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지난 21일 영화 <혈투> 간담회에 온 배우 진구 (제공:연합뉴스) | ||
배우 진구는 지난 21일 영화 <혈투>(감독 박훈정) 개봉을 앞두고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종교는 안식일교”라고 답했다.
진구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라고도 하는데 종종 이단 논란에 휘말려 속상했다”면서“하지만 지금은 인식이 많이 개선돼 얼마 전부터 당당히 종교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진구는 안식일교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며 “항간에 알려진 것처럼 사람 등을 때리고 할렐루야를 외친다는 말은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일축했다.
이어 그는 “종교가 맹목적인 믿음을 전제로 한 만큼 다소 민감할 수 있지만 ‘다르다’와 ‘틀리다’를 현명하게 구분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또 진구는 “종교가 중요한 가치관인 만큼 가급적 결혼도 같은 믿음을 가진 분과 하고 싶고 인기 아이돌 그룹 남자 멤버도 안식교라고 해 반가웠다”며 안식일교에 대한 남다른 신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 집은 할머니 때부터 안식교를 믿었고 어머니가 독실한 신자다. 지금도 술 마시고 귀가하면 엄마한테 크게 혼난다”며 집안 에피소드도 설명했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는 미국에서 창립된 기독교 근본주의 성격의 개신교 교파로 재림교, 안식일교회, 재림교회로 불린다. 한국에선 삼육재단이 잘 알려져 있으며 일요일을 주일로 삼지 않는 등 성경에 대한 해석이 달라 기존 기독교 교리와 다른 원칙을 갖고 있다.
배우 진구는 <마더> <식객:김치전쟁>에 이어 곧 개봉될 <혈투>에서 아버지를 모함해 죽게 한 죽마고우 헌명(박희순)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가 있는 전쟁터로 떠나 사투를 벌이는 몰락한 양반 자제 ‘도영’으로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