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1. 옛 가해자들이 이제와서 다시 나타나서 쌉소리함
2. 여성 최초로 오사카 부시장을 지낸 뒤 출가하려 했지만 재혼하게 됨
3. 딸을 낳았지만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였음
4. 어머니는 알츠하이머(치매)를 앓게 됨
미쓰요가 변호사가 되고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를 출판한 후, 가해자였던 옛 동급생들이 미쓰요의 곁에 나타났다. 이 책으로 인해 자신들의 과거의 죄가 밝혀져 입지가 좁아졌기 때문이다. 아니, 그 정도를 넘어 이 일로 인해 회사에서 짤리거나 이혼까지 당한 것들도 있었다.
이 주제도 파악하지 못하는 가해자들은 "우리 예전에 친구였지? 그땐 어려서 잘 몰랐어."라는 뻔뻔하고 역겨운 소리를 했다. 그러자 미쓰요는 그 가해자들의 면상에 물을 쫙 뿌렸다. 심지어 1학년 때부터 괴롭힌 새끼들에겐 싸대기를 날렸다. 그리고 이때 그녀가 미용학교에 합격했을 때 망언을 내뱉은 담임도 나타나서는 "내가 그 말을 한 덕분에, 네가 더 큰 꿈을 꿀 수가 있었다."라는 말 같지도 않은 망언을 했다. 그러자 미쓰요는 "아 그러세요, 그러면 내 눈앞에서 꺼지세요"라고 경멸 어린 시선을 보냈다.
나중에 이 일로 인해 그 교사는 학교에서 해고당했다. 가해자들도 그렇고 담임도 그렇고, 다시 나타나서 "그때는 내가 정말로 잘못했다,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죄했다면 그녀의 반응이 달라졌을 가능성이라도 있었을 테지만 끝까지 정신을 못 차렸다.
2000년에는 시사매거진 2580에 출연해 한국의 비행청소년 계도와 지원에 대한 조언을 했다.
2001년에는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소년원 원생들과 학부모, 지도위원들 앞에서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한국어를 사용해가며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2003년에는 여성 최초로 오사카시 부시장이 되었고, 열심히 일하고 2005년 12월에 사임했다. 미쓰요는 독실한 불교 신자인 외할머니의 손에 자란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불교를 믿었고, 부시장을 그만둔 후로는 출가하여 승려가 될 생각이었다. 하지만 출가를 준비하며 불교 공부를 하면서도 문득문득 '무언가 다른 길이 있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했고, 그러던 차에 가와시타 기요시 변호사가 운영하는 법률사무소로부터 "객원변호사로 와주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았다.
미쓰요는 그 제안을 수락했고, 3개월 만인 2006년 2월에 기요시와 결혼했다. 곧 임신하여 2006년 9월 3일에 딸 하루카(悠)(현재 15세)를 출산했지만, 하루카는 다운증후군인데다 심장에 이상을 가진 아기였다. 하지만 절망하지 않고 하루카를 기르며, 하루카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긴 육아일기 및 자신의 이야기를 <오늘을 산다>란 책으로 펴냈다.
아버지를 직장암으로 잃고난 후 어머니와 함께 살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어머니는 알츠하이머(치매)에 걸렸다. 의사가 진단하길 1년정도는 딸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하여 미쓰요는 이 1년동안 어머니와 전국 곳곳에 여행을 다니며 함께 맛있는것도 먹고 어머니와 많은 대화와 추억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의사의 진단대로 1년 후부터는 어머니의 증세가 급격히 악화되었고 당시 오사카시 부시장 일까지 하느라 간병에 한계를 느낀 미쓰요는 어머니를 요양전문시설에 입주시켰다. 그 과정도 순탄치가 않았는데 어머니는 미쓰요가 없이는 밥도 안먹겠다며 식사를 거부하고 집에 돌아가고 싶어했기 때문. 그 이야기를 듣고 미쓰요는 다시 집으로 모셔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나, 이미 병은 악화되어 가고 전문가의 돌봄을 받으며 지내는 일상, 그 평온한 일상이야말로 기억이 사라져가는 어머니께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2015년에는 의사 카마타 미노루와 <비교하지 않는 삶>이라는 대담집을 펴냈다.
출처 -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