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커피값이 오르는데 앞으로는 일회용 컵 보증금도 내야 한다고요? 이젠 카페 가기 어렵겠네요.”
하루에 아메리카노를 두 잔 이상씩 마시는 직장인 박제숙 씨(36)는 최근 커피 원두와 드립 도구 등 홈카페 용품을 샀다. 평소 즐겨 찾던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한 데다, 올해 상반기부터 일회용컵 사용시 보증금을 내야 한다는 소식까지 들었기 때문이다.
박 씨는 “이제 스타벅스에서 음료 두 잔만 마셔도 1만원을 넘어가는 데다가 일회용컵 보증금까지 내야 한다니 비용이 만만찮다. 한 달 커피값으로 나가는 비용이 20만~30만원은 될 것 같다”며 “카페 가는 게 부담스러워져 직접 커피를 내려마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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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6월10일부터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전국 매장 수 100개 이상 사업자 대상으로 플라스틱컵·종이컵 보증금 제도를 시행한다. 커피 등 음료를 일회용컵에 구매하는 소비자는 음료 가격 외에 보증금을 추가로 내도록 한 게 골자. 보증금은 200~500원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적용 매장 수만 3만8000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http://naver.me/xUEaBxyp
6월달부터 일회용컵 보증금 시행예정임
원더기는 커피머신 샀음
하루에 아메리카노를 두 잔 이상씩 마시는 직장인 박제숙 씨(36)는 최근 커피 원두와 드립 도구 등 홈카페 용품을 샀다. 평소 즐겨 찾던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한 데다, 올해 상반기부터 일회용컵 사용시 보증금을 내야 한다는 소식까지 들었기 때문이다.
박 씨는 “이제 스타벅스에서 음료 두 잔만 마셔도 1만원을 넘어가는 데다가 일회용컵 보증금까지 내야 한다니 비용이 만만찮다. 한 달 커피값으로 나가는 비용이 20만~30만원은 될 것 같다”며 “카페 가는 게 부담스러워져 직접 커피를 내려마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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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6월10일부터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전국 매장 수 100개 이상 사업자 대상으로 플라스틱컵·종이컵 보증금 제도를 시행한다. 커피 등 음료를 일회용컵에 구매하는 소비자는 음료 가격 외에 보증금을 추가로 내도록 한 게 골자. 보증금은 200~500원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적용 매장 수만 3만8000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http://naver.me/xUEaBxyp
6월달부터 일회용컵 보증금 시행예정임
원더기는 커피머신 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