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유튜버가 오른쪽 사진 작가한테 콜라보 제안
(콜라보: 작가랑 모델이 서로 팀으로 협업해서 같이 사진 찍는걸 말함)
이 메세지를 끝으로 유튜버가 작가 차단함. (작가가 장문의 디엠 쓰고 있었는데 입력중인거 알면서 차단한거)
결국 작가가 페이스북에 저격글 게시
이후 유튜버가 해명 영상 올림
(참고로 유튜버가 올린 영상의 한글 제목은 '해명합니다.' 였지만 외국인들이 보는 영어 제목은 'Some korean hates me, this is why (한국인들이 날 싫어하는 이유)' 였음.)
영상 요약
- 작가를 차단한 이유는 작가 언행이 너무 과격해서 상처 받을까봐 손이 떨렸고 그래서 차단했다.
- 작가가 자신의 얼굴과 신상을 드러내며 명예훼손했다. (유튜버는 영상에서 사진작가 실명 없이 'P' 작가라고만 언급함.)
- 해당 콜라보 제안은 똑같은 메세지로 10명의 작가에게 보낸거였고 이중 4명이 관심이 있다고 답한 상태였다. 저 작가 1명만 화내면서 SNS에 저격했다.
- 모델과 작가의 콜라보는 원래 업계 관행이다. 제안 자체가 무례한게 아니다.
- 상대방이 의사가 없다는걸 안 이후에도 부탁해야 강요하는거지, 나는 작가가 콜라보 의사 없는거 안 이후로는 깔끔하게 대화 끝내려 했는데 저쪽에서 대화를 물고 늘어졌다.
- 저격글이 올라온 후 사진 작가한테 따로 사과까지 했는데 저격글을 삭제 안하고 방치해서 커뮤니티로 퍼졌고 3개월간 악플에 시달렸다.
- 악플이 계속되면 악플러들이랑 사진 작가 고소하겠다.
(+추가) 찾아보니 사진 작가가 유튜버 영상보고 쓴 반박 댓글도 있음. 전문은 여기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inglebungle1472&no=263683
작가가 과민이다 vs 유튜버가 무례했다
로 반응 많이 갈렸던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