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BL방은 자신의 인생작, 극호작을 영업하고 싶어서 드릉드릉한 사람들만 모여있음
어떻게든 내 극호작을 영업해보겠다는 미래의 영업왕들만 모여있고 그만큼 관심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는 사람들이라
카테 안에서 가장 핫한 글 중 하나가 '이 소설 제목이 뭐더라' 라는 글임
그게 내 소설이었음 좋겠다는 마음 반과 어떻게든 누구보다 빨리 제목을 찾아 주려는 마음 반으로 달려드는 늑대떼들로 가득함
그런 벨카테에 어떤 덬이 난이도 최상급의 질문을 가지고 옴
다대포항...?
말린장미...?
두비두밥...?
비엘 소설에 저런 대사가..?
심지어 개 멋있는 대사였다고??
벨방덬들 : ????????????????????? (웅성웅성) (웅성웅성) (각자 자신의 내서재를 뒤져본다)
심지어 찾아달라고 말하는데
사대천왕...?
조삼모사...?
나나나나 솨솨솨솨 뫄뫄뫄뫄
벨방덬들 : 다대포항 말린장미 두비두밥 사대천왕 조삼모사...? (혼란) (웅성웅성)
어떻게든 제목을 찾아주려는 덬들과
어떻게든 힌트를 주려하지만 더 혼란에 빠트리는 원덬
심지어 추가된 힌트가 금수강산.. 나라사랑...
지금까지 나온 힌트 : 다대포항 말린장미 두비두밥 사대천왕 조삼모사 금수강산 나라사랑
도대체 원덬이 뭘 본 건지 점점 더 미궁에 빠지는 벨방 덬들
심지어 힌트를 줄 때마다 더 혼란스러워짐
그런데!
그걸 맞춘 덬이 나타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벨방덬들 : ?????????????????/ 그걸 맞춰?
벨방덬들 : 다대포항 웅앵웅... 말린장미 웅애웅....이 그 대사라고??
정답을 알고 오히려 더 혼란에 빠진 벨방덬들..
그럼 원덬이 궁금해했던 대사를 알아보자.
쏘날개 작가님의 '중력' 이라는 소설의 엔딩 대사임
소설 자체가 찌통에 애증에 눈물 콸콸 흘리는 작품이고
저 '나의 결락, 나의 모순, 나의 죄악, 그리고 사랑하는...' 이 대사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오열버튼인 엔딩 문구임
그래서 아무도 다대포항 웅앵웅 사대천왕 웅앵웅 조삼모사 웅앵웅이 이거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저거 어떻게 맞췄는지 벨방덬들의 의문 중 하나
ㅊㅊ 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