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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오늘자 여고추리반2 정종연 pd 인터뷰 모음(시즌3, 결말해석, 여름촬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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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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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2’를 마친 소감은.

티빙 측에 전해 듣기로는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한다. 방송 다 마칠 때까지 별 사고 없이 만족도 높게 마친 것 같아서 기분이 아주 좋다. 좋은 기억을 가지고 끝난 거 같아 리더로서 좋았던 시즌이었다.”
 
-이번 시즌을 기획할 당시 가장 중점에 뒀던 부분은.

“‘대탈출’이 판타지적인 느낌이라면, ‘여고추리반’은 현실에 발을 붙인 드라마틱한 느낌이다. ‘대탈출’에서는 뜬금없는 퀴즈가 나와도 괜찮은데, 여기에서는 그런 부분을 자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유독 스토리에 깊게 몰입한 멤버가 있을까.
“박지윤과 재재는 집에 가서도 엄청 생각한다. 그래서 고민해온 결과를 버스에서 얘기하는 장면이 많다. 재재는 제작진 측에서 차를 제공해 출퇴근을 돕는다. 스태프 증언에 의하면 그날 있었던 일을 수첩에 적고 다음에 등교할 때 본다고 한다. 무서운 사람이다. 공부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이 있다면.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마지막에 폭죽이 터지면서 마무리될 때 채팅창이 ‘3’으로 도배된 순간이다. 그 속도가 굉장히 빨라 폭죽이 터지는 느낌이었다. ‘잘 했나 봐’라는 생각도 들었다.”
 
-‘여고추리반’은 어떤 의미인가.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 ‘대탈출’에 비해 ‘여고추리반’은 수월하다. 일하는 직장인으로서 ‘대탈출’은 훨씬 어려운 과제다. 그에 비해 ‘여고추리반’은 전체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있다.”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205352


하지만 16부작이었던 시즌1과는 달리 시즌2는 8화라는 짧은 구성과, 스토리의 진행을 위한 NPC의 개입도가 높아진 부분이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이에 정종연PD는 “티빙에서 돈을 더 주면 회차를 늘릴 수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한정된 녹화시간, 회차 안에서 그걸 해 내야 한다. 추리를 하느라 계속 의문 속에 앉아있는 상태가 추리를 코어하게 즐기는 분들한텐 불편함이 없지만, 사실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런 점이 시즌1 리뷰를 했을 때 명확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고려하다 보니 축소해서 방영할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자유도가 높을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제작비가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적절한 제작비 대비 효율에 대한 고민이 있고 그에 대해선 앞으로도 좀 더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시청자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은 저도 잘 알고 있다. ‘여고추리반’과 ‘대탈출’을 가르는 중요한 포지셔닝을 이번 시즌에 많이 고민해서 이것저것 해보고 결론 나오면 다음 시즌에 반영하려고 고민 하고있는 그 과정속에 있다”고 밝혔다.

또 스토리가 강화된 반면 문제풀이가 적어진 것에 대해서도 정종연PD는 “효율의 문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문제풀이가 조금 더 실제하고 맞닿게끔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갈수록 더 현실적인 추리들, 추리물다운 추리를 넣고싶었다. 한마디로 자물쇠 번호 맞추는 걸 그만하고 싶어서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4565353


시즌 2에서 빌런 선우경에게 속아 추리반 멤버들에게 대화 내용을 말하지 않은 최예나의 모습이 등장해 극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정 PD는 "출연자 한 명이 다른 정보를 가지고 있는 상황을 해보고 싶었다. 누가 적절한가 생각해봤고, 예나로 낙점이 됐다.

예나만 알고 다른 사람은 절대 모르는 정보를 주는 게 너무 큰 모험이다 보니까 처음 생각한 것처럼 화끈하게 예나를 속이지는 못했다. 끝나고 예나의 마음 정리도 필요하기 때문에"라며 "그런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조금 더 재밌는 스토리를 짤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예나가 다른 출연자에게 말하지 않은 건 우리가 기대했던 대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http://www.starnewsk.com/starnews/news_view.php?article=0000000019958&cg1=


'여고추리반2'에는 교내 불법촬영 관련 소재가 등장한다. '빌런' 선우경(렛미모)이 학생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 '교내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 사건'을 조작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내용이 담긴 회차 공개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2차 가해다", "신중하지 못한 소재 사용이다" "보는 내내 불편했다"라고 지적했다. 또 방송에서 범죄의 심각성을 희석시킬 수 있는 단어인 '몰카' '몰카범'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정종연 PD는 "기본적으로 우리 프로그램은 추리물이다. 프로그램 특성상 범죄 소재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게 된다. 특정 소재에 불편함을 느끼셨던 분들이 있었다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너그러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최대한 보시는 분들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소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http://www.celuvmedia.com/article.php?aid=1646029921414241012


-'대탈출'과의 연계성도 늘 눈길을 끄는데, 본격적인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계획도 있나.

▶본격적으로 양쪽 출연자의 동시 출연이라든가 본격적인 컬래버레이션을 기대하시는 것 같은데, 이런 질문이 안 나올 때쯤 할 거다.(웃음) 기대하지 않았을 때 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 당장은 계획이 없다. 어쨌든 두 프로그램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다. 스토리적으로나 여러모로 '이건 컬래버레이션 각이다'라는 것이 있을 때 시도할 수 있을 것 같다.

-'대탈출' 출연자인 유병재의 카메오 출연은 어떻게 기획했나.

▶(시즌1에서) 김동현씨가 등장한 포인트도 그랬고, 유병재씨도 그랬고 100% 믿을만한 캐릭터가 등장해서 믿고 안믿고를 두고 설전를 벌이는 시간을 줄이고 싶었다. 저는 기본적으로 '여고추리반' 마지막회는 이벤트라고 생각한다. 스토리는 그 전에 마무리 되고 마지막은 게임 마지막에 왕 깨는 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스토리의 텐션이 바뀌는데, 저희가 예능이다 보니깐 확실히 추리적으로 정답이 있는 건 없는 것 같다. 조금 활기찬 그림을 통해서 마무리하고픈 욕심이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5937229


이와 관련해 정종연PD는 "제가 봤을때 잘만든 좋은 빌런이라 생각한다. 빌런의 레벨이 우리 출연자들이 감당해서 고꾸라트리기가 우리가 창조한 세계에서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초짜 추리 여고생들에게 당하기에는 너무 레벨이 높은 빌런이다 보니 이렇게 보낼수 었겠더라. '다음에 또 나와서 어떻게 해야지' 보다는 그에 어울리는 엔딩을 주고싶었다. 그래서 그런 반전이 나왔다"며 "빌런 캐릭터의 일관성을 신경 많이 썼다. 시즌3에 또 등장할지는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비비는 '기숙학교 미스터리-사라진 소녀들'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정종연PD는 "비비가 이런 프로덕션 적인 감각이 있다. 기숙학교는 아닌데 이번 시즌도 사실 합숙을 해서 몰아서 촬영을 해보려고 했는데, 스케줄을 한번에 빼야해서 안됐다. 시즌3에 가능할진 모르겠다. 장도연씨가 '생각보다 안바빠'라고 말은 하지만 스케줄 맞춰보면 그렇지 않더라. 아이디어를 떠나서 출연자 스케줄이 맞아야 해서 '1년 전에 미리 얘기하면 빼줄수 있나?'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여고추리반'은 시즌1과 시즌2 모두 겨울에 촬영이 이루어졌던 상황. 정종연PD는 "시즌3은 하복입은 출연진의 모습을 볼수 있냐"는 질문에 "(시즌3에 대해)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다. 저도 여름 촬영을 해보면 재밌을것 같다. 고생스럽긴 할거다. 추위도 힘들고 더위가 힘든데 출연자들은 더위가 힘들다. 메이크업도 다 무너져서 촬영이 끝날쯤이면 생얼 상태가 될수도 있다"면서도 "출연진들이 이미 과몰입 상태라 하면 재밌게 촬영하지 않을까 싶다. 여름 촬영은 저도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그간 티빙에서는 인기있는 프로그램의 스핀오프작품을 여러차례 내놓기도 했던 바. 이에 '여고추리반'의 스핀오프작인 '남고추리반'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정종연PD는 "생각해본적 없다"고 단호히 답했다. 그는 "'대탈출'의 장르를와 세계관을 갖고 다른걸 할수 있다고는 생각했는데, '남고추리반'은 없다. 너무 속보이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4565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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