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프로그램 출연 조건에 대해 회사 측과 합의한 내용을 전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2022 신년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준호는 "오늘 여러 가지 준비한 게 많은데 가장 큰 선물 하나 드리도록 하겠다. 제 생일날 탁재훈 회장님께서 '미우새'는 사랑을 하거나 결혼을 하면 빠져야 되는지 논쟁을 벌인 적이 있다. 사측하고 노사 합의를 봤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또 김준호는 덕담을 주고받자고 제안했고, 임원희는 도리어 김준호에게 "나한테 못생겼다고 해서 섭외가 안 들어온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김준호는 임원희에게 못생겼다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더 나아가 김준호는 "2022년은 이상민 형님이 빚을 끝내는 날이다"라며 말했다. 이상민은 "나에 대해서 뭘 그렇게 잘 안다고 네가 그렇게 정리를 하냐"라며 발끈했다.
특히 김희철은 "올해 반드시 코로나가 끝나고 내년 초쯤 결혼식을 올릴 때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함께해 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다"라며 선언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