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Coming out)'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성소수자 당사자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지향성이나 정체성을 밝히는 걸 뜻하는 단어로, 요즘은 ~밍아웃이라는 형태로 자신의 비밀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접미사로 사용하는 게 유행이기도 함
어원은 'Coming out of the closet'
벽장에서 나오다.
https://img.theqoo.net/ZISMv
이렇게 벽장 속에 꼭꼭 숨어 살던 성소수자들이
자신을 벽장 안에 가두고 숨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게 커밍아웃
그래서 누구에게도 커밍아웃하지 않고 숨어있는 사람들을 '벽장' 이라고 칭함
여기서 나온 말이 있는데
https://img.theqoo.net/wHmGT
유리벽장 (Glass Closet) 이라는 말
공식적으로 모든 사회구성원들에게 커밍아웃을 하지는 않았으나 주변인 대다수가 알고 있어서 숨기는 건 맞는데 숨기지 않는 상황을 말하는 말로
https://img.theqoo.net/TiLLC
배우 조디 포스터와
https://img.theqoo.net/zFslQ
애플 CEO 팀 쿡이 글라스 클로짓의 대표주자였으나
성소수자 인권 신장을 위해 대사회 커밍아웃을 함으로서 이젠 글라스클로짓 상태가 아니게 됨
그럼 이런 대사회 커밍아웃은 한 단어로 뭐라고 하나요?
'아웃팅(Outing)' 이라고 함
대부분 사람들은 이 아웃팅의 뜻을
https://img.theqoo.net/WiKTm
이렇게 동의없이 타인의 성지향성/정체성을 알리는 단어로만 알고 있음!
원래는 아웃팅은 나의 정체성을 모든 사회에 공개하는 대사회 커밍아웃을 뜻하는 말인데
나 아웃팅 했어 -> 나 사회 구성원들에게 정체성을 알렸어
나 아웃팅 당했어 -> 나 내가 원하지 않게 다른 사람에 의해 사회 구성원들에게 정체성이 알려졌어
요런 용례로 쓰였으나 후자의 용례만 남아 2022년 지금은 아웃팅 하면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정체성을 알리는 일만을 뜻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한국에서는 첫번째 용례 자체가 많이 쓰이던 말이 아니라서 구태여 남은 기록을 찾자면
https://img.theqoo.net/vpruk
12년 전 열렸던 제 11회 퀴어문화축제 슬로건이
'outing : 지금, 나가는 중입니다'
였던 거 정도가 있겠네요
그럼 사회구성원들에게 자기 정체성을 다 밝히고 다니는 사람을 뭐라고 하나요? 라고 한다면 '오픈리', '오픈게이' 정도 쓰는 듯
사실 살다보면 가끔은 본인 성정체성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삶의 전반에 있어 많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기에 커밍아웃은 성소수자 당사자들에게 중요한 기점이 될 수 밖에 없음.
마찬가지로 어원과 많은 변주에서 볼 수 있듯 많은 문화적 맥락을 가진 말일 수 밖에 없는데, 요새는 딱히 비밀이거나 사회적 지탄의 여지가 있어 숨겨야하는 일이 아니더라도 그냥 남들이 모르는 사실을 알리는 말이라면 다 '~밍아웃'을 붙이는 게 유행하더라고
유행어 쓰는 거 별 유감 갖진 않지만 그래도 그 말의 맥락과 무게를 한 번쯤 알아줬음 해서 글 써봄~!
그럼 모두 빛나는 한 해 되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성소수자 당사자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지향성이나 정체성을 밝히는 걸 뜻하는 단어로, 요즘은 ~밍아웃이라는 형태로 자신의 비밀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접미사로 사용하는 게 유행이기도 함
어원은 'Coming out of the closet'
벽장에서 나오다.
https://img.theqoo.net/ZISMv
이렇게 벽장 속에 꼭꼭 숨어 살던 성소수자들이
자신을 벽장 안에 가두고 숨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게 커밍아웃
그래서 누구에게도 커밍아웃하지 않고 숨어있는 사람들을 '벽장' 이라고 칭함
여기서 나온 말이 있는데
https://img.theqoo.net/wHmGT
유리벽장 (Glass Closet) 이라는 말
공식적으로 모든 사회구성원들에게 커밍아웃을 하지는 않았으나 주변인 대다수가 알고 있어서 숨기는 건 맞는데 숨기지 않는 상황을 말하는 말로
https://img.theqoo.net/TiLLC
배우 조디 포스터와
https://img.theqoo.net/zFslQ
애플 CEO 팀 쿡이 글라스 클로짓의 대표주자였으나
성소수자 인권 신장을 위해 대사회 커밍아웃을 함으로서 이젠 글라스클로짓 상태가 아니게 됨
그럼 이런 대사회 커밍아웃은 한 단어로 뭐라고 하나요?
'아웃팅(Outing)' 이라고 함
대부분 사람들은 이 아웃팅의 뜻을
https://img.theqoo.net/WiKTm
이렇게 동의없이 타인의 성지향성/정체성을 알리는 단어로만 알고 있음!
원래는 아웃팅은 나의 정체성을 모든 사회에 공개하는 대사회 커밍아웃을 뜻하는 말인데
나 아웃팅 했어 -> 나 사회 구성원들에게 정체성을 알렸어
나 아웃팅 당했어 -> 나 내가 원하지 않게 다른 사람에 의해 사회 구성원들에게 정체성이 알려졌어
요런 용례로 쓰였으나 후자의 용례만 남아 2022년 지금은 아웃팅 하면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정체성을 알리는 일만을 뜻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한국에서는 첫번째 용례 자체가 많이 쓰이던 말이 아니라서 구태여 남은 기록을 찾자면
https://img.theqoo.net/vpruk
12년 전 열렸던 제 11회 퀴어문화축제 슬로건이
'outing : 지금, 나가는 중입니다'
였던 거 정도가 있겠네요
그럼 사회구성원들에게 자기 정체성을 다 밝히고 다니는 사람을 뭐라고 하나요? 라고 한다면 '오픈리', '오픈게이' 정도 쓰는 듯
사실 살다보면 가끔은 본인 성정체성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삶의 전반에 있어 많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기에 커밍아웃은 성소수자 당사자들에게 중요한 기점이 될 수 밖에 없음.
마찬가지로 어원과 많은 변주에서 볼 수 있듯 많은 문화적 맥락을 가진 말일 수 밖에 없는데, 요새는 딱히 비밀이거나 사회적 지탄의 여지가 있어 숨겨야하는 일이 아니더라도 그냥 남들이 모르는 사실을 알리는 말이라면 다 '~밍아웃'을 붙이는 게 유행하더라고
유행어 쓰는 거 별 유감 갖진 않지만 그래도 그 말의 맥락과 무게를 한 번쯤 알아줬음 해서 글 써봄~!
그럼 모두 빛나는 한 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