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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작년에 발표한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와 ‘돌핀’(서정아 작사가, 이하 서정아)은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올해 참여한 오마이걸의 ‘Dear OHMYGIRL’(타이틀곡 : 던던댄스)도 마찬가지. 서지음이 참여한 ‘던던댄스’와 서정아가 참여한 수록곡들 모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지음-서정아 자매가 함께 작사에 참여한 위클리의 ‘애프터스쿨’도 올해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다.
그리고, 올해의 마지막은 아이브의 ‘일레븐’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에 대해 서지음은 “작년 노래들도 잘 되고 올해 곡들도 잘 되어 좋고 감사하다. 마음이 든든해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의 ‘일레븐’이 이번 달에 나온 최신곡이기에, 이번 인터뷰에서는 ‘일레븐’ 관련 질답을 주로 하게 됐다.
그는 “타이틀곡은 수록곡보다 부담이 된다”라며 타이틀곡 작사가가 지게 되는 부담과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서지음은 “아이브는 신인이고 이번 노래는 데뷔곡 아닌가. 이에 아이브에게 어떤 색을 입혀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자세히 보면 몽환적이기도 하고 살짝 섬뜩한 면도 있는, 약간 묘한 구석이 있는 그런 소녀를 그리고 싶었다”라며 ‘일레븐’의 화자를 설명했다.
이어서 서지음은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많은 색깔들이 존재하는 데, 그 색깔들을 답습하고 싶진 않았다”라고 말한 뒤 “데모를 처음 들으면서 그렸던 이미지는 소녀이지만 마냥 서정적인 소녀도 아니고, 몽환적이지만 마냥 몽환적이진 않은 소녀였다”라며 아이브만의 색을 만들기 위해 했던 생각들을 이야기했다.
이날 엑스포츠뉴스는 화제의 “다채로운지” 파트가 작사하기에 어려웠는지 질문했는데 “그렇진 않았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서지음은 “‘다채로운지’ 이 부분은 정말 자연스럽게 떠올랐다”라고 말하며 실제로 수정이 많았던 부분은 “긴 꿈을 꾸게 해”로 시작하는 후렴구 파트라고 전했다.
후렴구 파트 역시 수정은 많이 했지만 작사하는데 어려움은 크게 없었다고. 그 외 파트들 역시 순조롭게 만들어졌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러한 작사 비하인드는 프로 작사가로서 서지음의 역량을 실감케 했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https://entertain.v.daum.net/v/20211226153017130
먼저 작년에 발표한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와 ‘돌핀’(서정아 작사가, 이하 서정아)은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올해 참여한 오마이걸의 ‘Dear OHMYGIRL’(타이틀곡 : 던던댄스)도 마찬가지. 서지음이 참여한 ‘던던댄스’와 서정아가 참여한 수록곡들 모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지음-서정아 자매가 함께 작사에 참여한 위클리의 ‘애프터스쿨’도 올해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다.
그리고, 올해의 마지막은 아이브의 ‘일레븐’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에 대해 서지음은 “작년 노래들도 잘 되고 올해 곡들도 잘 되어 좋고 감사하다. 마음이 든든해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의 ‘일레븐’이 이번 달에 나온 최신곡이기에, 이번 인터뷰에서는 ‘일레븐’ 관련 질답을 주로 하게 됐다.
그는 “타이틀곡은 수록곡보다 부담이 된다”라며 타이틀곡 작사가가 지게 되는 부담과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서지음은 “아이브는 신인이고 이번 노래는 데뷔곡 아닌가. 이에 아이브에게 어떤 색을 입혀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자세히 보면 몽환적이기도 하고 살짝 섬뜩한 면도 있는, 약간 묘한 구석이 있는 그런 소녀를 그리고 싶었다”라며 ‘일레븐’의 화자를 설명했다.
이어서 서지음은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많은 색깔들이 존재하는 데, 그 색깔들을 답습하고 싶진 않았다”라고 말한 뒤 “데모를 처음 들으면서 그렸던 이미지는 소녀이지만 마냥 서정적인 소녀도 아니고, 몽환적이지만 마냥 몽환적이진 않은 소녀였다”라며 아이브만의 색을 만들기 위해 했던 생각들을 이야기했다.
이날 엑스포츠뉴스는 화제의 “다채로운지” 파트가 작사하기에 어려웠는지 질문했는데 “그렇진 않았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서지음은 “‘다채로운지’ 이 부분은 정말 자연스럽게 떠올랐다”라고 말하며 실제로 수정이 많았던 부분은 “긴 꿈을 꾸게 해”로 시작하는 후렴구 파트라고 전했다.
후렴구 파트 역시 수정은 많이 했지만 작사하는데 어려움은 크게 없었다고. 그 외 파트들 역시 순조롭게 만들어졌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러한 작사 비하인드는 프로 작사가로서 서지음의 역량을 실감케 했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https://entertain.v.daum.net/v/20211226153017130