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5KG -> 115KG 운동없이 하루 방울토마토 1kg 배고플때마다 계속먹고
자기전 너무 배고파서 잠안오니 그때만 1000칼로리만 딱 맞춰서 쑤셔넣고 잠 (3달걸림)
115KG -> 88KG 식단조절 + 운동없이 그냥 일 열심히 하니까 빠짐.
근데 계속된 간헐적단식에 아직도 무거운 무게탓인지 발목 만성통증 생기고, 몸 상태는 만신창이
88KG -> 83KG 일쉬고 완전 건강식 시작 , 인생 첫 본격운동 PT 시작
첫PT날 스쿼트 3개도 연속으로 못함 + 팔벌려뛰기 기본체력 3세트씩 하다가 물마시러 갔는데
헬스장 노래소리가 보컬소리는 안들리고 벙벙벙 저음부분만 들리더니 머리 핑돌고 기절해서 저혈당 쇼크로 119실려감
그 이후로 살기위해 건강식 , 운동이 필요하다는걸 절실하게 깨닫고 열심히 함
현재는 3대 300 침. 아직도 헬린이지만 많은 발전을 함... ( 벤치 60 , 데드리프트 140 , 스쿼트 100 )
몸 사진은 완성되기전까지 보여주기 좀 그러네 135KG로 오래 살아 그런지
살이 다 갈라지고 축 늘어져서 흉측함 수술하거나 미친듯이 단련해야될듯?
유산소는 내가 과체중일때 활동으로 발목 손상때문에 조금만 빨리걷거나 뛰면 통증때문에 최대한 사이클만 이용함.
내 기초대사량 (1700) 만큼만 먹었고 활동칼로리 만큼 뺀다고 생각하고 악착같이함
식단 같은경우엔 탄단지 골고루 1700 칼로리를 맞춰먹되
탄수화물은 당류 무조건 0g 이라고 적혀있는것만 먹고
지방을 먹더라도 포화지방은 하루 2g 안넘기게끔 먹었음.
단백질은 내 체중의 1.5~2배 먹었고 (닭가슴살 , 우둔살 , 홍두깨살)
채소건 생선이건 두부건 싫어하는 음식 억지로 안끼워넣고 부족한 영양소는
식후 종합비타민 , 오메가3 , 유산균 정도만 끼워서 챙겨먹는다 생각했음..
------------- 135 사진 혐주의 ------------
135KG 사진 한장밖에 없음,
이때 자극받겠다고 바탕화면에 흉측하게 내 모습 올려놨는데..
이거보고 방울토마토 씹으면서 먹고싶은거 다 참았다
115KG~ 이때도 사진이 몇장없음
83kg (옆에는 여동생)
전적으로 트레이너 믿고
몇년간의 한끼 폭식 -> 간헐적단식 (초절식) -> 하루에 5차례이상 식사를 끊임없이 했어..
(처음에 한끼 몰아먹는 습관 없앤다해도... 자주먹으니까 찔줄 알고 고민 많이함
이것때문에 강박증처럼 먹고나서 불안해서 아침,점심,저녁 헬스장 계속 방문한것도 있는듯..)
마지막으로 팁주자면 건강식으로 먹으면 3~4시간 주기로 먹어도 살빠져... 음식 생각도 안나고
그리고 진짜 심각한 과체중은 덜먹는게 현명한거같아 운동해서 나처럼 관절망가트리지말고,
운동하면 신체 데미지에 식욕까지 올라가니 답이 없음.
골연화증 , 중증지방간 , 담도염 , 간염 , 고혈압 , 통풍 , 신기능장애 , 동맥경화 싹다 완치됨..
건강해져서 다행이다. 다들 몸 건강히 운동하고 운동을 못하더라도 건강하게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