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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진이 미성년자였던 나희도에게 여러 차례 스킨십을 하는 장면, 나희도가 19세에서 20살이 되기 직전 백이진에게 키스하며 자정을 넘기는 신 등이 보기 불편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김태리는 "말씀드리기 너무 어려운 부분이다. 사실 그런 부분들은 처음 대본을 보고 같이 만나서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많이 이야기했던 부분이다. 조심히 다가가야 하는 지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태리는 "사실 희도 입장에서는 크게 신경 쓸 부분이 아니었다. 근데 백이진을 연기한 (남)주혁의 입장에서는 너무 중요한 부분이었다. 배우도 많이 신경 쓰고 조심하면서 연기했다. 정말 끊임없이 감독님, 작가님과도 소통했다. 감독님도 연출적인 면에서 어떤 식으로 다가가야 할지 배우들과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그렇게 하나하나 차근차근 만들어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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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이 김태리에게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냐는 물음에 김태리는 "대단하게 남을 것 같다. 나중에 그럴듯한 정리된 글로 내 일기장에 남는다면 그때 인터뷰에서든 어디서든 말하겠다. 그때 봐 달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558439
일각에서는 나희도와 백이진의 관계가 미성년자와 성인의 연애를 미화시켰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캐릭터 진행 방향에 대해 김태리는 "알고 들어갔다"고 답했다. 그는 "작가, 감독, 배우과 많이 고민하고 들어간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10대와 20대, 희도의 성장을 표현하기 위해서도 고심했다고.
"어느 지점부터 바뀌어야 하나, 달라져야 하나 아주 어려웠어요. 그런 생각에 갇히다 보면 '이게 희도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그때 남주혁이 많이 얘기해줬어요. 나이가 든다고 사람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고. 맞아요, 저도 그래요. 나이가 들면서 많은 부분은 변했지만 큰 줄기는 변하지 않듯이 말이죠. 희도가 가진 정체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다가갔어요.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연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체득됐죠."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15/0004681389
백이진이 미성년자였던 나희도에게 여러 차례 스킨십을 하는 장면, 나희도가 19세에서 20살이 되기 직전 백이진에게 키스하며 자정을 넘기는 신 등이 보기 불편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김태리는 "말씀드리기 너무 어려운 부분이다. 사실 그런 부분들은 처음 대본을 보고 같이 만나서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많이 이야기했던 부분이다. 조심히 다가가야 하는 지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태리는 "사실 희도 입장에서는 크게 신경 쓸 부분이 아니었다. 근데 백이진을 연기한 (남)주혁의 입장에서는 너무 중요한 부분이었다. 배우도 많이 신경 쓰고 조심하면서 연기했다. 정말 끊임없이 감독님, 작가님과도 소통했다. 감독님도 연출적인 면에서 어떤 식으로 다가가야 할지 배우들과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그렇게 하나하나 차근차근 만들어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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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이 김태리에게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냐는 물음에 김태리는 "대단하게 남을 것 같다. 나중에 그럴듯한 정리된 글로 내 일기장에 남는다면 그때 인터뷰에서든 어디서든 말하겠다. 그때 봐 달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558439
일각에서는 나희도와 백이진의 관계가 미성년자와 성인의 연애를 미화시켰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캐릭터 진행 방향에 대해 김태리는 "알고 들어갔다"고 답했다. 그는 "작가, 감독, 배우과 많이 고민하고 들어간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10대와 20대, 희도의 성장을 표현하기 위해서도 고심했다고.
"어느 지점부터 바뀌어야 하나, 달라져야 하나 아주 어려웠어요. 그런 생각에 갇히다 보면 '이게 희도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그때 남주혁이 많이 얘기해줬어요. 나이가 든다고 사람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고. 맞아요, 저도 그래요. 나이가 들면서 많은 부분은 변했지만 큰 줄기는 변하지 않듯이 말이죠. 희도가 가진 정체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다가갔어요.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연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체득됐죠."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15/000468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