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에이프릴 이나은 측 "A씨, 학폭 폭로글 허위사실 인정.. 사과문 받아 선처"(전문)
92,012 675
2022.01.07 14:37
92,012 675
https://img.theqoo.net/mRiNW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학교 폭력 논란 관련 수사 결과를 밝혔다.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 불거진 이나은의 학폭 논란과 관련 “게시글의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입증하기에 충분한 증거를 확인하여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하였으며, 경찰은 수개월의 수사 끝에 A씨에게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가 있음을 인정하여 A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본인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이나은에게 사과를 하겠다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전해왔고, 직접 사과문을 작성하여 이나은에게 전달하였다”며 “이에 이나은은 A씨의 사과를 받아들여 고소를 취하하기로 하였는 바, 변함없는 지지와 함께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팬 분들께 이와 같은 사실을 전해 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루머를 생성하고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대응할 예정임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린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과문에 따르면 폭로글 작성자 A씨는 “제가 사실이라고 적었던 그 글의 내용은 전부 허위사실이며 저를 포함한 그 어떤 피해자도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이나은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니다”라며 “초등학교 시절 조용하고 존재감이 없던 저에 비해서 이나은은 어려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항상 밝고 활동적이게 행동하는 게 부러웠고 그런 이나은한테 자격지심을 느꼈던 저는 사실과 전혀 무관한 글을 마치 정말 제가 겪었던 일인 것처럼 작성하여 이나은과 해당 소속사한테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처해 주었다고 제 잘못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는 건 잘 알고 있다. 이번 일로 인해서 아주 작은 거짓말이라고 정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지난해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초등학교 시절 학폭 가해자였다는 주장의 글이 게재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해당 게시글 작성사 A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아래는 DSP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당사 아티스트 이나은씨를 상대로 한 학교폭력 폭로 관련한 수사 결과 및 이에 대한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지난 3월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나은씨가 초등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주장이 게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진실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허위사실이었고, 이에 당사는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

당사는 해당 게시글의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입증하기에 충분한 증거를 확인하여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하였으며, 경찰은 수개월의 수사 끝에 A씨에게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가 있음을 인정하여 A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습니다.

한편 A씨는 본인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이나은 씨에게 사과를 하겠다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전해왔고, 아래와 같이 직접 사과문을 작성하여 이나은씨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이에 이나은씨는 A씨의 사과를 받아들여 고소를 취하하기로 하였는바,변함없는 지지와 함께,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팬 분들께 이와 같은 사실을 전해 드립니다.

아울러, 당사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루머를 생성하고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대응할 예정임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https://entertain.v.daum.net/v/20220107142645787
목록 스크랩 (0)
댓글 67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03 12.23 23,5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8,9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771 이슈 수서행 srt나 동서울 버스터미널행 버스에 어린 아기가 안달래지게 울면 한번만 더 참아보세요.. 02:59 338
2942770 유머 중국애들은 신상정보같은거 유출 안되나?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11 02:56 739
2942769 유머 다이소의 자신감 19 02:44 1,718
2942768 이슈 내가 여태까지 봤던 아이돌 훈련소사진중 제일 밝음.X 10 02:35 2,002
2942767 이슈 7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범블비” 5 02:27 255
2942766 이슈 아스트로 막내 윤산하 근황 02:26 810
2942765 이슈 라잇썸 공식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 안내 1 02:22 306
2942764 이슈 윤계상과 손호영이 99년과 25년 지금의 서로에게 보내는 메시지.jpg 26 02:18 1,242
2942763 이슈 8•90년대생은 익숙한 장난감 한립토이스가 문을 닫습니다 45 02:16 2,467
2942762 이슈 미니어처 크리스마스 만찬 2 02:14 604
2942761 이슈 송강 로에베 화보 비하인드.jpg 02:13 453
2942760 유머 기린끼리 붙어서 싸우는데 옆에서 구경하는 마멋이 한마디함.. 1 02:12 708
2942759 이슈 13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타워” 02:12 101
2942758 이슈 락스타 게임즈 기대작 GTA 6 용량 공개 28 02:08 910
2942757 정보 지오디 숨은 명곡 - 니가 다시 돌아올수 있도록 10 02:06 446
2942756 유머 슬리데린 일진놈들 교복 개단정한데 해리포터 이 놈은 셔츠도 제대로 안 집어넣고 6 02:04 1,612
2942755 이슈 애니방 근황.jpg 1 02:03 1,062
2942754 이슈 아이에게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2개인데 하나가 세관에서 아직 통관중일 때.x 11 02:01 2,363
2942753 이슈 해리포터 감독한테 돈 빌리고 안 갚은 게 분명한 캐릭터.jpg 17 01:57 2,991
2942752 유머 14만명 중 무려 70% 가 크리스마스에 한다는 이것!!!! 8 01:56 3,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