,3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92,28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85,3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08,0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66,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6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0 20.04.30 3,849,1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28,7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0533 유머 서로 친분이 있는 배리와 티미 19:08 0
2420532 이슈 3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크루엘라" 19:06 96
2420531 이슈 뉴진스 무대의 제일 좋은 점은.twt 6 19:06 476
2420530 이슈 오타쿠들 난리난... 여성향 게임 개발자가 들었다는 발언...........jpg 27 19:05 999
2420529 기사/뉴스 해외갈 때 외항사 타는 사람 더 많다?…4월 대한항공+아시아나 승객 추월 ‘이례적’ 19:05 121
2420528 유머 조기교육의 중요성🐼 3 19:05 457
2420527 이슈 전설의 이달소 '김밥 만두'의 더 충격적인 원래 가사...jpg 4 19:05 497
2420526 유머 진짜 개닮아서 반박 없는 아이돌 닮은꼴 갑 3 19:04 449
2420525 이슈 에스파 1위 앵콜 때 인사하는 에스파-뉴진스 12 19:04 906
2420524 이슈 ~오란고교 호스트부 영화판~ 일명 닉쿤 혼자 호스트부.jpg 8 19:04 351
2420523 이슈 실시간 연세대 동문 아카라카 크러쉬 2 19:04 386
2420522 이슈 유명인들이 비혼주의 얘기를 쉽게 하는게 까이는 이유 8 19:03 829
2420521 이슈 NCT 도영 정우 X 페리페라 장미화원 화보 2 19:03 175
2420520 정보 네이버페이 포스트 팔로우 180원 19:03 358
2420519 이슈 은근히 열받게 하는 '텔레파시 화법' 3 19:02 281
2420518 이슈 2024 BAEKHYUN ASIA TOUR Lonsdaleite VCR Behind | 백현 19:02 72
2420517 유머 오늘자 루후💜🩷 퇴근길 온도차ㅋㅋㅋㅋ 8 19:01 1,211
2420516 정보 [Cover] ENHYPEN HEESEUNG - this is what falling in love feels like (원곡 : JVKE) 1 19:00 45
2420515 이슈 연세대 동문 아카라카에서 라이즈 실물 본 관객 반응 14 19:00 1,243
2420514 이슈 3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5 18:59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