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길고양이의 참혹한 죽음으로 주민들 공황상태
80,351 904
2022.01.27 21:38
80,351 904
내가 아는 고양이인데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였는데 너무 고통스럽게 별이 되었어...
널리 알려져야 경찰도 적극적으로 수사해줄 것 같아서 더쿠에 글 써

덬들아 제발 범인 잡을 수 있게 도와주라
청원 글 같은 건 아직 안 쓰셨대 쓰시면 다시 공유할게

**그리고 기사에는 길고양이라고 되어있는데 길고양이 아니고
가게 주인분이 거둬서 키우고 있었고 “두부”라는 이름이 있는 보호자가 있는 아이야!!**
———————————————————————————————
기사 링크
http://www.xn--z92b13lg5f73m.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495

(사진도 있는데 너무 잔인해서 못 들고 오겠어서 안 들고 왔어
사체 모자이크 된 사진 있고 담벼락에 내리쳐서 묻은 피 사진도 있어.. 올려야 사람들이 더 관심 갖고 봐주려나 싶어서 고민도 했는데 나는 도저히 못 올리겠어..)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시내버스 종점 근처에서 길고양이가 끔찍하게 죽은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난 26일 저녁 19시 40분-20시 사이에 대방동 시네버스 종점 근처의 음식점 등 상인 및 주민들이 돌보던 길고양이가
참혹하게 죽어 길가에 사체로 쓰러져 있었던 것이다.

이날 죽은 길고양이는 평소 동네사람들을 잘 따르고 애교도 많아서 주변 상가의 상인들 및 손님들로부터 귀여움을 받았다고 한다.

이 길고양이를 돌보던 이웃주민은 고양이의 간식을 사러 다녀온 불과 10분에서 20분 사이에 와보니 길고양이가 사체로 버려진 모습을 보았고, 현재 큰 충격에 빠진 상태이다.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키 175-179cm 쯤 되는 20대 후반의 남성이 길고양이의 꼬리를 움켜쥐고 담벼락에 수차례 내려치고 있었다고 한다. 이 남성의 인상착의는 통통한 체형이며 검은 점퍼차림이었고, 손목에 고양이의 꼬리를 쉽게 잡을 목적으로 짐작되는 흰색 손목보호대 같은 것을 감고 있었다고 한다.

담벼락과 주변 주차차량에까지 고양이의 혈흔이 묻어있을 정도니 그 잔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주민들은 더욱 더 안타까워 하고 있는 상태이다.

당시 피해를 당한 길고양이의 비명소리가 커서 이웃 사람들이 고함을 지르자 가해 남성은 길고양이를 끔찍하게 내팽개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고 한다.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가해 남성은 아무런 감정의 변화도 없이 고양이를 참혹하게 죽이고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은 현재 경찰에 접수되었고, 주변의 CCTV를 분석하여 범인을 찾고 있는 중이다. 해당 길고양이를 어린시절부터 돌보아 온 주민들은 현재 공황상태에 빠져 있으며, 범인을 반드시 찾아내어 엄벌에 처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범인이 아무런 감정의 동요도 없이 꼬리를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무엇인가를 손목에 감고, 고양이를 죽이는 모습으로 보아 이같은 학대행위가 처음이 아닐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또한 추후에도 이러한 금직한 동물학대 사건이 주변에서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기에 반드시 범인을 잡아 처벌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길고양이의 끔찍한 죽음을 이르게 한 잔인한 범행이 고양이를 키우는 주민들과 이웃들에게도 혹여나 가해가 있지는 않을지, 현재 주민들은 몹시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무엇보다 길고양이가 꼬리를 잡힌 채 담벼락에 내려쳐질 당시의 고통을 생각하면, 잠도 안 오고 눈물이 나며 비통한 심정이라며, 하루속히 범인을 잡아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 동물보호법 8조 1항: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행위를 한 자는 3년이하의 징역형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0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46 04.29 40,40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62,5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74,61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44,9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93,91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28,0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73,0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23,9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30,7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05,3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80,3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8423 유머 머글은 그림 보고 잘그렸다고 하지 잘생겼다고 안한대 오타쿠들만. 그림 보고 잘생겼다고 한다고 그림을 보고 사람으로 인식을한다고 09:44 0
2398422 유머 진짜 중독 체험이라고 해도 될만한 과자 2 09:43 198
2398421 이슈 어제 야구 직관하다가 갑자기 중계석으로 끌려와 캐스터로 방송한 이찬원 09:43 62
2398420 이슈 유재석 "나 얘 다신 안봐!.......잠깐;;; 근데 감당 할 수 있나?" 09:43 337
2398419 이슈 이런 스타일 빵 호 vs불호 ? 9 09:42 126
2398418 유머 (돈봉투를 건네며) 현명한 사람이니까 이게 무슨 뜻인지 이해했을거예요 2 09:41 422
2398417 이슈 5000억 벌고 감옥 갔다 온 해커.jpg 1 09:37 1,733
2398416 유머 벌써 12주년 09:35 166
2398415 기사/뉴스 "남친 관심받고 싶어서"…경찰에 허위 강도 신고 30대, 징역형 13 09:35 366
2398414 기사/뉴스 [2장1절] 성북구 사랑꾼이 부르는 ‘응급실’~♥ 퍼펙트 클리어로 첫 금반지 획득! 1 09:35 292
2398413 기사/뉴스 '선재 업고 튀어' 인기에 원작 웹소설·웹툰 최고 매출 10 09:33 738
2398412 정보 올해 주요 30개국 연간 증시 상승률 순위 (4월말 기준) 1 09:32 175
2398411 유머 내가 전공생이 아니면 뭔데 교수님 저혈압 치료제?.twt 20 09:31 1,234
2398410 기사/뉴스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1+1 이벤트..3~8일 오후 2시 이후 17 09:31 1,652
2398409 기사/뉴스 TVING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이준영 첫 스틸컷 11 09:30 722
2398408 기사/뉴스 '개콘', 오늘 사상 최초 '전체관람가' 등급 녹화…어린이 500명 만난다 5 09:30 389
2398407 이슈 상하이 지하철역에 걸린 푸바오 광고판 11 09:27 1,191
2398406 이슈 올해도 와버린 5월 2일 14 09:25 1,864
2398405 이슈 푸야 격리구간에 케이지와 지게차 등장 🐼 66 09:25 3,620
2398404 이슈 에스파, '아마겟돈' 스케줄 포스터 공개…업그레이드 된 '쇠맛' 5 09:25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