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스파2)옥박사가 피터 파커를 좋아한 이유(노웨이홈 스포가 살짝 있음)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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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
조회 수 9005

스파이더맨2를 보면 나오지만 피터는 옥타비우스의 약간의 설명과 장비들을 보는 것만으로 그의 연구가 어떤 것인지 바로 파악함
사실 이 인터뷰는 피터의 친구인 해리 오스본(당시 오스본사 회장)이 옥타비우스의 투자자였기 때문에 반 협박식으로 성립된 거였고 닥옥은 이거에 매우 불쾌해했음. 거기에 친구이자 피터의 듣는 수업을 진행하던 코너스박사(어스파 시리즈의 리저드와 같은 캐릭)에게 '똑똑하지만 게으른 학생'이라는 평을 듣고 탐탁찮게 보고 있었음.

이색히 말이 통하는군 하면서 존나 신나서 피터와 잠깐 인터뷰하기로 한 게 1시간 반이 넘는 토론으로 이어짐
근데 이것보다 더 중요한 건....

이 두 사람 개그 코드가 같음.
내일 시연회니까 일찍 자라는 와이프의 말에 옥타비우스는
"에디슨은 전구를 켜기 전날 잠이 왔을까?"
"라디오를 발명한 마르코니도 전날 잠이 왔을까?"
"베토벤도 잠을 잤을까? 운명 교향곡을 쓰기 전날?"
하면서 말하는데 피터가
"베르누이가 원리를 발견하기 전날 잠을 잤을까요?"
하고 같은 과 공돌이들이나 할 것 같은 개그를 같이 받아 쳐줌
이때 옥타비우스 표정 보면 엄청 신나 있음.
말도 잘 통하고 쓸만하겠네라고 생각 중인 대학원생이 자기하고 개그 코드도 잘 맞음
이거는 눈이 안 돌아갈 수가 없음
https://gfycat.com/WarmheartedColorlessCapeghostfrog
"안녕 피터"
= 진짜 반가움
USSSSSR 대학원생이 똑같은 놈으로 세 명이나 픽업이 된다고??? 앜ㅋㅋㅋㅋ 이건 못 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