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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박소현, '조용한 ADHD' 진단..30년 만에 풀린 '건망증' 비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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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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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뉴스1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박소현은 30년 이상 방송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심각한 건망증으로 함께한 인연들을 기억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박소현은 "어떤 기억을 쌓았는지 기억을 못 해서 사회생활이 힘들고, 인간관계를 쌓을 수 없다"라며 "한두 번이면 즐길 수 있지만, 너무 자주라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박소현은 검색을 통해 함께한 기억을 유추할 수 없는 유명인이 아닌 사람과의 만남이 더욱더 힘들다고 고백했다. 동일인과 소개팅을 2번 한 적도 있다고.

그러나 '아이돌 대모'로 소문난 박소현은 아이돌의 얼굴과 생일, 사소한 정보까지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 오은영은 '안면인식장애'라고 불리는 '안면실인증'을 언급하며 안면실인증은 기억력이 아닌 인식의 문제라고 부연했다. 박소현이 얼굴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건 분명하지만, 인식 자체의 문제라면 아이돌 얼굴도 기억하지 못해야 한다고. 더불어 발레를 전공한 박소현은 안무습득력만큼은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소현의 건망증 일화를 듣던 오은영은 심각하다고 판단하며 박소현이 행동 문제가 없는 주의력 저하, 일명 '조용한 ADHD'인 것 같다고 말했다. ADHD에도 행동 문제가 없는 유형도 있다는 것. 오은영은 "박소현이 아이돌에는 훨씬 더 에너지를 쏟는다, 그렇지 않은 건 기억이 새어 나간다"라고 파악했다. 오은영의 냉철한 분석에 박소현이 크게 공감했다.

이어 오은영은 기억과 감정이 아주 관련이 깊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심각한 건망증에도 아이돌과의 행복했던 기억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아주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나 박소현은 자신을 해고한 국장님과의 일화를 잊어버리고, 반갑게 인사를 한 적이 있다고. 오은영은 박소현이 대인관계에서 받은 부정적 감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흘려보낸다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회피 반응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소현은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꺾여버린 발레리나의 꿈을 고백했다. 방송일이 적성에 맞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해나가다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박소현은 눈물을 흘리며 친한 친구 누구에게도 속에 있는 상처를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은 박소현이 지금까지 망각이라는 나름의 방법으로 해결했지만 "가까운 사람과는 인생을 이야기해야 한다, 마음속에 있는 긴장감이 잘 조절되어야 할 것 같다"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조언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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