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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강남, 지하철 친구에 '1천만 원'짜리 보은…"죽을 만큼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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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4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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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방송인 강남이 8년 전 지하철에서 우연히 사귄 친구 최승리 씨에게 1천만 원어치 선물을 안겼습니다.

강남은 지난 2014년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당시 지하철 옆자리에 탑승했던 승객 최승리 씨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8년째 최 씨와 우정을 이어온 강남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 친구 덕분에 내가 성공하게 됐다. 예능도 찍고 와이프도 만나게 됐고, 덕분에 웃으면서 살고 있다"며 최 씨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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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강남은 "항상 고마운 마음이 있는데 제대로 된 선물을 안 해본 것 같아 준비했다"며 먼저 친구 최 씨를 위해 손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강남은 '어떻게 하면 승리가 눈물을 흘리게 할 수 있을까?' 고뇌하며 진심을 담아 편지를 썼지만, 평소 리액션이 크지 않은 최 씨는 편지를 읽고 "나도 사랑한다. 사랑스러워"라며 다소 슴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 씨의 반응에 강남은 선물이 또 있다며 함께 삼성역으로 향했고, 그곳엔 최 씨의 얼굴이 크게 담긴 지하철 광고판이 있었습니다. 광고판엔 '네 덕에 잘 됐어. 고마워 승리야'라는 메시지가 적혀있었는데, 최 씨는 예쁘다면서도 부끄러운 듯 얼굴을 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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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남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지하철 친구예요. 이 친구 덕에 잘 됐어요"라며 큰 소리로 자랑했고, 그 옆에서 최 씨는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강남은 "이게 끝이 아니야"라며 무릎을 꿇고 마지막 선물인 시계를 건넸습니다. 당황한 최 씨는 시계를 받아 들고 "오늘 감동해서 말이 안 나온다"며 얼떨떨하게 말했습니다.

강남은 최 씨에게 시계를 채워주곤 시계가 얼마일 것 같냐고 물었는데, 최 씨는 10만 원정도의 가격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시계는 무려 850만 원이었고, 가격을 듣고 놀란 최 씨는 "이렇게 비싼 선물을 해도 괜찮냐. 지금 울 것 같은데. 죽을 만큼 기쁘다"며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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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말과 달리 리액션이 크지 않은 최 씨를 보고 강남은 "다시는 선물 콘텐츠 안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최 씨를 위해 여러 장의 인증 사진을 찍어주는 등 마지막까지 진심을 다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잘되면 본인 탓, 안되면 남 탓하는 사람들 많은데 이렇게 표현하니 정말 대단하다", "싱거운 리액션이어도 승리 씨 두고두고 시계보면서 엄청 고마워할 듯", "10만 원짜리 시계를 줬어도 행복해했을 거예요. 두 분 우정 부럽습니다",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강남 씨 마음이 정말 예쁘네요" 등 훈훈한 댓글로 호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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