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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미친 수준의 중국 부동산 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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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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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버블이 한계에 직면했다. 미국 전체 국토를 두 번 사고도 남을 돈이 중국 부동산에 몰린 가운데 부동산 업계가 버텨내지 못하면서 자칫 경기 전반을 흔들 위기에 처했다.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말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 미완공 아파트 14개 동이 폭파 해체됐다. 자금난에 빠진 부동산 개발업체가 공사를 포기한 것인데, 결국 7년간 질질 끌었던 아파트 프로젝트는 1분도 채 되지 않아 허공으로 사라졌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토지사용권을 분배한 1990년대 이후 중국의 성장 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헝다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로 흔들리기 시작해 지금까지 우려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헝다 1곳이 보유한 부채만 우리나라 돈으로 360조 원을 훌쩍 넘는다.


이에 최근 들어 시진핑 정권이 대책에 나섰다. 쿤밍시 아파트 폭파처럼 ‘고스트 타운’ 정리도 주요 대책 중 하나다. 그러나 중국 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우리가 고생해 번 돈은 다 어디 갔나”라며 정부의 강압적인 철거 작업에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이런 대책들도 새 발의 피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데이터가 말해주고 있다. 닛케이가 2020년 기준 중국의 국내 부동산 가치를 집계한 결과 그 규모는 미국의 2.6배인 95조6000억 달러(약 11경443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체 국토를 2회 사고도 돈이 남는다는 의미다.


(후략)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109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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